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sarada (220.117.xxx.1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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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09 13:31:51 KST | 조회 | 415 |
제목 |
시간과 정신의 방(=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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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도타류를 쬐금 해본적은 있어도 별로 친하지는 않했던 터,
덕분에 소티스를 처음 접할때 킬 대비 10배는 기본으로 찍어주던 데스..
공방에서 잘하시는 분을 보면(그때는 비방의 개념도 모름)
리플레이 저장해서 카메라시점 고정해두고 보고,
템 트리 확인하고 ....
이러한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은 분들 덕분에
공방에서도 아주 가끔 킬이 데스를 넘어서는 상황이 도래하다가
재밌냐님, 메리노님, 꿍디꿍디님, Kuruma님, 죽부님 과의 인연이 시작되서
매일 같이 게임하면서 저분들에게 어깨너머로 깔짝깔짝 배워
아주 가끔 팔팔 뛰는 판이 생기기도 하지만 여전히 실력은 시궁창
이제는 20여분 정도와 체팅/비방을 하지만
이중 몇분들은 비방 실력이 되지 않는다면서 사양하시곤 합니다.
그러나 공방에도 종종 비부심 쩌는 몇몇 분들 보다 훨씬 잘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 분들은 카오스 클랜출신인가;;)
다만 비방은 확실히 팀 플레이를 맞추려고 노력하죠
파티플이 없는 그 어떤 공방보다 팀 플레이가 처음부터 끝까지 공방보단 명백하게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팀 플레이는 4:2 3:1 중규모 갱킹에 이은 당한 쪽에서의 빠른 맵리딩을 통한 초반 한타에 이어, 옵져버를 통한 한타걸기 등으로 지속적으로 한타싸움이 생기죠..
어떤 판은 계속 교전하느라 립 한바퀴가 아닌 반바퀴마저도 10렙까지 돌 기회를 주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지속적인 팀 플레이로 스킬 외적인 부분인 맵리딩/상황판단력이 생기는데,
이런 것은 공방보다는 비방이 확실히 빨리 늡니다.
비방에 실력이 무섭다고 공방만 줄창 하시지 말고
저희 비방은 그닥 압박스러운 실력이 아니니 또 못한다고 머라고 하지도 않으니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신 =
몇일전 이런 체팅을 비방에서 보았습니다.
타 비방에 자주 계시는 분인데, 그분이 비방멤버(우리팀원)중 한분에게
"이따가 XX님 방 열면 그쪽에 가서 한겜 하시죠 같이 하면 재밌을 거 같아요."
라고 하셨습니다.
저런 말은 귓속말로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고의가 아님을 알고 악의가 없음을 알지만 당시 해당 대기실에 있던 분들 모두 벙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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