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핫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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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9-18 22:50:00 KST | 조회 | 5,199 |
제목 |
스2 캠페인 들어서 느끼는 한가지 퇴보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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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맵이 없다... 예. 섬맵이 딱 한군데밖에 없었습니다.
다양한 타일셋, 강력한 엔진과 각종 데이터가 버무려진 다채로운 레벨디자인과 그에 걸맞는 호쾌한 캠페인 전용유닛들의 화력이 있음에도... 섬맵이라는 지형을 통한 다양한 전략전술이 막혀서 솔직히 많이 아쉬웠네요.
자날에서 헤라클레스 꼼수가 워낙 심해서 아예 캠페인 개발팀에서 학을 떼놓은 것 같은데, 막상 그 유일한 섬맵인 공허의 나락(발레리안의 지원을 받아 특공대를 가로막던 승천자 니온과의 결전)에선 그런 식으로 쓸만한 꼼수가 없었다는 게 문제.
이런 면도 게임 자유도인데 이걸 꼭 이런 식으로 막아놨어야 하는건지 싶습니다. 뭐 자유도라는 개념 자체가 부재해서 게이머들이 자기네들 의도대로만 따라와주길 강제하는 놈들이라 너무 많은 걸 바란 게 아닌가 싶지만은 스1 캠페인에선 섬 지형이 제법 많아서 그런 면에서는 재미가 있었네요.
DLC캠페인으론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협동전 기준으론 몇몇 사령관들이 확실히 불리하긴 할 듯.
근데 문제는 섬맵 생기면 협동전 기준으로 몇몇 사령관들은 확실히 불리할 것 같긴 합니다. 일단 섬으로 지상유닛 보낼 이동기가 어느 사령관에게나 존재하긴 하는데.
-스완/알라라크/케리건/자가라는 드랍유닛 존재
-케리건과 아바투르는 땅굴망 보유
-레이너의 전술투하나 아르타니스 동력장
-보라준의 암흑수정탑이나 피닉스 사이브로스 중재자의 소환능력
-노바는 그리핀 활용
-데하카와 스투코프 아바투르는 굴파기 능력을 갖춘 유닛 존재(데하카: 사령관 본인, 스투코프: 감염된 전차, 아바투르: 군단 숙주... 하나같이 이거 하나만 주력으로 쓰면 망한다는 점이 좀 걸리긴 하는데 없는 것보단 나을 듯.)
-카락스만이 어떤 드랍수단도 보유하지 못했지만 얘는 그냥 신기루랑 우주모함 양산한 뒤 남는 광물로 본진 공세 막게 타워도배나 제대로 하면 되는지라 패널스킬과 공중유닛 활용만으로 충분히 뽕을 뽑음
-마그마/절벽/허공 등이 아니라 물이나 기름같은 물질로만 막힌 진짜 섬지형의 경우는 거신들은 그냥 지상처럼 활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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