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ugene_ar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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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1-16 00:28:03 KST | 조회 | 4,674 |
제목 |
라크쉬르 마스터 업적 한 3시간 시도해서 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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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공허포격기(일반 공허포격기)를 주력으로 썼습니다만
그 전에 공사를 좀 많이 잘해놔야 합니다.
일단 본진에서 나가는 길이 두 갈래란 건 아실 겁니다. 북쪽 길로 나갑시다.
처음에 주어지는 공허 둘이랑 드라군 둘 + 시작하자마자 소환한 드라군 하나 이렇게
다섯 기로 나갑니다.
전진하다 보면 포톤캐논 하나랑 추적자 이런 게 보이는데 무시하고 조심조심 지나갑니다.
물론 알라라크한테도 붙지 않게 조심조심 지나갑니다.
그렇게 동진하다 보면 첫 번째 멀티 기지가 나옵니다.
기계 수리 기능을 찍고 온 상태이므로 주위 병력을 다 정리해줍니다. 사이오닉스톰 맞아가면서 내 유닛 다 살리고 죽일 수 있음
그럼 멀티 기지 약간 남쪽의 공터가 우리 것이 됩니다.
이 공터를 이제부터 목숨 걸고 지켜야 합니다.
공터로 들어오는 길이 크게 세 갈래가 있습니다. 정면, 남쪽, 북쪽(아까 오는 길에 포톤캐논이랑 추적자 있던 곳)
(서쪽부터 와서 말라쉬를 돕지는 않습니다. 서쪽에서 출몰하는 적은 100% 우리 기지 노리는 거임)
북쪽이야 아주아주아주 간혹 거대 혼종이 그 루트를 타고 오는 길이 있습니다만 이건 정말 간혹이고,
대부분의 병력은 남쪽 아니면 정면으로 들어옵니다.
맨 처음 다섯 기의 병력(드라군 셋 + 공허 둘)으로 공터를 치워냈으면
일꾼 조심조심 데려와서 여기다 궁뎅이 깔고 앉으세요
파일런 소환되면 가장 먼저 지어야 할 건 포지도 뭣도 아닌 실드배터리입니다. 여기다 지속적으로 드라군 불러가며(초반에는) 수비해야 함
말라쉬를 가장 처음 돕는 적은 질럿 3기인데 얘네가 나타나기 전에 공터를 확보해야 합니다.
그 뒤엔 뭐... 별 거 없습니다.
공터를 목숨 걸고 지켜내면서(뭐 주로 초석 짓고 배터리 짓고 포톤 좀 깔고...) 멀티 먹고 공허포격기 마구 모아서 온 맵을 쓸고 다니는 거죠.
간혹 불사조가 온 몸으로 우리 공격을 맞아가면서 말라쉬에게 접근하는 때가 있습니다. 조용히 로드하세요.
전 아둔의 창 세팅을
수정탑 소환(0) / 태양의 창(50) / 궤도 융화소(25) / 보호막 과충전(50) / 재구축 광선(100) / 정화 광선(0)
이렇게 했습니다.
아... 참고로 업적은 말라쉬를 끝까지 몰고 가면 바로 뜹니다.
업적 안 뜨고 알라라크가 이죽대면서 말라쉬를 떨어뜨려 죽이는 영상이 나오면 그건 업적 못 딴 거니까 로드하세요
참 진짜... 이렇게 거지 같고 지저분한 업적도 없을 겁니다...
뭐 어디 위치를 마지노선으로 더는 밀리지 않기 이런 것도 아니고
하다 못해 밀렸는지 안 밀렸는지 표시라도 해주면 안심하고 세로신공 쓸 텐데... 난이도를 떠나서 진짜 드러운 업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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