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가 원래 유능한 지휘관이던가요?

마지막 결말이 좀 허무하긴했지만

엄밀히 말하면 노바는 발레리안의 명을 거역해 범죄자인 데이비스를

그 자리에서 죽인 도망자 신세가 되었는데

되려 라이글을 필두로한 그리핀 특수부대들은 오히려 노바를 따라가겠

다는 반응을 보여 의외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찌보면 그리핀 특수부대는 자치령이 자신들의 최신식기술을 도입한

최정예중의 정예인데 어찌보면 자치령을 따라가도 더 좋은 대우를 받을텐데

뭘믿고 노바를 따라간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원래 노바가 대원들사이에서 인망있는 지휘관이었나요?

그런 묘사가 전혀 없어서 좀 뜬금없게 느껴지죠

유능한 요원이지 리더는 아니였던거 같은데 말이죠(...)
구태여 명을 거역한 이유도 모르겠고...

임무팩에서 한것만 봐도 충분히 능력있는 사령관 같은데요, 물론 라이글과 정예부대가 따라간건 말도 안되지만요.

그래서 결말이 개뜬금으로 보이는거임...잘보심

ㄴ 다만 얘네들이 협동전에도 같은 디자인의 유닛으로 공유되니 이 비밀작전 유닛들이 아몬과의 전쟁때부터 노바와 손발을 맞춰왔다...면 얼추 말은 되는데 라이글 얘는 도저히 못 메꾸겠다

라이글같은 경우는 아무리 봐도 노바에 대한 연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토시랑 완전히 깨진 것 같은데 뭐 노바 취향이 원래 흑형 스타일이라 썸 타는 거면 그러려니...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금발 미인하고 멀리있는 인남캐 (발레리안) 중에 고르라면 아마 전자를 고를듯? 노바 얼굴이 히오스 버젼만큼은 못하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