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고독한솔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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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4-03 01:36:32 KST | 조회 | 39,350 |
제목 |
군단의 심장 캠페인 - 진화와 변이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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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날개 시절...
무기고 업글과 연구실 업글에서 병력강화를 할때
하나를 선택하고 하나는 버려야 하는 선택이라는 요소가
캠페인에 도입된후에 이번 군단의 심장에서도 그 요소가 도입되었습니다...
다만 아직 군단의 심장 캠페인 공략하는 사이트들은 많은데
자유의 날개 시절과 달리 군단이 심장쪽은 `병력 강화 연구 트리` 공략은 잘 안 나오더군요 ?
아마 저도 이것땜에 시행착오를 겪고 고생했고... 이제 시작하시는 분들도 고생을 하시고 계실겁니다...
그래서 먼저 고생한 사람 입장에서 아직 캠페인을 진행하지 않은 나중에 고생하실분을 위해서
허접하지만 나름대로 공략을 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만...
이 공략엔 개인적 기호와 성향이 너무 강하다는걸 염두해 두셔야 할겁니다...
(그 개인적 기호라는게 아무리 강력해도 조작이 까다로와지는 스킬이나 병력업글쪽은 버리고
효율이 나쁘지 않다는 조건하에 단순하고 사용하기 쉬은 스킬 및 병력 업글쪽의 선택입니다...
즉 강력하지만 손 많이 가는쪽은 비추천하고 손이 덜가고 더 다용도로 활용할수 있는 쪽의 추천이란 말)
1. 저글링 진화 - 랩터 vs 군단충
미션 마다 마음대로 바꿀수있는 변이 업글쪽이나 케리건 레벨 스킬 선택과 달리
진화는 한번 선택하면 절대로 바꿀수없습니다... 이 때문에 선택이 가장 고민되는게 진화입니다
진화 임무를 해보면 아시겠지만 랩터는 질, 군단충은 양입니다...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죠
알기쉽게 말하면 랩터는 저글링의 점프 능력을 주는 것이고... 군단충은 생산속도 빨라지고 물량 증가 효과죠
저는 추천한다면 랩터보다 군단충을 추천합니다 ? 질보다 양... 왜냐 ? 그것에 대한 이유를 들자면
일단 후반가면 갈수록 저글링은 그 활용도가 매우 낮아집니다... 맹독충 재료로밖에 잘 안 쓰게 되죠
특히 후반부에 나오는 혼종 같은 강력한 단일 유닛 상대로 저글링은 도움이 별로 안됩니다
후반부엔 맹독충 재료로만 저글링을 쓰게되면 랩터보다 더 빨리... 더 많이.. 나오는 군단충 업글이 더 좋아집니다
그런 것을 감안하면 두 진화중 어느쪽으로 가든지 변이는 강화갑피와 조합하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후반가면 저글링은 맹독충과 조합하는게 거의 필수가 되는데... 어차피 화력은 맹독충이 거의 하게되니
아드레날린 과부하 같은 공격력보다 저글링의 방어력을 높이는게 더 좋고 대사 촉진으로 기동력은 강화해봤자
맹독충 같은 다른 병력과 조합해서 운영시엔 다른 병력들이 빨라진 저글링 이속을 못 따라갑니다
2. 맹독충 진화 - 쌍독충 vs 사냥꾼
폭팔후 두기의 새끼 맹독충을 낳는 쌍독충과 랩터처럼 언덕 도약및 점프 스킬을 가지는 사냥꾼의 선택입니다...
쌍독충도 꾀 버리기 아까운 선택이긴 하지만... 다른 탱커 유닛과 조합시엔 바퀴같은 탱커 유닛에게 길 막혀서
접근하지 못하는 일이 많은데... 맹독충의 이런 상황을 없애주는 사냥꾼이 훨씬 사용하기가 더 편합니다
두쪽다 추천하는 변이는 부식성 산입니다... 후반갈수록 적의 고급 유닛 상대하는 일이 많아지는데
이런 상황을 가정시에 이쪽이 가장 유용한 변이이고... 파열은 초반부엔 강해도 후반부엔 효과가 낮아집니다
재생선 산같은 경우 성능은 괜찬은데 울트라,바퀴와 반드시 조합해야 효과가 있는 편이라 사용조건이 까다로워요
3. 바퀴 - 송장벌레 vs 고름
죽인 적의 시체에 새끼를 까는 송장벌레와 불곰 충격탄처럼 적의 공속,이속 저하 효과의 고름의 선택입니다
초반엔 송장벌레쪽이 더 좋지만 갈수록 적의 고급유닛이 늘어가는 후반부로 가게 될수록
고름 바퀴쪽의 효율이 더 높아집니다... 특히 혼종 같은 존재와 싸울때 고름 바퀴가 빛을 발하죠
변이는 둘다 요오드화 담즙을 추천합니다... 적응성 장갑은 바퀴 체력 반이 줄어야 효과가 나와서 한정적이고
땅굴 발톱은 바퀴의 잠복을 활용할 미션 장소가 별로 많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요오드화 담즙을 선택시엔
송장벌레, 고름 어느쪽을 선택하든지 진화,변이 업글 조합시 죽이 아주 잘 맞아떨어집니다
4. 히드라리스크 - 관통촉수 vs 가시지옥
머리로는 관통촉수인데... 가슴으로는 가시지옥이라서 고민되는 선택이 될겁니다...
