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드라군볼로살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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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1-24 03:57:14 KST | 조회 | 2,220 |
제목 |
방금 끝나고 쓴 노바팩 아주어려움 클리어 후기(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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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공략은 동남아에서 어제부터 시작했지만 마치 엿같이(욕 아닙니다.) 끈적끈적하게 달라붙는 크산토스랑 투닥대느라 지금까지 클리어를 못했네요ㅠㅠ
미션 3-1
그냥 저격하고 파동수류탄 조합으로 다 뚫리길래 뭔가 했음;; 너무 쉬운데? 하는 느낌
은폐하는 유령들도 방어막 쓰기 전에 파동수류탄 써주면 죽고 방어막 쓴다 하더라도 파동수류탄 두번쓰면 꼼짝없이 죽어서..
그냥 정신지배 쓰는 건 처음에 토르나 과학자들만 해주는 정도?
대신 스톤은 처음에 노바장비 그대로 깨려다가 몇번이나 발리고 나서 섬광수류탄을 쓰게 되었습니다.
스톤 나쁜 ㅅㄲ야 여자라고 봐주는 것도 없냐ㅠㅠ
미션 3-2
이건 무슨 지하철을 쓰라는건지 말라는건지 지하철 역 위치가 너무 안 좋다고 생각해서 몇번쓰고 말았습니다.
멀티 3개 돌리고 병력뽑고하는 상황에서 그런 거 탈 여력도 사실 안 되기도 했고요.
초반에 불멸자하고 공허포격기 다수가 온다고 했을 때 '처음인데 그냥 몇마리 오고 말겠지!'라고 생각하다가 뒷통수 거하게 맞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클리어는 해방선+탱크+해병 조합으로 깼는데 동남아 서버에서는 제가 재생성강철을 안가져왔더라고요ㅠㅠ 그래서 많이 고전하다가 3개입구도 뚫리고 본진까지 밀리게 되었답니다..... 뭐 거기서 가까스로 막긴 했지만 오른쪽 위엔가 떠있던 남은 탈다림 숫자가 실제 유닛숫자인지는 몰랐는데ㅠㅠ 공허의 유산 캠페인 '최후의 항전'에서 저그 몇억마리 몇억마리 하는 거랑 비슷한 대유법인줄 알았다가 뒷통수 또 거하게 맞았습니다.......
지나라 모선보다 왠지 공허포격기 부대가 더 무서워보였습니다.
미션 3-3 (크산토스 8번 발동)
발암
한 10번쯤 실패한 거 같습니다.
어젯밤 이시간에 깨는거 포기하고 자려고 누우면서 혼자 실실 웃었습니다.
적 핵은 날아오고 제 핵 날리려면 병력들이 스캔뿌리고 달려들고 힘들게 힘들게 병력 갖다버려가면서 크산토스 몰아내면 찌꺼기 수준의 병력들 모아서 공격을 가야 하며 그렇다고 핵으로 날리려면 최소한의 호위병력이 필요하고... 그동안에 백도어로 들어온 병력들이 핵과 함께 본진 털고 있으면 미치겠습니다.
F2,F3충으로서 처음에는 땡 해방선으로 가다가 크산토스 미사일 장판기한테 죄다가 끔살당함
두번째는 땡 해병으로 갔다가 크산토스 미사일한테 또 털리고 공격가다가 온갖 고화력 기계유닛들한테 녹음
결국(초전투자극제)해병+(반응로 가능)불곰+(사거리 업)골리앗+(특수장비)밤까마귀로 깼습니다.
밤까마귀 되게 좋더라고요..추적미사일이 건물공격이 된다니.....
아 물론 본진방어는 언덕 위의 탱크와 그 주변에 넓게 깐 터렛으로 해놓았습니다. 그랬더니 핵은 잘 안맞더라고요.
크산토스가 마지막 발악할 때 모아두었던 핵 계속 쏘니까 정말 쉽더라고요.
아무튼 제가 경험한 난이도로는 자유의 날개 '최후의 전투'에 요구되는 방어능력과 군단의 심장 '심판'에 요구되는 공격능력을 모두 갖춰야 하는 난이도같았습니다. 제가 했던 스2미션중에서 제일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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