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소티스 아쉬운점이 한판이 너무 오래걸림

보통 소티스 한겜이 시작이 되면, 크게 두 경우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실력차가 나서 한팀으로 기우는 경우, 양팀이 팽팽한 경우가 있는데요.

기울면 상대편에서 한놈씩 따일때마다 포풍같이 나가버려서 재미도 없고 금세 끝납니다.

근데 좀 잼있게 엇비슷하게 할라치면 무조건 한시간은 예사고--; 요즘은 렐릭때문에 거의 한시간반은 걸리더군요.

어젠가 그제도 글썼지만 2시간하고서 어이없었음--; 게임이 끝나질않아--; 그 2시간짜리게임도

순간 방심해서 테러허용해서 그렇게됐지 아예 기방모드로 있었더라면 거기서 또 수십분을 더 했을듯...

소티스 신규유입이 적은 이유는 너무 부담스러운 것도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영어도 부담; 각영웅 스킬,특성도 부담; 한판 소요시간도 부담;

할줄알면 잼있긴 잼있는데 할줄모르는 입장에선 너무 부담됨 일개유즈맵주제에(...)

한판 발리고나면 솔직히 짜증나고 오기생겨서 이기고 끝내려고 한판더하잖아요(나만그런가--;)
이렇게 두판만해도 얼추 세시간가까이 소요됨--;

그건그런듯요 ㄷ 시간증폭게임!

양쪽 다 40킬 넘게 비슷비슷하게 한번 한적있었는데 .. 레벨은 막 20 넘어가고 전 장어였는데 끝나고보니까 2시간 타임머신요

암튼 그래서 요점은 제작자분이 좀 앞으로의 패치 방향을 좀...조금이라도 빨리 끝날수있게끔 해주면 좋겠음..; 치열한게임이 한시간정도면 끝날수있도록요. 한시간반 두시간은 너무부담임;

RTS 장르의 특징임 ㅎㅎㅎㅎㅎ

AOS장르겠지 소티스가 전략시뮬임?

설마 실수한거겠지만 RTS 돋네ㅋㅋ

ㅎㅎㅎㅎ AOS는 장르의 이름이 아니라 이런 종류의 최초의 게임 이름입니다
장르는 RTS가 맞구요 ㅎㅎㅎㅎ

AOS가 최초의 이런류 게임이라서 그이름을 따서 도타나 소티스같은 이런형태의 게임을
AOS라고 부르는걸로 알고 있고요

소티스를 아무리 넓고 포갈적으로 보려고 해도 전략시뮬레이션이라 한다는건좀 ㅋ
차라리 RPG라면 한생 생각해보겠음

AOS 류 게임은 사실 AOS 류 라고 부를수 밖에 없습니다. 번역된 말인 "공성전"류 라는 말이 다행히 근접하긴 하죠. 워낙 그 안에 다양한 요소를 갖고 있다 보니까요. 독특한 하나의 장르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ㅋ. 마치, RTS, FPS, RPG 게임들이 구분되듯이 AOS 장르도 이와 동급으로 구분될만한 가치를 지녔다고 생각합니다~

레더가 RTS지 유즈맵은 본 게임이랑 성격이 전혀 다른데 무슨 말도 안되는 RTS드립인가요 ㅋㅋㅋㅋ 어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