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의 소굴로에서 선택하는거 뭐가 좋죠?

여기가 질게도 아니고...

계속 질문만 올려대니 좀 그렇긴 하네여;; 이해해주세용 ㅠㅠ

 

야수의 소굴로 시작하기전에

땅굴망 제거랑 뮤탈 무리군주 제거 선택하잖아용?

어떤거 선택하는게 좋나요?

최후의 전투에서 더 편리한것..

초보자 (Q&A) 가서 질문하시면 되요.

공중제거하는게 편함

사이오닉 분열기가 있다면 공중제거, 군체의식이 있다면 땅굴제거가 편합니다.

ㄴ 위에분 말이 정답이군요

공중 제거시 느리게 한후 땅굴 처치 밴시 뽑아서 버티시면 되고요
지상 제거시 저그 내꺼만드는거 가장 바깥쪽에 지어서
무리군주 날라오는거 먹어서 내꺼 만든후 그걸로 캐리건 순삭 시키시면 됩니다

ㄴ 제가 업적을 처음으로 같이 했던 분이 여기 계시네요 ㄷㄷ 아무튼 제가 어제 캠페인을 모두 깨고 왔는데 땅굴망 제거하고서 군체의식 모방기로 공중유닛 상대해보니 은근히 힘들더군요... 비교하자면 공중 유닛 제거해두고 지상군만 상대하면서 땅굴망을 처리하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제가 캠페인을 여러번 클리어했고 래더도 여러번 클리어해서 실력도 향상되었고 경험도 늘었는데 간만에 캠페인하다가 홍어 뮤탈에 탈탈 털리는 줄 알고 깜짝 놀랐네요... 지상 공중 둘다 신경써야되니 영 좋지 않은듯... 오히려 땅굴망을 상대하게 되면 지상만 관리해도 되니까 편해요

위에 꿈도희망도없어 이분 말이 맞습니다 사실......
그냥 병력을 상대하려면 공중병력 상대가 훨씬 어려우나 그걸 군체의식으로 모조리 뺏을 경우
그걸 활용할 수 있으므로 지상병력 상대에 비해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큽니다. 케리건도 훨씬 상대하기 쉽지요. 땅굴은 지상물량이 장난아니게 오기 때문에 군체의식으로 먹기만 하면 되는 공중과는 달리 빡신 면이 있습니다. 또 울트라보다는 거의 저글링 바퀴 히드라 맹독이 주로 오기 때문에 사이오닉분열기가 훨씬 효과적입니다.

전그냥 땅굴망없애고 공중만오니깐.. 탱크한 6대하고 바이킹 24마리정도; 나머지 올마린 하니까 그냥 쉽게 꺠던데용

캠페인플레이어// 공중제거시 땅굴망 지상병력이 무섭다는건 땅굴제거를 제대로 안했을때 얘기구요. 실제로 밴시 8기정도로 꾸준히 제거하고 다니면 본진으로 러시오는 병력은 진짜 별거없습니다. 각입구당 벙커2 행요2 탱크 10몇대쯤이면 끝이구요.

이게 왜그러나면 땅굴벌레가 쌓이면 거기서 쏟아지는 저그 지상군도 질이 높아져서 그렇습니다. 6~7기정도 쌓이면 울트라나 감염충이 튀어나오기 시작하고 그 이상 가면 힘들어지죠. 하지만 밴시로 벌레를 없애고 다니시기만 하면 나오는건 히드라 저글링 바퀴 뿐입니다. 그래서 땅굴벌레를 상대하면 본진보다는 밴시컨에 더 신경이 쓰이죠.

