완~~전 초보들의 싸움 지적좀여

1시간동안 열심히 햇습니다...

지적 부탁드려요

Destiny가 저에요

제가 즐겨쓰는 사신더블과 비슷해서 감히 잘하시는분도 많을텐데 글을 올려봅니다.
먼저 인구수 너무 오래 막혔구요.
사신3마리 "찍혔으면" 사실상 자원이 400정도 남습니다. 그때 멀티지어주시면 좋구요.
그리고 사신 3마리가 적진 앞까지 "갔으면" 자원이 300정도 남아서 병영 2개정도는 추가 건설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기반시설 깔아놓고 사신이 입성해서 상대가 뭐하는지 보고 일꾼좀 잡고 한마리라도 살리는게 좋습니다.
특히 무너진 사원의 경우 감지탑으로 커버가 안되는 언덕이 2군데 있습니다.
거기에 사신을 놔두면 시야확보에도 큰 도움이되고 상대를 수비적을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신더블의 특징중하나가 "전투자극제"가 굉장히 빨리 된다는 것인데요.
자원남을때 미리찍어두시면 상대가 타이밍러시를 하더라도 충분히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미네랄 가스 비율이 안맞는 상황에서는 미네랄이 남으면 생산시설을 늘리거나 멀티를 늘리거나 아니면 미네랄위주의 병력구성을 해도 좋습니다.
추가로 사령부는 먼저 궤도사령부로 바꾼뒤 지게로봇을 내리고 띄워서 옮기는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알고있고,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게 합니다.
10분대에 상대가 타이밍러시를 한거같은데 무너진사원은 아무리 언덕지형을 끼고있다한들 병력이 뭉치는 싸움을 하면 탱크에 순삭당할수도 있습니다. 님은 막으신거같지만요.
제가 위에서 말했듯이 스팀팩을 사신3마리때 눌렀다면 이미 끝나서 병력을 싸먹고 그대로 밀고 이길수도 있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드랍하실때 스캔뿌려도 좋고 안뿌려도 좋습니다만...
임요환이 스타2 초창기때 스캔뿌리고 드랍하는 버릇 안고쳐서 매번 막혔던 경험이 있습니다.
PS) 드랍할때 d누르고 땅을 지정하면 그곳에가서 드랍을 하지만 d누르고 각 의료선을 누르면 이동하면서 병력을 내립니다.(스타1때부터 있던 것인데 안쓰시길래..)
그리고 공학연구소를 빨리지은거에 비해서 업글은 굉장히 늦게하시네요. 충격탄이랑 방패업누르는것도 잊으신거같고. 드랍으로 이득 많이본것은 굉장히 좋은점 같습니다만.
일꾼이 자원이 고갈날때까지 한곳에서만 캐다가 앞마당으로 내려가고 궤도사령부가아닌 일반 사령부로 캔다는것이 아쉽구요.
사령부는 행성요새가 아닌이상 궤도사령부로 올려서 마나로 환원시켜야 굉장히 이득이됩니다.
은폐밴시를 의식하셔서 스캔을 모으신건 좋은데. 너무 많이 모은게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생산시설을 좀더 늘려도 좋구요.
자원이 남을때 멀티는 좀 지어두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주변의 파괴가능한 바위는 미리미리 제거해둬야 이동경로에 있어서나 황금광물멀티를 할때 도움이되고 교전시에도 도움이 되기도합니다.
그리고 님이 소수병력만 자꾸 교전에 참여시키는데. 스타1과는 달리 스타2는 견제가 아닌이상 소수병력이 노는것을 위험합니다. 각기격파를 당하게되면 상당히 위험하구요. 그리고 스타를 처음하시는분이 큰 착각을 하시는것이 바로 자원이 남으니까 이긴거다. 라는 판단인데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자원이 남고! " 생산시설이 많아아" 회전력싸움에서 이기는겁니다. 한타 싸움에서 졌다고 한들 뒤에 병력이 다시 뭉치기까지 걸리는시간이 짧기에 생산시설은 돈이 남을때 미리미리 늘려놓으시구요.
