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진영이 프토보다 유리한듯...

립끌어먹기는 완전 꼼수니까 논외로 치더라도,

프토 라인몹이 숫자에서 적다는 점이 저그한테 유리한 것 같습니다.

막타가 중요한데, 막타칠 유닛 갯수 자체가 줄어드니까 막타치기가 훨씬 편하고,

저는 지르칸유저인데 블링크스톰 쓸때도 제가 저그진영일땐 질럿 네마리가 다 범위안에 들어오게 쓰는건 일도 아닌데

(심지어는 추적자가 한스텝만 더 걸어와도 5유닛 다 스톰처맞을때도있음)

프토진영일땐 저글링에 바퀴에 진형이 너무 넓어져서 블링크스톰으로 재미보기가 훨씬 효율이 떨어지더라고요.

다른 광역기 있는 영웅들도 사정은 마찬가지일텐데...

쩝, 근데 제작자는 이부분 전혀 패치할 생각이 없는듯--; 하다못해 립끌어먹기만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근데요 , 라인끼리싸우면 프로토스쪽 라인립이 이기지않나여

캐릭마다 유리한진영이있는듯

라인립끼리 싸워서 이기는건 별로 상관없지 않나요? 살아봤자 한두마린데 타워까지 오거나 옆에 영웅있거나 하면 금세 정리되기도 하고 여튼 그 부분은 진영밸런스랑은 크게 문제없다고 생각하는데;

범위공격하는 스킬을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저그진영 라인립 상대하는게 편하죠

저그진영이 확실히 프토진영보다 유리합니다 하면 할수록 느끼네요.
이유는

1)라인몹의 유불리, 라인몹사냥에서는 립과 달리 피가 빠진녀석을 몇마리나 잡느냐에 따라
수익이 달라집니다. 말씀주셨다시피 개체수가 적은 프로토스 라인몹은
4번의 막타를 치면 45x4의 수익을 얻지만 저그몹은 25x4가 되죠.

대신 저그몹이 개체수가 2배가 많으니 45보단 25x2가 더 이득으로 보이는 착시가 보이지만
분명한것은 화력의 집중면에 의해서 4기의 막타를 치는것과 8기의 막타를 치는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초반엔 캐릭터의 공속이 바쳐주질 못하기 때문에, 토스쪽에서 저그라인몹을 잡는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2)립의 동선문제. 각진영은 4개의 일반립과 1개의 슈퍼립(모드탱 있는곳)이 있는데요
저그는 이 4개의 일반립 동선이 상당히 짧고 매끄러운 반면에
토스는 센터라인2개의 립과 언덕을 넘어가야 하단라인의 2개 립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동선자체도 길고, 언덕때문에 가뜩이나 긴 동선을 더 길게 만듭니다.
뿐만아니라 립지역의 면적자체도 토스가 넓습니다. 이는 갱킹에 쉽게 노출됩니다.

저그립에서는 동선이 짧기떄문에 쉽게도망갈수 있고 아군의 지원도 쉬운편이지만
토스립에서는 동선이 길고 개방적인데다 언덕을 넘어서 지원와야하기 때문에
상당히 불리합니다.

3)립끌어먹기, 위에서 언급된 립의 면적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립의 면적이 좁으니까
라인몹이 상당히 가까운 위치에서 지나가므로 훨씬 쉽겠지요.

이 부분은 맵의 미니맵에서 보시면 알듯이 지형자체가 저그보다 토스가 훨씬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맵을 가르는 강의 위치가 저그쪽으로 살짝 올라가 있어,
전체적으로 맵의 면적이 5:1:4로 배분되어있음을 아실 수 있습니다 (1은 강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강의 위치를 아래로 내리고 토스진영의 진형을 대대적으로
수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하면할수록 느끼는것이 이 유불리문제는 상대와 우리팀의 실력이 완전히 동등할때
해당되는 이야기이고, 이것보다는 캐릭의 조합과 팀의 호흡이 더 큰 격차로 벌어지기 때문에

이정도의 유불리는 게임의 승패를 크게 좌지우지하는것 같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실력이 동등한 팀끼리 붙거나 승패에 공정성이 기여해야할 이유가 있을경우
(예를들자면 소티스리그) 이런 경우에는 논란이 있을 여지가 있습니다.

음
플토진영에서 오른쪽라인으로 가면
뭔가 가는데 오래걸리는것같기도하고
나무덕에 시야가려진곳에서 튀어나오는 적영웅도 무섭

저그가 훨씬 유리

플토진영 가끔 ㅌㅌㅌ할때 남서로 도망간다고 클릭했는데 맵을 클릭해서
북동으로 달려간적이;;;

저그는 왼쪽 립잡다가 센터나 우물쪽 교전합류도 빠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