게다가 공중 상대하면 본진 정면 측면 후면 가리지 않고 러시가 오기 때문에 그만큼 신경이 쓰이는게 사실이구요. 군체로 뺏으면 편하지만 군체가 공짜도 아니고, 꽤 비싸기때문에 가스 관리가 힘들수도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공중제거나 지상제거나 사실 저그 지상병력 차는 얼마 안납니다. +a로 뮤탈 무리군주냐 아니면 추가 지상병력이냐 차이죠. 이게 밴시로는 추가 지상군 차단이 확실한데 군체는 꼭 그렇지는 않다 이거죠. 거대괴수도 있고..

결론은 밴시만 신경써주면 되는 공중제거루트보다는 땅굴제거가 아무래도 좀 손이 더 가는게 맞습니다.

올로레인// 땅굴벌레는 본진 근처 말고도 상당히 먼곳까지 나타나서 그거 다 밴시로 제거해주기가 골치아픕니다. 더군다나 저그가 밴시를 가만 놔두는 것도 아니고 감시군주도 데리고 오는데다 포자촉수도 가는 길목에 은근 있어서 꽤 까다로운 편입니다. 또 한번 리젠될떄 여러 마리가 동시에 리젠되서 어차피 대량으로 물량이 몰려올때가 많습니다. 행성요새 없으면 정말 빡십니다. 특히나 본진안에도 리젠됐을때 잘못하면 순식간에 초토화가 될 위험이 있죠.
그에 비해 공중은 여러군데 신경쓴다 하나 후방은 바이킹 몇대에 터렛좀 박아두면 뒤는 걍 놔둬도 웬만해선 안 뚫립니다. 입구 두군데와 특히 중앙쪽을 미니맵 보고 잘 신경쓰면서 뮤탈이 쌓이면 생각보다 쉽게 안 뚫립니다. 게다가 무리군주 쌓이면 지상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이고, 거대괴수 와봐야 유물 한번 돌리고 뮤탈과 바이킹으로 점사하면 20초도 안되서 녹습니다.(유물 안써줘도 그때쯤이면 뮤탈이 60마리는 넘어서 쉽게 녹일 수 있습니다) 어차피 거대괴수는 70%좀 넘어서 오기에 그땐 아군병력이 엄청 쌓여있을 땝니다. 거기다가 무리군주 많으면 케리건 상대하기 쉬운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구요. 어차피 땅굴 쪽도 병력을 계속 모아야 해서 자원부족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사이오닉분열기도 지어야하구요. 물론 모방기 같은 거 안짓고 하면 공중쪽이 훨 어렵죠. 하지만 일부러 안 짓고 어렵게 플레이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공중 상대할때 미세여과 연구해 놓으면 생각보다 가스 안 부족합니다. 바이킹이랑 해병도 거의 미네랄 위주로 먹는 유닛이라 말이죠. 모방기 비싸다고 하지만 그래봐야 밴시 1대 가격이고 그 값어치는 밴시하곤 비교도 안됩니다. (물론 공중제거했을떄는 고급유닛이 많지 않으므로 그떄는 분열기가 낫습니다만)

올로레인// 물론 땅굴을 잘 제거하면 방어는 쉬우나 문제는 케리건에게 방어선이 한번 무너졌을 경우 뚫릴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공중의 경우 무리군주로 케리건이 공생충 때리느라 방어선을 못 뚫지만 지상은 오로지 테란유닛으로만 제거해야 하므로 뚫릴 가능성이 공중보다 높습니다. 지상유닛 웨이브보다 케리건 하나가 더 무서운 법입니다 사실

플레이어// 캐리건은 토르2마리 화염차1마리면 모든게 해결됩니다. 무한스턴 걸면 캐리건은 그냥 증발하구요. 화염차는 캐리건 띄우기 미끼로 씁니다. 토르 띄우면 어쩌냐구요? 화염차 어그로가 높아서 심지어 전투순양함이랑 같이 있어도 화염차 띄웁니다.

뭐 사실 의미가 없는게 아무렇게나 해도 되요. 전 땅굴제거+분열기로 클리어한적도 있어요. 어느 정도 스2 한사람이면 테크는 크게 문제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