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sarada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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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19 02:03:16 KST | 조회 | 883 |
제목 |
보레기 공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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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 coven님글의 리플들을 보니까 많은 분들이 보레기를 정말 우습게 아시는군요
네 우습죠. 엉엉엉
공략? 그런거 없습니다.
하시면 팀 멸망
보멸망...........
그래도 있는 눈치 없는 눈치 다 받아가면서
상대팀에게 "님들하 나 도타말고 알피지 할거니 건들지 마셈" 하고 시작하는 나의 꿋꿋함
1. 케릭명
보로스
2. 별명
보멸망 / 보레기 / 보필패 / 보잉여 등등 온갖 않좋은 수식어와 칭호는 독차지함
3. 스킬
1)스펠스톰 : 단축키 q
보로스 자신과 주변 아군객체 2개에 방어력과 주변에 데미지를 주는 보호막을 5초간 펼칩니다.
1레벨 : 방어력 + 10 객채당 주변 데미지 초당 55
2레벨 : 방어력 + 20 객채당 주변 데미지 초당 65
3레벨 : 방어력 + 30 객채당 주변 데미지 초당 75
4레벨 : 방어력 + 40 객채당 주변 데미지 초당 85
보로스의 밥줄입니다. 그러나 쿨타임이 제라툴 궁과 긔엽충 궁극기 빨대보다 조금 빠른 정도라 암울하죠.
2)싸이오닉 볼라 : 단축키 w
보로스가 사거리 21까지 스턴기를 날립니다.
1레벨 1.8초간 스턴
2레벨 2.2초간 스턴
3레벨 2.6초간 스턴
4레벨 3.0초간 스턴
보로스가 왜 잉여인지 설명하는 스킬중 하나입니다. 참고로 각 스턴기 지속시간을 알려드립니다.
쇄도우의 볼텍스 4렙도 3초간 스턴입니다. 범위도 엄청나지요.
고스트의 샤프샷은 2초간 됩니다. 그리고 데미지도 주죠
맨드레이크의 Magnitude는 1.6초간 스턴을 주며 긴 범위안에 모두 걸리며 엄청난 데미지를 줍니다.
보로스의 스턴은 제시한 방향을 향해 날아가서 적 개채 아무거나 선착순 두개만 겁니다.
이 보로스의 스펠스톰 제외하면 공통적인 특성이 다 로또성입니다.
티본의 화장실도 스턴 걸고, 사신의 터렛도 스턴을 거며, 지게의 꼬마지게도 스턴을 겁니다. 테사다의 분신도 스턴을 겁니다.
3) 더블 스트라이크
보로스가 일정한 확률로 두배의 데미지를 줍니다.
1레벨 10%의 확률로 두배의 데미지
2레벨 14%의 확률로 두배의 데미지
3레벨 20%의 확률로 두배의 데미지
4레벨 33%의 확률로 두배의 데미지
역시 로또를 좋아하는 보로스 답게, 이것도 확률입니다.
더블 스트라이크가 터지면 화면에 붉은 글씨로 숫자가 써집니다. 이스킬 덕에 동일 조건시 평타 대결로 보로스를 이길 케릭은 없습니다. 다만 체감상 더블스트라이크가 들어가면 데미지가 일반 데미지의 두배가 아니라 좀 더 들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머 이렇게라도 위안을 가지고 싶습니다.
4) 옴니 스메쉬
보로스가 사거리 6~7정도의 거리를 향해 점프하여 연속 타격을 합니다.
옴니 스메쉬가 먹히는 순간 보로스는 무적이 됩니다.
1레벨 3번의 공격을 합니다.
2레벨 5번의 공격을 합니다.
3레벨 8번의 공격을 합니다.
보로스가 보레기인 이유입니다.
이것을 쓰면 쓰고 난 뒤 보로스의 위치는 신도 모릅니다.
닥치는데로 때리기 때문이죠. 티본의 화장실 적 라인몹 크립몹 등등 다 때립니다.
라인에서 옴니 썼다가 적진형에서 오는 저글링 질럿을 먼저 가서 때리면 적 지원군에게 스턴 맞고 사망하는 현실도 종종 목도할 수 있으며, 극후반 팀이 밀릴때 자기 기지 내에서 싸울때 적 라인몹들이 있다면 옴니스메시를 쓰는 순간 죽여달라는 겁니다.
그러나 만일 옴니스메시가 제대로 적 영웅(들)에게만 들어간다면 핵 5발을 다맞은 것보다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로스는 본인이 원하는 전장에서 싸워야만 합니다.
2. 템트리 / 운영
저는 보로스가 너무 좋지만 워낙 로또성이 강해서 극 방템으로 갑니다.
