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핫산 | ||
---|---|---|---|
작성일 | 2017-07-02 19:26:04 KST | 조회 | 5,058 |
첨부 |
|
||
제목 |
군심 약속지점 마스터업적 공략(세이브파일 첨부)
|
시간과 자원 모두 쪼들리고 조합빨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진 모르겠는데, 어려움으로 마스터업적 하는 게 아주어려움으로 그냥 클리어하는 것보다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 업그레이드 돌릴 자원 있으면 그냥 군단여왕 몇기 더 뽑는 게 이득인 것 같네요.
1. 초반 운영
적 건물은 저렇게 12시 기지, 3시 기지, 구석의 벙커 4개(12시 기지쪽 길목 2개, 12시하고 3시 모두 공략 가능한 양갈래길 1개, 5시 보너스목표 방향 1개)까지 다 합해 총 34개입니다. 이걸 15분 안에 모두 격파하란 건데요.
초반에 일꾼과 가스를 먼저 올리면서 케리건의 에너지 폭발로 먼저 벙커들부터 따 주셔야 합니다. 적 기지에 건설로봇이 없어서 그냥 저렇게 체력만 빼두고 있어도 알아서 터져준다는 게 정말 다행스럽습니다.
케리건이 적 해병보다 사거리가 길어서 무빙샷이 가능한지라 추격하는 적 병력들로부터 도망오실 때 무빙샷 잘 써주시면 더 좋다고 보네요.(어차피 보너스목표들도 다 뚫어서 병력을 충원해주는 편이 업적 진행에 도움이 되는지라.)
시작 직후 1분쯤에 '사령부! 케리건을 찾았다! 저그 기지에 숨어있다! 공격을 개시하겠다! 지원바람!' 메시지가 뜰때쯤 해병으로 구성된 적 병력이 2시 방향쯤에서 기지쪽으로 내려오는데요, 도중에 감염된 중립건물을 파괴하며 공생충들과 교전을 하는만큼 이때 그냥 중립건물 하나 내주고 적 덩어리에 파괴의 손아귀를 잘 쓰시면 공생충들이 알아서 녹여줍니다.
(공세 메시지가 뜬 뒤 기지 도착 때까지 약 30초 이내)
2. 중반 기지 방어 및 공격
적 공세는 2방향입니다. 북동쪽과 북쪽. 공세가 오는 타이밍에 근접해서 스샷을 찍었습니다.
정확한 타이밍을 모르더라도 대충 흐름과 방향만 올바르게 알고 있으면 됩니다.
약 5분 경과시 북쪽 공세.
약 8분 30초 경과시 북동쪽 공세.
저 공세가 아직 덜 정리된건지 추가 증원이 곧바로 오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이 타이밍이 좀 빡셉니다. 다수의 해병과 불곰, 의무관이 공세에 섞여 있습니다. 망령 전투기도 같이 오긴 하는데 그건 약해서 포촉 하나로 정리되는지라 큰 지장은 없음.
2해처리로도 해보고 3해처리로도 해봤는데요. 자원이 모자라서 3해처리나 2해처리나 실질적인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포자촉수 하나, 가시촉수 2개, 군단여왕과 저글링 다수로 충분히 공세 방어가 가능하지만 가급적이면 초반일수록 케리건이 공세 방어를 돕는 게 좋습니다.(스샷 찍은 건 주로 3해처리 체제 때지만 초반 운영 스샷이랑 세이브파일은 2해처리 체제.)
꾸준히 자원 남는대로 군단여왕 찍어주면서, 저글링도 간간히 재충원 해야 합니다.
군단여왕이 적 공세와의 힘싸움은 압도적으로 더 낫지만, 해병이나 건물 파괴 효율은 저글링이 같이 섞여있는 게 더 낫고, 결정적으로 군단여왕만으론 불곰에게 좀 약하기 때문에 혹시나 따이기라도 하면 손실이 큽니다.(군단여왕 두줄 반정도면 안정적) 화염기갑병이나 화염방사병은 에너지 폭발로 저격하든 파괴의 손아귀로 묶어서 점사하든 잘 처리해주시면 의외로 저글링 피해가 적기 때문에 이 둘만 좀 주의해서 저글링의 손실을 줄여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약 3~4분쯤에 북쪽 기지가 다 정리되면 충분합니다. 북동쪽 길목을 뚫는 것보다 재충원된 병력들을 돌아서 쉬프트 우클릭으로 우회시켜 오게 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3. 마지막 공세 방어 및 3시방향 기지 공략
그냥 남은 시간만 충분하면 크게 주의할 점은 없습니다. 12시 기지 정리과정 진행을 얼마나 잘했느냐에 따라 사실상의 승패가 갈리는 거라. 북쪽에 비하면 방어병력이 적긴 한데 좀 빽빽한지라 케리건의 에너지량 관리를 좀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건물 다 부수고난 뒤에 참고하라고 치트를 썼는데요.(버그 때문에 보너스목표 가놓고 저리됨 ㅎ)
막판 1분 남기고 저렇게 탱크와 유령으로 구성된 공세가 3시 기지에서 떨어집니다. 만일 3시 수비병력들과 뒤엉켜버리면 난이도가 크게 급상승하니 어떻게든 3시 방어선은 뚫고나서 얘들을 마주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정말요.
시간이 아주 조금만 넉넉하게 남아서 둘을 한 지점에서 동시에 상대하지만 않아도 충분히 할만한데, 그게 엇갈려버리면 진짜 지옥을 맛봅니다.(저도 그거 때문에 많이 실패했음. 이게 스2 시작한지 처음으로 도전해본 고난이도 업적인지라.)
이렇게 막판 1분 공세 오기 전에 34개 모두 파괴하는데 성공하셨으면 그냥 적당히 맵에 남은 잔당들 청소하며 꿀빨고 계시면 됩니다. 그 꿀빨기가 워낙 어려워서 그렇지.(이것도 만만치 않게 어려운 맵이긴 한데, 돌변 아주어려움이 정말 부모님 돌아가시게 어려워서 그런지 돌변작 열심히 하시면 이거 진행할때 난이도가 낮아지는 마법을 보여줍니다. 다시 플레이하니 할만했음.)
뭐 대충 다 끝냈구요. 이 맵을 하면서 가장 엿같았던 건 제가 F2충인데, F2는 15분이 지나야만 열린다는 점입니다. 즉 미션진행을 하는동안 F2를 쓸 수 없다는 의미!(일일히 클릭해서 유닛 지정하느라 몇초가 소모되는 게 의외로 타격이 큼.)
아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제가 '세이브 핫산'답게 세이브파일 첨부했습니다. 다음 패치되기 전까지 유용하게 쓰시길 바랍니다.
(어쩌다보니 세이브파일이 2개가 되어버려서, 무슨 차이인진 저도 다시 로드해보고도 잘 모르겠으니 알아서 쓰시면 됨)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