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플가지고 까는데, 입장의 차이인듯.

첫째

일단 저는 소티스 하는 분들중 여러사람들과 만나는 편측에 속하기 때문에

공방에 가끔 들어가면 상대에도 아는 분을 만납니다.

 

그럼 서로 인사하고 반가워하죠.

 

그리고 그 게임이 정말 흥해서 시소게임이 되고 짜릿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대부분은 한측이 일방적으로 짓발립니다.

 

지는 측에서 이기고 있는 상대팀의 아는 분을 위해 끝까지 매너있게 근성플레이 하는 분도 계시고요.

 

그럼 그 다음판은 어떻게 될까요?

이두분은 서로를 피할까요? 아니면 파티 맺게 될까요?

나라면 어떻게 하겠다 라고 생각하시지 말고,

 

대다수의 사람들의 감정상 이런 경우라면 무슨 선택을 할까? 라고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게 제가 비방을 만들기 시작한 이유입니다.

 

 

둘째

비방을 한번이라도 파보신 후 정기적으로 그것을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을 해보셨다면,

혹은 비방에 정기적으로 참여해서 종종 한두사람이 없어서 30분을 기다려보신적이 있다면

 

인원이 5명밖에 없을때, 무슨 선택을 해야 할지

공방 파티플을 무조건 까시는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물론 저역시 1개 파티로 통합하던가, 복불복 씨리즈를 하고는 합니다(복불복 씨리즈란 6명 혹은 짝수인원일때, 균등하게 팀을 나누고, 게임 공개로 나머지분들은 공방을 찾아오시는 분들과 함게 하는 것을 말함. 이 경우 당연 노룰)

 

홀 수 일 경우 30분을 기다리신 분도 있고, 1분을 기다리신 분도 있는데,

아 비방 안되겠으니 각자 공방이나 하셈 운좋으면 서로 같은편 되겠죠.

라고 할 수 있을까요?

 

최대한 비방의 파이를 키우기 위해, 나이쳐먹고, 되도않는 농담도 하고, 되도않는 분위기 뛰우기도 하며,

사람들 한번이라도 픽한 사람에겐 비방 하실래요? 라고 물어보곤 합니다.

 

세째,

소티스 신규 늅늅분들에게 단 한번이라도 도시락 색히 땜에 못해먹겠네 라는 뉘앙스로 이야기 한적은 없나요?

또한 신규분들 좀 삽푸면 친절히 알려주려는 노력은 해보셨나요?

 

만일 위의 두가지 행위에 대한 답이 이야기 한적이 있다.

그리고, 노력을 한적 없다.

 

라고 한다면, 다음질문 하나만 더 드릴게요

 

신규늅늅이 초반 조공으로 인해 데스한뒤 나가면 아 잘나갔네 ...라고 한적은 없나요?

만일 한적이 있다면

 

내가 소티스를 할때 뉴비랑 하기 싫다. 라는 마인드의 발로 아닌가요?

 

그러면서 파티플해서 온 사람들에게 도시락을 제외하는 명목으로 파티플을 한다 라고 손가락질 할 수 있는 자격이 있을까요?

만일 팀플에서 상대가 안된다.

머 이런 선입견을 가지고 시작한다면 그것은 머라고 못하겠지만,

 

차라리, 내가 질땐 지더라도 이번판은 잘하면 흥하겠네.........

 

라는 생각은 않하시나봅니다.

 

전 쥐뿔도 못하지만 공방에서 카우스 제외하고 파티 제외하고 어떤 파티가 와도 반갑습니다만,

그 이유는 내가 만에 하나 날라다녀도, 조루판은 안되겠네 라는 생각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부탁드리는데,

파티플을 까시는 분들이 뉴비분들을 최대한 가르치려는 노력해서

훗날 그분이 소티스에 심취해서 "고마워요 파티하실래요?" 라는 질문을 하신다면

흔쾌히 받아주시면, 지금 파티플 하시는 분들 까도 저는 머라고 하지않겠습니다.

 

그러나 일절 그런 노력도 없고, 상대의 입장에 대한 이해도 없이

나의 입장과 어떤 한가지 측면만을 바라보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로 뭇 사람들을 깐다면

과연 그분에게 그럴 자격이 있는가? 라고 되묻고 싶네요.

뉴비랑 하기 싫다기보단 솔직히 말해서 웬만해선 이기고 싶은게 당연한겁니다요.

나는 공방에서 뉴비던 뭐던 안가리고 걍 시작하는데,

상대는 뉴비 끼우기 싫다고 아는 사람들 우르르르 데려와서 시작하는게 문제가 있다는 말이죠.

친목질과도 공통분모가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요.

그 부분에 대해서 막을수는 없는 일이죠. 막을 권리도, 방법도 없구요.

그러나 그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선 충분히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게 스탈린할배님 말씀데로 항상 뉴비 끼우기 싫어서 우르르 가는것만은 아닙니다.
그 이유보다 저위에 열거한 여러 이유에서 파티플 하는 분들이 훨씬 많습니다.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방향을 도출하고 싶다면, 뉴비분들에게 어떻게 하면 소티스가 즐거울까 ? 하는 질문을 게시판에 던지는게 좋을듯 하네요.