아바비콘 -> 체력젠 -> 마나젠 -> 엑셀레이터 -> 버널 조합 (혹은 돈안될 경우 퓨전블레이드) -> 스톰 폴드론 - >싸이오닉 레비져 -> 포커스 프리즘 -> 거터조합 -> 싸이오닉 레비져 x2 -> 샤드 조합 -> 스태빌 -> 에이션트 크리샬리스 -> 오가닉 조합 - > 크로닉 대거 - > 그라비틱 부스터 -> 네오스틸 - > 아이언포지 비컨
첫 템을 아바비콘으로 가는 이유는
첫째, 특정조합이 상대편으로 나올 경우 보로스의 스톰 짤짤이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아바비콘으로 마린 소환해서 적을 견제하고, 사각지대에 마린을 보내서 적의 갱킹을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둘째, 아바비콘 마린이 있을 경우 선 메딕 립보로스 처럼 초반 립을 돌 때 효율적으로 돌 수 있습니다.
2팀 좌측 1팀 우측 립몹의 경우 5레벨보로스가 립몹 중앙에 붙어서 마린 소환 후 3레벨 스펠스톰을 쓰면 일반 립몹을 잡을 수 있는 피가 딱 남을 정도로 됩니다. 또한 현재 탱크 + 마린 두기의 립몹의 경우 스펠스톰이 전부에게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때 아바비콘 마린을 소환해서 스펠스톰이 걸린채로 진입시키면 쉽게 잡습니다.
세째, 동일 라인에 선 아군이 좀비나 곱등이, 맨드의 경우 그리고, 상대가 고스트나 쇄도우 처럼 싸이오닉 유형의 경우 스턴 연계기 이후 스톰으로 초반 영킬을 할 수 있습니다.
네째, 스펠스톰 이후 볼라 및 블링크를 쓸 수 있는 엠이 추가되며, 갱킹에 매우 취약한 보로스의 특성상 큰 피통이 꼭 필요한데 무려 120 체력과 90의 실드를 주기 때문에 초반에 뛰어난 생존력과 오랜시간 라인에 머물 수 있게 됩니다.
아바비콘을 가서 버널이 늦긴 하지만, 어차피 보로스의 스펠스톰 쿨타임은 극악합니다.
립지역을 가서 쿨타임을 기다려야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며, 버널을 늦게 가서 않좋은 점은 단 하나,
전장이동이 늦다는 점 도망시 잡힌다는 점 뿐입니다.
그러나 1레벨부터 6레벨까지 제대로 라인몹에 스펠스톰 짤짤이를 성공시킨다면 또한 영킬을 제외하면 그어떤 케릭도 버널까지는 보로스의 템을 따라올 수 없습니다.
(그이후는 립의 신 질럿/ 테러가 성공한 지게의 위엄을 따라갈 수 없음)
이후 템트리는 모두 방템을 우선적으로 맞춥니다. 어차피 보로스의 평타는 후반이 되지 않으면 쓸모없으며,
옴니스매쉬 이후 내 위치가 어디에 떨어질 지 모르는데 남보다 빠른 템을 가서 보레기를 벗어나야만 하는 보로스로서는 생존이 제일 우선과제입니다.
크로닉 대거 역시 그런 취지입니다. 초중반부터 꾸준히 한타가 일어나는 게임은 스태빌보다 빠르게 크로닉대거를 가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렇게 할 경우 이시점 기준 혼종이나 맨드레이크보다 뛰어난 방어력을 가진 보로스가 탄생합니다. 또한 옴니스매시의 특성상 퇴각하면서 몹이 없는 지역을 유인하여 적에게 옴니스메시를 쓸 수 있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는데, 크로닉 대거를 사용하면 소수 교전에서 큰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이후 그라비틱 부스터와 아이언포지비콘을 가게 되면
그판은 이미 보레기가 보레기가 아니란게 증명된 판입니다.
이쯤 되면 이판에서 보로스를 상대할 수 있는 케릭은 별로 없으며, 가장 막강한 딜러가 되며, 가장 막강한 탱커도 되며, 순식간에 적 건물들을 녹일 수 있습니다.
3. 스킬트리
1 스펠스톰 - > 2 볼라 -> 3 스펠스톰 -> 4 더블스트라이크 -> 5 스펠스톰 -> 6 더블스트라이크 ->
7 스펠스톰 -> 8 더블스트라이크 - > 9 볼라 - > 10 옴니스메쉬 -> 11 옴니스메쉬 -> 12 볼라 -> 이후 맘데로
볼라의 잉여스러움때문에 초반 볼라를 잘 안찍습니다.
다만 보로스가 아군 과 함께 갱킹을 다닌다면 더블스트라이크보다 최소한 볼라 2~3레벨을 먼저 찍는게 좋은듯 합니다.
4. 게임 운영
초반엔 무조건 라인에서 스펠스톰 짤짤이로 적 라인몹을 잡습니다. 돈이 엄청 잘벌리죠
그리고 라인푸쉬도 가능합니다. 이때 주의점은 절대 보로스로 적 타워를 치면 안됩니다.
