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켐페인 다른 분파로 깨는 방법?

다들 마시다시피 공유 마지막 임무인 '구원'은 가장 어려운 켐페인이라고 부를 정도로 클리어하기가 까다롭기 유명하잖아요?

 

그래도 미리 깬분들의 공략을 보면서 어찌어찌 깼었는데 (타워링+땡공허포격기), 다시할려고 하니까 약간 특이한 방법으로 깰려고 합니다.

 

바로 프로토스 분파대로 유닛들을 골라서 그대로 깨는건데요, 이 말은즉슨 칼라이 분파 유닛, 네라짐 분파 유닛, 정화자 분파 유닛, 탈다림 분파 유닛대로 깰려고 합니다. 

 

그런데 난이도가 어려운 맵이라서 사람들이 이렇게 깬 공략이 일체 없는 것 같습니다. (공략들이 대부분 공유 초창기 날짜대라는 걸 미뤄보아, 아마 출시된 후 바로 공략 올리고 그 후로 그냥 아무런 공략이 없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혹시 제 생각대로 구원 깨신 분들 있나요? 만약 있으면 팁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카락스를 건물사이에 가두어놓고 그 주변을 광자포, 보호막충전기, 초석으로 도배해놓은 다음에
카락스 주변에 생산건물 지어놓으면 유닛 생산 속도가 10배로 빨라져서 난이도가 급락 합니다.
일단 카락스 쪽은 방어시설들의 공격속도도 10배로 빨라져서 그쪽은 거의 건들지 않아도 될정도로 수비가 견고해지고요, 다른쪽은 10배로 빨라진 생산속도로 빠르게 유닛 뽑아서 쓸고다니면됩니다.

불사조 쓰세요. 불사조. 숨겨진 갓갓유닛입니다.

일단 아이어분파는 땡불사조에 타워깔면 쉽게깸

아이어 - 땡불사조
네라짐 - 암흑기사+해적선(+암흑집정관)
탈다림 - 파멸자+탈다림모선
정화자는 잘 모르겠네요.

아예 분파 선택 안하고 깨신분도 있었어요.

정화자도 땡 신기루로 깨는 공략 있어요

저도 땡칼라이 땡네라짐 땡정화자 땡탈다림으로 해봤는데요
느낌은 대략 이렇습니다.
칼라이-땡불사조+아비터(후반부에는 물량이 엄청나서 땡불사조로 하다가는 apm이 안받치면 불사조 많이 죽어요 그래서 apm이 모자르면 아비터로 극후반에 얼리면서 배째시고요 일단 온리칼라이로 깨시려면 아비터는 조합에 필수로 넣어서 안정성을 강화시키세요 제가 추천하는 조합은 대략 이렇습니다.
땡불사조(온리 칼라이라면 최고로 안정적인 조합입니다.)
아비터 캐리어(이러면 아둔의창 패널 활용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활용하세요 특히 시간정지와 수호보호막 태양의창 활용이 엄청 중요합니다)
캐논탬(포톤캐논 쉴드배터리 초석 하이템플러) 온리 칼라이조합중 가장 apm이 필요한 조합입니다. 적절한 포탑 심시티를 토대로 탬플러와 아콘으로 배째야합니다. 해당미션에서 마법유닛이 많다면 나름 해볼만한 조합이지만 이게 사실상 이미션에서는 거의 예능조합이라...
네라짐-뭘해도 다됩니다. 그냥 땡분파들중 가장 화력이 우수합니다. 추적자와 말살자 조합만 아니라면 거의 모든 조합이 안정적입니다. 커세어다크 땡다크아콘 땡공허 다됩니다.
정화자-재구축 광선의 시너지가 발군인 진영입니다만 정화자 사도가 이해택을 받지를 못해서 사도로 깬다면 사도를 지켜줄 강력한 탱커인 파수병이 필수입니다. 일단 가장 좋은건 신기루를 베이스로 지상을 맡길 폭풍함이나 거신조합이 최고입니다.
탈다림-재구축광선이 가장 필요한 진영입니다, 유닛의 화력은 네라짐 못지않으나 채력이 약한지라 재구축 광선은 필수입니다. 땡 탈다림으로 깨려면 모든 조합에 탈다림 모선이 들어가야 안정적입니다. 승천자를 굴린다면 승천자의 도시락이 되어줄 파수병이나 복수자를 선택해서 승천자를 굴리세요

걍 캐논 많이 짓고 코어유닛 쌓으면 엔간한걸로 다 꺨 수 있어요

솔직히 에필로그 제외한 공허의 유산 최고 어려운 미션은 구원보다 아이어에서 딴 데 들려 바로 와서 별거 없을때 사쿠라스 방어 미션이 제일 어려웠던 거 같음 물론 이것도 딴 데 들려 와서 태양석하고 딴 유닛 적당히 모아서 오면 그리 어렵지 않지만

저는 마지막 미션은 1샷으로 끝내본적이 없어요.
캠페인이라서 세이브-로딩을 반복하는거죠.
제일 괜찮은 상태에서 한타 이겼을때 진행하고, 한타 망하면 다시 로딩 반복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