의도적으로 악의가 있어서 그렇게 된다고 보기는 힘들다는 부분은 동감합니다.

하지만 이유가 중요한게 아니고 결과적으로 어느 한쪽이 유리하게 시작하고

결국 소티스의 진입장벽을 높이게 된다는 말입니다.

같은 애국심이라지만 2차대전 중 독일과 미국의 애국심은 결과적으로 많은 차이가 있죠.

그 애국심 자체를 매도할수는 없지만 결과가 부정적이라면 그를 비판할수는 있는겁니다.

스탈린 님글에 문제점은
모든 파티 유저가 양학한다고 확정짓고 적은대서 문제가 있는거에요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뉴비들끼리 재밌게 개판으로 싸우는게

뉴비들에겐 제일 재밌는 방법이지만 인기도 시스템상 불가능하죠 --;

카오스 같은 경우엔 잘하는 사람은 클랜전이나 비방쪽으로 빠지고,

초보들은 공방에서도 특히 해킹맵에 모여서 자기들끼리 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해킹맵이 좋은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로는 괜찮은 부분이 되었죠.

이러한 논쟁은 논란거리도 않되고, 차라리 이런 문제때문에 스타2의 베넷 시스템을 탓해야 하는데, 인간이란 스스로 불완전하기 때문에 항상 체계가 우선해야 합니다.

그러한 체계에 대한 해결책없이 이러한 분쟁만 계속된다면 어떤 결과가 생길지..
이런다고 파티플이 줄어들지도 않고,

아울러 저 밑에 글에 댓글 다신 분들 스탈린할배님 말씀데로 파티플을 그런 의도로 하시는 분 한분도 없습니다.

스탈린할배님 말씀에서 언급한 그런의도로 파티플 하시는 분들은 스탈린할배님의 문제제기 를 보지도 않을뿐더러 , 설령 본다고 하더라도, 얼마나 스탈린할배님이 원하는 피드백을 줄지 의문이네요. 저는 부정적으로 봅니다.

스텔라님. 저는 모든 유저가 양학한다고 확정짓고 성급한 일반화를 한적은 없습니다요.

전 글에도 읽어보십쇼. 애초에 긍정적인 부분에 대해선 제가 왈가왈부할 입장이 되는게 아니죠.

그리고 이렇게 글 쓴다고 해도 양학이 사라질거라는 생각은 안하지만

너무 답답해서 한마디 써봤습니다. 웬만했으면 자제했으면 좋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의도적으로 양학해야지 하고 하는 사람들만 있다는건 물론 아닙니다.

다만 결과적인 부분에 대해서 외면하지는 말아줬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구요.

저런 논쟁이 쓸데없을수도 있지만 저런걸 통해 한번이라도 자제한다면

나름 가치는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홍만이랑 들이파티해서 이겨도 욕먹는 난 어쩔?

한두명이 방 분위기 좌지우지할 정도로 실력차가 나는건

역시 근본적으로는 유저가 너무 없다는게 문제라고 할 수 있죠.

진짜 카오스처럼 유저가 바글바글하다면 수준별로 다양하게 나눠지겠지만...

아직은 멀었네요.

홍만님이나 아콘님은 혼자 가도 뉴비한명 껴도 상대팀이 왠만해도 이길텐데 -_-;;

두분은 그냥 공방하지마삼 ㅋㅋ

제가보기엔 인제만들어지고 시작한지 얼마안댄 게임에 그동안 카오스 같은것에는 없던문제가 생기니 부각대 보이는것 같구요 신생게임에 너무 많은걸 기대하는것 처럼 보이는군요 핸드폰이라 쓰기 힘드네요ㅜㅜ

사람수가 너무 적은게 근본적인 원인이죠. 찌질이 하나만 생겨도 모든 유저가 알 정도로 판이 좁다보니..

저번에 뉴비끼구 다나가서 5:2손가락 뿌러지개 해서 이겼다는 ㅜㅜ 그때골리앗님 수고하셧어요 ㅜㅜ

파티플 양학이 문제가 아니라
아콘님 공방이 문제로다

그때 골리앗님 얼고달래서 5:2한거임 혼자할뻔 ㅜㅜ

그러나 혼자해도 이겨쓸 거시다.
아콘님 공방이 문제로다

아콘님의 야근만이 공방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 거시다

내일컴백 ㅜㅜ

일단 님글을 다시 읽어보고 제3자가 보면 어떻게 느끼는지 생각해보셔야할듯

ㄴ스텔라님 제 글이영?

B라고 적었는데 3으로 보인다면 그건 잘못 적은쪽의 잘못이 맞지요.

그러나 그 부분에 대해서 저 같은 경우는 B(비)라고 따로 표시를 해 두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제 글을 읽어보시는 분들이라면 오해하지 않을거라고 믿습니다.

둘파티정도는..뭐;
네다섯명꽉찬게 빡치는

그나저나 스2에 하루빨리 채널시스템이 들어와야할텐데
어지간히도 제작팀분들 옹고집이신듯 ㅠ

글잘봣습니다. 사라다님 비방 모우는거 고생하시는거 눈앞이 아른거려서..눈물이....아흑..ㅠㅠ

전 항상 비방을 만들어놨는데 왜 먹지못하누.....입니다만.....

어쩐지 운수가 좋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