(제가 보로스로 하면 꼭 이짓하다가 죽습니다) 그냥 돈만 번다고 생각하십시요.
5레벨이 되면 스펠스톰이 드디어 3렙에 도달합니다. 단일 객채로 립몹을 무난히 잡을 수 잇는 시점이며, 이때부터 립을 돌아도 되지만, 이래서는 보필패 라는 별명이 생깁니다.
블링크 템을 하나 사고, 적 밀리케릭이 아군 라인몹과 싸울때, 워프 블링크를 하십시요.
혼종이나 레인지지만, 접근해서 갱킹을 하는 티본과 함께 따라가서 블링크 볼라 스펠스톰 연계를 하십시요.
막타는 보로스의 8할 이상 것입니다.
룬중 랩터가 나오면 최우선적으로 갱킹을 다니는 팀원에게 신호하고, 보로스가 먹어도 됩니다.
보로스가 랩터를 타게 되면, 랩터와 함께 스펠스톰이 들어가서 3중첩 스펠스톰으로 순식간에 적이 녹게 됩니다.
최소한 우물로 후퇴하거나 사망하게 됩니다.
보로스의 스펠스톰 쿨이 매우 긴 관계로 립을 한군대 건너서 한군대 먹고, 립 방향은 아군 전장 방향으로 진행하십시요.
또한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립지역은 1데스 혹은 200원 과 소수경험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보로스로 이렇게 한 100번은 죽었을 겁니다)
슬슬 보로스를 정상적으로 운영했다면 아니 11렙까지 5데스를 했다고 하여도 거터는 최소 12~13렙에 들 수 있습니다. 빠르다면 10레벨에도 거터를 들 수 있으며, 립보로스의 경우 더 빠릅니다만 팀은 패망
이제 옴니스메시 2단계가 되면, 그리고 갱킹과 립/라인몹 짤짤이를 꾸준히 했다면 양팀 통틀어 지르칸 테러지게 정도를 제외하고 제일 돈많은 케릭이 될 것입니다.
이때부터 옴니스메쉬는 내몸에 핵을 달고 던진다는 마인드로 선빵에 서야 합니다.
다만 전장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양우물과 라인몹이 제거된 상태에서의 라인 크립몹이 제거된 상태에서의 크립지역에서 선 옴니스메쉬를 던지게 되면 적들 사이에 낀 내 보로스를 봅니다. 이후 볼라와 다가오는 아군들이 합류된 채로 스펠스톰을 걸어주게 되면 성공적인 한타참여가 됩니다.
또한 립몹이 있거나, 라인몹이 있을 경우 옴니스메시의 타격지점으로서 적합하지 않을 경우
옴니스메시를 쓰지 마십시요. 한타시 볼라의 기회는 두번 스톰의 기회는 한번 옴니의 기회는 오직 한번입니다.
보로스가 뒤늦게 한타에 참여하게 되면 그것은 보필패의 전조이며, 옴니스매시로 멀티킬 하기 보다 타격이 나눠져서 오히려 적에게 한번의킬을 더 주게 됩니다.
소가 있을 시 화장실을 쓴 뒤 옴니쓰시고, 테사다가 있을 시 아예 보로스를 하지 마십시요.
옴니스매쉬 이후 크로닉 대거를 쓸 경우 좁은 지역에서 옴니가 다 들어간 경우라면 100% 옴니 이전으로 돌아옵니다. 따라서 보로스에게 크로닉 대거는 필수템이라고 할 수 있죠.
5. 마무리
보로스 옴니스매쉬는 운영법이며,
스펠스톰은 보로스의 존재이유입니다.
또한 보로스가 립만 위주로 돈다면 또한 같은 편에 지르칸에 쇄도우까지 있다면
이도저도 안되며, 각 라인은 밀리고, 적이 보다 넓은 시야를 확보하게 되어, 공세적일 수록 유리한 보로스의 특성이 사라지게 되기 때문에 갱킹호흡조를 나눠서 같이 갱을 가끔 돌아줘야 합니다.
그리고 보로스는 정말 팀 호흡이 잘 맞아야 한타시 보로스의 위력이 배가 되며, 호흡이 잘 맞지 않고, 아군이 밀리게 된다면 항상 수비만 하게 되고, 항상 적 라인몹과 함께 하는 적들때문에 옴니스매시가 무용지물이 됩니다.
이쯤 되면 팀은 보로스 때문에 졌어.................라고 해도 할말이 없는 판국이 됩니다.
그래서 항상 보로스는 전장을 팀에게 능동적으로 선택하도록 강요해야만 하며, 아군과 적군 모두립이 활발한 7-15렙 정도에 계속 한타를 라인이 아닌 우물가 근처나 잔몹이 없는 지역에서 걸어줘야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말하는 저도,
비방에서 보로스를 하면 상대팀은 감사감사
우리팀은 한숨 푹푹 ....
이게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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