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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radaa
작성일 2010-11-03 13:14:23 KST 조회 486
제목
kauss 님에게..

http://www.playxp.com/sc2/news/view.php?article_id=2283417

이 글을 보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리고 진지하게 카우스님에게 글을 씁니다.

 

이제 더 말할려고 해도 더 들을려고 해도,

당신은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겠지요.

 

누군가가 자신을 합리적으로 판단하길 바란다면,

우리 모든 인간에게 감정이라는 이름의 판단구조 중 하나가 있습니다.

 

누군가가 자신을 합리적으로 판단하길 바란다면,

우리 모든 인간에게 사회 구조를 유지하는 것중 하나인 규범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자신을 합리적으로 판단하길 바란다면,

우리 모든 인간에게 더불어 살기 원하는 사회성이 있습니다.

 

이것은 카우스님이 나름 진지하게 말하는 논리구조나 다른것들로 설명할 수 없는

아주 기본적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기본적인 것들 속에

사회에서 뭇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합리적인 사고가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당신이 악이라 누가 그랬나요?

내가 그리고 소티스를 하는 뭇 사람들이 그렇게 말했나요?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중 극다수는

당신이 진정한 합리적인 사고를 하고 사람들에게 대하길

천천히 조금씩 변하길 바라며, 얼마 되지 않는 소티스 사람들이 분란없이 게임을 즐기고 싶기 위함은 조금도 다름이 없을 것입니다.

 

당신이 스스로 악이라 극단적인 단어를 칭한 것은

뭇 사람들이 당신이 한 말에 대한 어떠한 법적 제도적 구속력이 없기 때문에,

당신이 스스로 뭇 사람들에게 한 방법 인 욕설을 당신에게 똑같이 한 것이지요.

 

물론 그것이 옳다고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다수가 소수에게 행한것으로

 

어떠한 법적 제도적 제어장치가 없는 이곳에서 그것을 대신한것뿐이죠

 

허무를 대신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인류가 살아가는 이유가 단지 원시시대의 살아숨시는 것이 아니라,

Maslow의 Motivation Theory와 같이 인간은 살아가면서 기본적인 것을 이루면 이룰 수록

보다 사회적인 동기부여를 찾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인류가 돌을 깎은 이후 그것은 점점 더 쉬워집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인간은 인간의 욕구를 대신하기 위해서든 인간의 보다 낳은 삶을 위해서든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간의 이유에서건,

 

종교,사회질서, 규범따위를 만들어냅니다.

 

이 공간 인터넷공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엔 게임을 하기 위해 게임을 합니다.

그리고 정보를 찾기 위해 싸이트를 만듭니다.

그리고 서로 어울리기 위해 싸이트를 갑니다.

그리고 그곳은 그 공간이 존재하게 한 사회적 장치아래 존재합니다.

 

 

허무함을 채우기 위해 당신을 악으로 매도한 것이 아닌,

당신조차도 스스로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스스로의 벽은 쌓은것입니다.

 

이곳에 뭇 사람들이 당신을 칭한다 생각한 인간으로서 진정한 악은 없습니다.

인간의 행동으로서 사람들이 싫어할 사회악적 행동은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는 그것을 제어할 제도적 장치가 없습니다.

그들 스스로 행동하는 방법으로 문화적 장치가 있겠죠. 그 문화가 성숙된 것이냐 그렇지 않느냐는 논외로 하고..

 

무엇을 탓하기 전에,

무슨 거창한 논리를 찾기 전에,

 

단 하나만 찾으시면 됩니다.

 

해당 문화속에 녹아들기 위한

기본적인 것,

사람이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

 

禮(예)

 

이것엔 반말과 모욕이 포함되지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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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uss (2010-11-03 13:43: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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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file219.uf.daum.net/image/12778A254CD0E4064C4B42

방금 전 글에도 설명했지만 문단마다 논점이 다른 글을써서 일일히 다 대응하게 하지말고 한가지 주제로 통합되는글을 쓰길 바란다.

1. Motivation Theory는 알고, 낳다/낫다는 모르는가보내.

2. 사람들의 본성이 사회적인게아니라 혼자서는 할 수 없는것이 있기에 언제라도 도움받을수 있도록 그 관계를 유지시켜놓는것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무언가를 가르쳐달라고 계속 요구하는 사람,아이에게 분노를 느껴본적이없는가? 바로그것이야. 처음에는 '내가 도와주면 나중에 나에게 도움이 올지도몰라'라는 마음으로 대응해줬으나 심해지면 '스스로 해야할것을 왜 나에게 도움을 청하나'라고 느끼고 있겠지. 바로 이게 본성이야.

2. 이 이론이 갑자기 뜬금없이 왜 튀어나왔는지가 더 궁금하지만, 똑바로 알길바라는게 Motivation Theory에서 설명하는 사회적,정신적 욕구가 먼저 있어서 종교,사회질서,법규를 만든게아니라 그 반대로 종교,사회질서,법규가 만들어지고 그에 속할 수 밖에 없게 된 인간이 정신적인 욕구를 만들어낸것이지.

3. 아... 내가 스스로 벽을 쌓았다고? 내 닉네임으로 내글들에 처음달리는 리플들을 보길바란다.

4. 그리고 이게 핵심주제가 되겠는데, 가장 버려야할것중 하나가 '예' '유교' '도덕'이 되겠는데, 법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적용되지만 도덕,유교,예 같이 두루뭉술한것들은 오히려 비합리적인사고의 주역들이 되곤하지.

한가지 물어볼게. 도덕에서 이야기하는 '선'이 무엇인가?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지않는게 '선'인가? 그래서 '반말'과 '모욕'은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므로 '예'에서 벗어나는 '악'이 된건가? 그렇다면 너희들과 같이 비합리적이고 감정적인사람들을 보는것만해도 화가나서 나에게 피해를 입히는 너희들도 '악'이 아닌가?
이렇듯 선악은 기준이 없는것이며 종교,도덕은 쓰잘데기없는것들이다.
시베리아귤 (2010-11-03 13:46: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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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스 이새끼 자꾸 본질을 흐리네.....신념이고 본질이고 악이고 나발이고 다 떠나서

"나24에 졸업예정인데" 이말했던거.... .....이거 설명좀 해바라고.....

자꾸 논점일탈하지말고 저거부터 말해봐

아니면 넌 그냥 졷중딩일뿐이다
임밸런스 (2010-11-03 13:55:2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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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스는 사실 여자라 24에 졸업예정인데? 아니면 해외에 살던가?
아이콘 박뿡뿡 (2010-11-03 14:08: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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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시절 선생님들께선 이런 이야기를 하셨죠.

'학교라는 곳이 지식만 전수하는 곳은 아니다.
똑똑하기만 한 인재가 되려하지 말고 사회적으로 성숙한 인간이 되어라'

요즘 기업에서 바라는 인재상도 스펙만 화려한 인재보다는
사람들과의 소통에 능하고 배려와 협력에 능한 팀웍형 인재입니다.

정보를 손 쉽게 구할 수 있는 21c가 낳은 비극적인재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뭐 카우스 소티스 실력이나 글쓰는 재주(정상 범주에서 크게 벗어났지만)는 인정하기에
좀 안타까운 마음에 타인의 충고에도 귀 기울일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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