일단 가시지옥... 아니 스타 1 의 러커... 모 이건 설명하지 않아도 다들 아실테고
가시지옥이 경장갑 추뎀, 범위 공격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면 같은 잠복 유닛으로서
관통촉수는 중장갑 추뎀에 범위 공격 포기대신 긴 사거리를 가졌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히드라 진화 자체가 중반부 이후부터라서 상대 고급 유닛이 늘어가는 시점이라 생각한다면
당연히 중장갑 추뎀에다 긴 사거리의 관통 촉수가 더 효과적이라는 것은 아실겁니다
다만 스타 1 의 러커때의 향수가 가시지옥을 쉽게 버리지 못하게 만드는군요
추천하는 변이는 `가시 홀`입니다... 화력 담당의 히드라는 어차피 바퀴같은 탱커 유닛과 조합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 당연히 단독으로 히드라만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아닌이상 보조 갑피 같은 방어력 강화 필요성이 낮고
광란은 버리기 좀 아깝긴한데... 가시 홀 쪽보다 손이 더 많이가는것을 생각하면 사용이 이쪽이 더 편합니다
5. 뮤탈리스크 - 무리 군주 vs 살모사
배틀넷에선 타락귀를 무리 군주로 변이 가능한 것이 다르게 캠페인에서 뮤탈로 변이가 가능하고
살모사의 경우는 배틀넷의 살모사와 달리 대공이 가능하고 흑구름의 강화판인 마비 구름을 사용합니다
일단 스킬형 보조유닛인 살모사쪽이 손이 더 많이가는 단점이 있지만 지상군과 조합시 이쪽이 더 유효하고
무리군주는 느리고 대공이 취약한 저그 특성상 병력조합시 같이 운영할 유닛이 한정된다는게 단점이라서...
일단 뮤탈에서 나오는 무리군주 자체가 뮤탈을 수십기 이상 운영하는 체제하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보통은 자신이 캠페인에선 뮤탈을 주력으로 쓸것이냐 ? 가 지상군을 주력을 쓸것이냐 ? 가 선택시 중요합니다
변이는 악성 쐐기 추천... 이유는 중장갑 추뎀 효과라서이고 후반부 갈수록... 이건 다른 변이에서 많이 설명했죠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6. 군단 숙주 - 날벌레 vs 땅무지
생성하는 식충이 비행유닛이 되고 공격력이 높아지는 날벌레 진화와
점막을 생성하고 다른 점막으로 순간이동 가능한 땅무지 진화의 선택인데...
군단 숙주를 공격적으로 운영한다면 날벌레가 좋지만... 수비적으로 운영시엔 땅무지가 좋습니다
다만 어차피 군단 숙주란 유닛 자체가 방어적인 포지션의 유닛이고 특정 미션의 경우
점막을 깔아야 하는 귀찬은 일을 해야하는 경우도 생각하자면 땅무지 진화를 선택하는 속편할수도 있겠습니다
변이는 가압 분비선 추천입니다... 우선 급속 배양의 경우 공격적인 운영에 맞는 변이인데
알다시피 군단 숙주는 방어적인 포지션의 유닛인것이 있고 잠복을 선택할 경우엔 군단 숙주의 포지션이
캠페인에서의 가시지옥,관통촉수와 포지션... 서로의 역할이 겹친다는 문제가 존재하게 됩니다...
그러나 가압 분비선 찍은 군단 숙주는 대공도 커버하게 되는데... 이것이 관통 촉수, 가시 지옥과 같이 운영시엔
관통 촉수, 가시 지옥의 약점을 커버해주는 이동형 대공포탑의 포지션을 군단 숙주가 맡게 되면서
포지션... 서로 역할이 겹치지도 않으면서도 같이 조합 운영시의 효율이 매우 좋습니다
7. 울트라리스크 - 독성 울트라 vs 토라스크
스타1 의 베슬의 이레디에이터 걸린 울트라와 죽으면 고치 형태로 부활하는 울트라입니다
어차피 저그는 화력을 담당할 다른 유닛들이 넘치는데다 울트라의 주 역할이 탱커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토라스크쪽이 좀 더 좋아보입니다... 자원 효율을 생각해봐도 이쪽이 좀 더 좋은편이고요
추천하는 변이는 조직 융합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울트라는 원래 탱커인 유닛입니다...
잠복 돌진은 손이 많이 가는 스킬이라는 점과... 활용도가 그다지 높지 않아 보이고
군주 칼날은 버리긴 아깝긴 하지만... 후반 갈수록 고급 유닛과의 싸움이 주력이 되다보니...
ps. 다음 편은 케리건의 레벨당 능력을 적어보겠습니다...
이것 역시 주관적인 내용이 될 소지가 다분하니... 그것을 감안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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