200싸움을 할꺼라면 업그레이드는 꼭! 해주세요. 테란 보병유닛의 업그레이드 효율은 정말 강력합니다. 돈이 남으면 멀티를 하라고했지만 그정도로 돈이 남는다는것은 굉장히 비효율적으로 싸운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200까지 꾹꾹채우고 싸운다는걸 다른식으로 말하면요. 아무리 이득을 많이봐도 시간을 상대에게 준다는 말과 같습니다. 똑같이 업글도 안하고 200대 200싸움이면 누가이길진 아무도 장담 못하거든요. 자원이 남으면 할수있는것을 하시기 바랍니다. 소수병력 진출해서 싸우다 죽어서 인구수 비우는짓은 딱잘라말해서 정말 무의미한 싸움입니다. 그만큼 다시채우고 또 소수병력만 보내실거잖습니까.
견제와 수비이외의 병력은 가능하면 뭉쳐있는것이 교전시 유리할수있습니다.
PS 상대가 밴시를 너무 모은다 싶으면 토르를 섞어주시면 토르의 경장갑추댐 + 스플래시로 잘잡습니다.
밤까마귀로 국지방어기깔고 드랍가는건 굉장히 좋았습니다만 다음에 하실때는 "먼저" 밤까마귀로 국지방어기를 깔고 드랍을해야 드랍병력의 생종률이 좀 높아지구요. 또한 드랍을 왜 늦게 하셨는지는;;;; 굉장히 손해보는 싸움했죠.
아 그리고 중요한건데요.
모인자원은 맵의 모든 자원이 고갈나기전에는 아무의미도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장중요한건 수입이지 수입이 0에 수렴하는데 자원만 남는다.
이 자원쓰는거 순식간입니다. 그리고 비효율적인 전투는 가능하면 피하세요. 무리해서 비효율적인 전투를 만들어내는것은 결국 누적되면 굉장한 피해입니다. 리플레이의 L키를 눌러보세요. 님이 얼마나 비효율적으로 싸웠는지 알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자원을 캐고있지않은 궤도사령부가 있는데 멀티지을 자원이 좀 힘들다 싶으면 그냥 띄워서 멀티처럼 쓰세요.
무너진사원의 멀티방향은 ㄴ자와 ㄱ자모양으로 먹는게아니라 /방향으로 먹는겁니다. 결국 맵을 /^^ __/ 이런모양으로 먹게끔요 그리고 상대방이 스캔을 뿌려서 뭘봤는지도 중요합니다. 상대가 내 멀티를 봤다! 그러면 당연히 멀티 견제를 오겠죠. 왜 본진에 발이 묶여서 가만히있으십니까. 상대 병력의 움직임을 파악하지 못하면 견제에 휘둘리는건 당연한겁니다.
그리고 상대 병력 조합을 유심히 보세요. 불곰보다는 해병 탱크조합이죠? 이 조합에 맞는 병력구성을 하셔야 이득을 보는싸움을 하기 좋은겁니다. 노업 해병은 탱크상대로 굉장히 비효율적인 싸움을 할수밖에없죠.
추가로 더 말씀드리자면 엘리전을 갔을 때 깨야되는 건물은 사령부 - 생산시설 - 보급고순서입니다. 저는 보통 그렇게 깹니다. 사령부를 깨야 건물이 드러나기때문에 이득이구요. 생산시설을 파괴해야 적이 자원이남아도 병력을 못뽑게되구요 보급고를 막아둬야 생산시설을 몰래 빼돌려서 병력생산하는 짓도 막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투자극제 너무 쓰시네요. 의료선없이 전투자극제 남발하는건 체력이 극 조루가되어 스치면 죽을정도로 약하거든요. 좀 의료선으로 채워가면서 쓰시길.
1시간짜리 경기를 전부 보면서 제가 말씀드릴수있는 모든 지적을 한 것같네요.
이러면서 밤도 새버리고..
거의 처음하시는 분 같은데. 스타2는 은근히 짬밥이 있으면 좋아서요. 하다보면 뭐가 중요한지 알게 되실겁니다. 저도 그렇게 해서 실력이 좋아졌구요.(스타1을 안하던 놈이라.,.)
그럼 수고요.

3줄요약
자원남을때 멀티랑 생산시설 늘리세요.
업글좀 하세요.
유리할때는 상대에게 시간을 주지마세요.(그렇다고 탱크라인 함부로 뚫진 마시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