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엘리스의사랑 (125.129.xxx.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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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18 06:23:28 KST | 조회 | 983 |
제목 |
아주어려움 100퍼까지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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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좀 거창하게 썼지만 캐리건을 얼마나 쉽게 쉽게 잡아내느냐에 달려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몇차례 12등급 사이오닉 얘기 나오면서 케리건이 다가올텐데요
초반에 포격센터 3개씩 박아두고 일꾼 뒤에 놓고 시즈 깔아두는건 다 똑같습니다.
밴쉬로 땅굴 계속 해서 처리해주는 것도 다른 공략이랑 똑같고요.
문제는 케리건이 와서 다 조져버리는 바람에 후반에 물량 감당 못하고 뚫리는 경우가 태반일텐데요
케리건 엠을 얼마나 신속하게 빼놓느냐에따라 아군 포격진지와 시즈가 무사할 수 있느냐가 결정됩니다.
11시에서 다가올때 밴쉬를 캐리건쪽에서 어슬렁거리게 하세요
(너무 가까우면 일반공격 사정거리에 닿아서 두대맞고 밴시 하나씩 승천하십니다. 조심)
중력장으로 띄웠다가 떨구는거에 배틀도 한방 나오는건 다 아실테고
아마 기지로 다가오는 동안 3번정도 중력장 쓰는정도의 엠피를 빼 놓을 수 있습니다.
초반엔 크게 위협도 안되니 저정도 엠 빼놓고 기지 오면 시즈 두세개 날리고 케리건 엠 오링 납니다.
평타 치는건 충분히 뒤에 몇마리 붙은 scv로 회복 가능하니 신경 안쓰셔도 되고
배틀은 뒤에 짱박아서 오버로드 드랍, 기지내에 생기는 땅굴 처리하면서 놀고 있다가 엠 모아서
케리건 엠 없는거 확인하고 가서 야마토 2방 갈겨주면 케리건 시즈 다구리 맞고 바로 땅속으로 들어갑니다.
후반부엔 밴쉬로 정신없이 땅굴 처리하면서 케리건 나왔다는 얘기 들리면
바로 근처에서 또 어슬렁 거리면 밴쉬 두어마리 잃고 엠 다 빼버릴 수 있습니다.
사이오닉을 난사하기 때문에요. 중력장 갈기고 바로 사이오닉 날아오니 그냥 슬쩍 날아서 피해주면 됩니다.
그렇게 엠 조루되서
센터에 붙은 캐리건은 그냥 시즈 야마토 밥일 뿐입니다.
후반에 위험해지는 이유 중 하나가 케리건 사이오닉이 건물에까지 영향을 줘서 붙어있던 일꾼 다 터지고
센터 터져서 뚫리고 ㅈㅈ 치는게 가장 크죠
나머지 잡병력이야 솔직히 붙자마자 포격 시즈에 녹아버리니 신경 안써도 되고요.
밴쉬로 꼴아박지 않고 가스 조금이라도 아껴서 시즈 뽑고 싶은분은 바이킹을 제물로 들이대도 됩니다.
가스 75니 5마리 뽑아서 바치면 시즈가 한대입니다.
하지만 전 저 가스 무의미하게 날리느니 밴쉬 한개라도 더 뽑아서 땅굴 조금이라도 빨리 처리하고자 했네요
대충 하다보면 "어?"하는 순간에 100퍼 차고 게임 끝납니다. 유물 사용할정도로 급한 일이 없었네요
(귀찮은게 하나 있었다면 오버로드 드랍으로 이리저리 쳐맞을 때 한번 사용하고 싶긴 했지만 위협적이진 않으니)
결론은 케리건 엠이 조금이라도 남아서 기지에 붙는 순간 시즈 날려먹으면서 다 터지면 답 없다입니다.
시즈가 터지는게 문제가 아니고 화력 줄어듬 = 케리건 늦게 잡힘 = 기지 쑥대밭 공식이 들어가니
반드시 막아야 하는 겁니다.
시즈는 각각 10대정도씩 붙어도 솔직히 땅굴만 바로바로 잡아주면 무리 없었습니다.
밴시는 수시로 커멘드 근처로 가서 수리 지속적으로 하면서 돌리고
시즈는 중간 정도까지 포함시킬 정도로 사거리 둬야 배틀이랑 함께 기습 땅굴벌레 처리하기 쉽습니다.
나름 유령으로 저격 난사도 해보고 별짓 다 해봤으나
이게 나름 정말 편하고 쉽게 깰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하네요
남는 미네랄은 마린 몇마리 뽑아서 커맨드에 붙는 저글링 바퀴 처리해주시면 되고
장담하는데 저그 5단계연구 모방기나 움직임 느려지게 하는 건물 설치 전혀하지 않아도 됐습니다.
실제로 설치 하지 않았었고 그 돈으로 시즈 하나 더 뽑아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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