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진행의 정석 순서도

캠페인만 수십 번을 진행하면서 여러 경로로 진행해본 결과, 이러한 순서의 캠페인 진행이 자금 순환 및 유닛과 연구 점수 확보에 있어서 가장 우수했다고 판단하여, 감히 정석 순서도라고 말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해방의 날
무법자들
0시를 향하여

 

대피
어부지리
악마의 놀이터
재앙
정글의 법칙
정문 돌파

 

파멸의 속삭임
운명의 장난
미래의 메아리
암흑 속에서

 

탈옥 또는 유령이 나타났다
대열차 강도
비열한 항구
파괴 병기
언론의 힘
장막을 뚫고
안식처 헤이븐 또는 헤이븐의 몰락
위기의 뫼비우스
초신성
공허의 나락

 

지옥의 문
야수의 소굴로 또는 조각난 하늘
최후의 전투

 

하지만 블리자드가 소개한 캠페인 진행의 순서도에서 그렇듯, 이것은 개인적인 의견이며 반드시 이렇게 진행해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켐페인을 많이해서 뭐가나올까요

캠페인 재밌잖아요
감사함다 저렇게 한번 해봐야겠음

일단 처음 3판 까지는 똑같고, 그 다음에 진행순은 화벳-화차-불곰-사신-골럇-바이킹[셀렌디스도와줘야 플토미션4개 다 끝내고 시체매 미션끝냇을때 플토 연구 5단계 됨 ㅋ]-공성전차-플토미션4개-유령-자치령미션6개-의료선-밴시-배틀쿠루져 순으로 진행하는게 편함 ㅋ 그리고 캐리건 조질때는 우주정거장 파괴미션 하고, 땅굴 조지는게 500배 편함 ㅋㅋ

어차피 해무관으로 대부분 정ㅋ벅ㅋ 가능하기때문에 순서는 별 의미가 없는듯.. 다만 정문돌파를 빨리해서 탱크 확보하는게 그나마 좀 낫고 안식처헤이븐은 온니 바이킹으로 조질수있기 때문에 열리자마자 하는게 좋음.

저도 안식처 헤이븐 또는 헤이븐의 몰락 부분을 조율하느라 고민을 했었는데요, 일단 유불리를 떠나서 목적이 재미있는 캠페인을 위해서이기도 하니, 인물의 발생 사건은 뒤로 미루어 그 사건 이전의 때까지 인물의 의견을 들어보며 캠페인을 마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 것과, 설령 바이킹을 당장 얻게 되더라도 쓰일 곳이 많이 없다는 판단 하에 후순위로 맞추게 됐습니다.

악마의놀이터랑 어부지리 순서 바꾸는게 좋다고 생각하니다. 악마의놀이터는 위업 딸 생각 없으면 주어지는 사신만으로 깰 수 있기 때문에(방어용으로 의무관 2기랑 용병해병 한번 소환하는거 말고는 뽑을 필요가 없음) 순서가 그닥 중요하지 않지만 어부지리에서 '테란과거상' 업적을 해무관으로 깨려면 최소 '전투자극제, 전투방패, 전투안정제'가 필요한데 어부지리를 대피 다음으로 하면 이중에 두개밖에 업그레이드 못합니다. 불곰의무관으로 깨면 되긴 하는데 업그레이드 다 갖춘 해무관으로 깰때가 불곰의무관으로 깰때보다 시간이 2~3분 정도 빨리 깨집니다. 굳이 불곰의무관으로 느리게 깰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정문돌파 열리자마자 깨는 분들이 많은데, 물론 당연히 토스미션을 빠르게 깨서 연구점수를 확보하려고 그러는 것이겠죠. 그런데 정문돌파를 열리자마자 깨려면 굉장히 어렵습니다. 다른 미션처럼 해무관으로 깨려고 하니 언덕거신에 몰살당하고, 공성전차 비율을 올리자니 아주어려움에서 공중병력 엄청 들이닥치면 소수 해무관으로 우왕좌왕하다가 공성전차 다 끊기고 굉장히 골치아픕니다. 결국 건물 몰래 띄워서 천공기로 건물 조지고 업적을 따는 분들이 많은데, 손은 손대로 많이가고 시간은 시간대로 많이 잡아먹는(이런식으로 하면 최소 35분은 걸려야 껩니다) 방법입니다. 그런데 헤이븐 미션을 깨 놓은 상태에서 바이킹(용병까지)을 확보해놓는다면? 바이킹 12기 정도만 뽑고 나머지를 해무관으로 뽑으면 정말 깜짝 놀랄정도로 빨리 깹니다. 거신만 바이킹으로 잡아주면 나머지는 해무관이 쓸기 때문이죠(사폭도 밀리처럼 엄청많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1방씩만 떨어지기 때문에 별로 안무섭습니다). 실험을 해봤는데, 건물 50개 파괴 업적을 포기하고 천공기를 연구유물 얻는데만 쓰고 다른데 안썼을때 클리어시간이 28분 30초 걸립니다. 반면 바이킹+해무관으로 적진 싹 밀어버리면 25분 내로, 천공기 컨트롤 적절하게 해주면 20분 내로 끊을 수 있습니다. 방금 천공기 많이 안쓰고 해봤는데 22분 걸렸네요. 때문에 정문돌파는 헤이븐 미션 뒤로 미루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정문돌파 빨리 깨는 이유가 연구점수 빨리 올려서 쉽게쉽게 가려고 하는건데, 굳이 정문돌파만 어렵게 깰 이유는 없지않습니까?ㅎ 때문에 순서는 대피-악마의놀이터-어부지리-재앙-정글의법칙-대열차강도-헤이븐(헤이븐의몰락 추천.. 연구 때문에)-정문돌파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문돌파 깬 후에 토스미션 쭉쭉 깬 후에는 개인 취향대로...

ㄴ정문돌파에서 모든업적을 한번에 클리어하는게 목적이라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가급적 빨리 깨는게 좋죠. 수정 임무를 빨리 하면 할수록 남은 임무들이 쉬워지니까요. 벙커 터렛 탱크로 우방하면서(행요 지을수 있으면 행요도 한두개정도) 거신만 천공기로 저격해주면 아주어려움에서도 쉽게 깰수있는데.

뭐 사실 캠페인이라는게 유닛 조합만 적절히 하면 어떻게 진행해도 클리어 하는데는 크게 상관없기 때문에 자기 취향에 따라 진행하는게 좋은듯

ㄴ 업적 한번에 깰생각 아니면 거신 점사할필요도 없이 깰수 있죠. 그냥 벙커터렛탱크로 우방만 하면 천공기 쓸필요도 없이 깰수 있습니다. 하지만 캠페인의 묘미는 트리플 업적 아니겠습니까ㅎㅎ 트리플 업적도 하고 미션도 빨리 깨려면 바이킹을 갖고 하는게 좋다.. 뭐 이런 팁입니다. 바이킹 얻는 미션은 그닥 어렵지 않기때문에 굳이 수정미션 뒤에 할필요 없는것도 이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