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meSS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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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21 04:27:21 KST | 조회 | 615 |
제목 |
소티스 먼가 변화가 필요한 시기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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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올스타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죠.
개인적으로 모든게임 통털어서 게임성으로 BEST3 안에 꼽고 있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선 크게 인기를 못끌고, 신규유저 유입은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하는 사람들은 계속 해서 도타 1년했다 2년했다 이런거 경력축에도 못끼죠;
4~5년은 했다고 해야 아 도타 좀 했구나 합니다ㅋ
이게 게임에 문제가 있다기 보단, 즐기는 한국유저들의 분위기에 문제가 있어요. 너무 폐쇄적입니다.
10명중에 한명만 약간의 이상한 움직이면 보이면(초보의 움직임), 바로 리겜가죠~
하고 나머지 9명이 다 나가버립니다. 어리버리 하면 있는 욕이란 욕은 다 먹습니다.
신규유저들이 생길래야 생길수가 없어요.
그렇다고 비방 즐기는사람끼린 오손도손 사이좋게 잘 즐기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무슨 정치계도 아니고 파벌 나뉘어서 서로 죽이지 못해서 안달이죠ㅋㅋ
뭐 한국사람이 꼭 못됐다기 보단, 한국인 특유의 지는거 누구보다 싫어하고,
남들보다 뒤쳐져서 시작하는거 죽어도 싫어하고, 1등 아니면 안되고 이런 성격들이랑 합쳐져서 그런거 같긴 합니다.
뭐 특별한 방안이 떠올라서 쓰는 글은 아니고..
소티스도 도타의 그런 폐쇄성(한국인에 한해서만)까지 그대로 가져오는거 같아서, 좀 안타깝네요.
그냥 다들 오픈마인드를 갖고, 여유롭게 즐겼으면 합니다.
꼭 게임 이길려고 하는거 아니자나요ㅋ
공방시작 하면 서로 근성겜하자고 대화도 하고, 좀 못해도 알려주면서 괜찮다고 하고~
한명 중간에 나가도, 5:4지만 팀플 잘 맞추면 충분히 이길수 있으니 잘해보자고 말도 하고~
이렇게 먼가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하면서 하면, 승률도 높아지고 비매너 일부러 하기도 힘들죠.
어쨋든 도타가 대중화되지 못한걸 너무 안타깝게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소티스는 꼭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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