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도우 비콘

저는 자타공인 발컨이지만

이것저것 연구하는 것을 좋아해서 한번 글 써봅니다.

 

가장 즐겨하는 케릭은 보로스 그리고 쇄도우인데,

이 두케릭의 공통적인 단점은 초반에 갱킹에 매우 취약하다는 것이죠

 

특히 쇄도우는 피통도 적고, 마나통도 적고, 더더군다나 스킬 소모엠도 막대합니다.

업스턴 쓰면 엠 바닥이죠

그리고 적은 피통+엠통으로 7렙~10렙 정도에 갱킹을 당하면 혹은 옵져버에 시야가 노출되면 립돌다가 소의 화장실 낙하 히드라의 연계기에 어 할 사이도 없이 녹고, 미리 눈치채더라도, 립도는중 쇄이드에 소모된 엠때문에 75마나가 없어 블링크를 할 수도 없는 때가 많습니다.

 

하도 발컨이라 고민고민하다가 쇄도우의 피통을 늘려보자 라는 마인드로

첫템을 아바비콘을 조합합니다. (120체력 + 60마나 + 75실드 + 2공격력) 즉 약 200에 가까운 피통을 증가시키고,

경우에 따라서 업스턴 이후 쇄이드가 가능해집니다.

 

이 템의 단점은 그만큼 버널이 늦다는 단점이 있지만,

매 라인몹 올 타임마다, 마린이 소환할 수 있어, 쇄도우의 밀리 막타가 아닌 마린의 막타가 용이해서

상대 라인조합때문에 막타를 목숨걸고 쳐야 하는 쇄도우의 입장에서 초반에 꾸역꾸역 돈을 모을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어차피 쇄도우가 센터에서 홀로 있을 가능성은 극히 드므니 전 다음템을 양 사이드 상점에서 350짜리 체력젠 템을 사고, 다시 메타볼릭 부스터(아바비콘 재료)를 삽니다.

적이 네명 혹은 소+고스트 갱킹이 오지 않는한 이제 잘 죽지 않지요. 또한 추가된 마나로 블링크를 쓸 마나가 항상 여유가 됩니다.

그이후 우물에 가야 할 상황이면 엑셀레이터500원짜리 (속업템)을 사고, 버널을 먼저 가든지

아바비콘을 하나 더 키웁니다.

 

7렙까지 2번정도 다이해도, 마린 막타덕분에 버널 재료 + 아바비콘 두개는 충분히 모을 수 있습니다.

마린 스팀팩 받으면 질럿 저글링 보다 공격력 훨씬 쌥니다. 초당 4회가까운 타격때문에 막타 진짜 잘먹습니다.

(초반 사망없이 막타 잘 치는 분은 버널까지 가능하겠죠)

(주의점은 마린이 적 영웅에게 죽을 시 35원을 주므로, 피떨어지면 빼거나 적 타워로 돌곀)

 

아바비콘 두개가 되면 150실드 240체력 120마나가 채워지며, 첫템인 펄스를 맞추기 위한 퓨전블레이드를 산다면

10렙쯤에 실드포함 2000에 육박하는 피통을 가지게 됩니다.

 

다시 돌아가서

저는 라인조합이 많이 밀릴 경우 라인에서 머물고,

양사이드 타워 한군데라도 밀 경우 갱킹은 아군에게 맡기고, 5렙 혹은 7렙에 립을 돕니다.

5렙엔 아바비콘 하나 정도에 메탈릭부스터 와 약간의 버널재료가 되겠죠

7렙에 아바비콘 두개를 들고 있다면 마린소환과 쇄이드로, 갱킹이 없다는 전제하에 한번에 네개의 크립을 돌 수 있습니다.

무난하게 성장한다면 11렙에 아바비콘 두개 + 버널 + 펄스가 완성되죠

 

스킬은 라인에 머물 경우 7렙까지 업스턴 대비 볼텍스 2개 투자하고, 나머지 쇄이드에 투자합니다.(궁 안찍습니다)

립을 돌 경우 쇄이드4 볼텍스1 스탯2를 찍습니다.

 

비콘 쇄도우의 가장 큰 주의점은 적 타워로 깊게 들어가면 이속이 늦기 때문에 자살행이나 마찬가지라는 점만 주의하시면 초반에 립+앵벌에 많은 이점을 줍니다.

어차피 다시 팔면 250원 조금 넘는 돈을 주니, 펄스+샤드가 완성 될 시점에 팔아버리셔도 무방합니다.

 

저두 요즘 몇몇케릭에 비콘넣고 하는데 잘만 하면 초반에 퍼플도 먹을수 있고 좋더라구염. 버날도 선액셀보다 빠르게 갈 수 있구요...

쉐도 키울때 돈벌기가 빠듯했는데
괜찮은 방법인것 같군요
한번 해봐야 겠네요

립돌려고 q스킬을 많이 찍었는데 안찍어도 되겠네요

헣헣 쇄도우가 립을 돌려면 최소한 쇄이드3 무난히 돌려면 4렙이 필요합니다. 립을 위해선 쇄이드가 밥줄이죠. 찍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