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멜로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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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10 17:58:06 KST | 조회 | 350 |
제목 |
소티스 유저분들께.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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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밝히자면, 저는 중립적인 입장에 서고 싶긴 하지만 우선 광기님을 까는 분들이 비로긴 이란점 때문에
다소 광기님 쪽으로 기울어져 있긴 합니다.
그리고, 광기님 요즘 아이디가 뭔진 모르겠는데 추적자님이 쓰신 글을 보니 Madness 란 분이 광기님이신가요?
예전에 제가 TSB 하던 시절에도 Madness 님이 몇번 참가하셨던 기억이 있는데, 일단 그 때 전혀
문제가 될법한 모습을 본 적은 없어서, 만약 그렇다면 제가 좀 더 광기님 쪽으로 기울어 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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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론을 말하겠습니다.
지금 보기에 광기님은 다소 흥분하신 듯 하구요, 추적자님도 본의도완 다르게 오해가 생겼다고 보입니다.
그러니, 우선 광기님은 흥분을 가라앉히시고, 추적자님도 오해란 늘 생길 수 있단 점을 염두에 두시고
두 분 다 잠깐 숨을 고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유는 추적자님께서 약간 성급하셨던 듯 해서 그렇습니다.
제 생각에도 제작자와 직접 대화하시기 이전에 플엑 소티스게에서 여론을 살펴봤어야 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실상 광기님을 까는 사람들이 과반수 인것도 아니고,
딱히 소티스게가 광기님의 비매너에 관한 내용으로 뒤덮힌 것도 아니었구요.
또, 마땅히 리플레이가 올라온 적도 없었고, 리플(댓글)들 잘 살펴보시면
광기님이랑 플레이 했는데 광기님이 비매너였다 라는 내용의 글도 있었지만
그에 상응할 만큼 광기님이 비매너가 아니었다 라는 내용의 글도 있었습니다.
즉, 광기님이 비매너 라는 말은 그저 의혹일 뿐인 단계였습니다.
그리고, 과연 그 비매너란 말을 듣는 부분이 게임상에서 어느정도는 있을 수 있는 수준인지
(성인군자도 아니고 말싸움이 붙을수도 있고 그런 면은 있죠. 물론, 심해선 안되겠습니다만..)
정말 이렇게까지 까여야 할 부분인지 확인된 적이 없습니다.
추적자님도 본인의 의도는 좋았을 거라고 봅니다만,
사실 광기님이 저렇게 흥분하실 정도로 시기가 적절하지 못한 점도 있었다고 봅니다.
추적자님께서 소티스 제작자에게 넘겨주신 정보만 갖고는
누가 봐도 소티스를 즐기는 모든 유저가 광기님을 싫어하는구나~ 라는 정보를 갖기 쉽습니다.
특히나, "광기님이 한글화하면 소티스 안할거야~" 라는 베플이 과연 소티스 유저 전체를
대변할 것인가? 라는 문제는 아직 남아있는거죠.
좀 더 철저히 중립을 지키기 위해서는 광기님을 까는쪽 입장만 제작자에게 전달해선 안 돼죠.
그래서 그 전에 먼저 공론화를 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겁니다.
그래야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광기님이 죄(?)가 있을지 없을지를 판단할 만한 수준에 도달했겠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광기님을 까던분들도 분명 소티스를 사랑하는 분들일테니,
이 문제로 소티스에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게, 자신들의 주장과 이를 뒷받침할만한 증거(리플레이)
그리고 자신들의 캐릭명을 밝혀 주시고,
또한, 이러이러한 점 때문에 광기님이 잘못했다 라는 말을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이라도 공론화를 해서 한국의 소티스 유저들의 그나마 정리된 입장을
제작자님께 다시 전달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아무쪼록 이 일이 잘 풀려서
스타2의 대표적 AOS 유즈맵 중 하나인 소티스가 앞으로도 잘 발전해 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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