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이 3명 이상 쫓아올 때 살아남기

1. 무빙

=> aos의 개인실력을 평가 받는 것의 8~90%는 무빙입니다.

    여러가지 무빙이 있지만, 도주를 할 때에는 지형을 이용한 무빙과 시야를 이용한 무빙입니다.

    소티스는 곳곳에 나무들과 숲이 즐비합니다. 이를 이용해서 침착하게 무빙해야합니다.

 

2. 워프 타이밍

=> 여럿이 몰려온다고 당황할 것 없습니다. 도주 할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침착함입니다.

     등에서 식은 땀이 흐르고 아드레날린이 마구 분비되어도 침착하게 미니맵과 필드를 살핍니다.

     도주를 할 때의 경로는 보통 예측하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블링크라는 스킬이 타 aos에서는

     개사기이지만 소티스에는 참하게도 이것을 소모품으로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역시나 지형을 이용해서 워프를 해주면 좋습니다. 허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타이밍입니다.

     여럿이 몰려오니까 급하다고 바로 사용하지마시고 상대의 워프 타이밍과 스킬 타이밍을

     대략 감으로 잡고 워프를 타주셔야합니다.

 

3. 상대방의 스킬 쿨타임 확인

=> 워프 타이밍을 최적화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스킬 쿨타임을 확인해야합니다.

     이 능력이 숙달되면 아무리 위급한 상황에서도 탈출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워프는 75원 입니다. 좆비싸요.

 

4. 지원요청 및 아군의 위치파악

=> 흐름을 뒤집을 수 있는 36계입니다. 음성프로그램을 사용한다면 쉽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고도의 침착함과 집중력을 요구합니다. 시그널을 찍어줌과 동시에 아군이 있는 곳으로 도주합니다.

    단, 이것은 자신만의 실력으로는 커버되는 부분이 아닙니다. 같은 편 플레이어도 어느 정도 미니맵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5. 자신의 스킬 활용 및 타이밍

=> 이 방법은 컨트롤과 상황판단에 숙달된 플레이어에게 권장합니다.

    여럿이 몰려오는 위급한 상황에서 1초라도 멈추게되는 스킬 사용은 위험부담이 굉장한 것입니다.

    어쭙잖게 하는 것은 그냥 일직선으로 튀는 것만 못합니다.

    상대의 스킬과 워프 타이밍 등을 판단하고 어느 캐릭터가 사정거리가 긴 스턴 스킬 혹은 디버프 스킬을

    가지고 있는 지를 알면 스킬한방으로 워프도 아끼고 유유히 메롱거리면서 도주 할 수 있습니다.

 

6. 궁극기 활용

=> 상황판단의 결정체입니다. 중반이후 자신이 가장 강력합니다. 헌데 무리하게 테러 혹은 영킬을 노리다가

    역관광의 상황이 되어서 도주하게 됩니다. 여기서의 판단은 두 가지로 갈립니다.

    자신이 궁극을 사용하지않고 죽어도 부활 이후 막을 수 있겠다 싶으면 그냥 죽는것도 한 가지의 방법입니다.

    게다가 가장 강력하다면 상대방 한둘정도는 저승길 동무로 삼을수도 있겠죠.

    헌데 자신이 죽으면 이건 완전히 끝날거같습니다. 그렇다면 궁극기를 사용해서라도 도주해야합니다.

    소티스의 특성상 가장 강하다는건 물리데미지가 그만큼 뛰어나다는것입니다. 궁극기가 아깝다는 생각은

    버려야합니다.

 

7. 시간 끌기

=> 상황이 팽팽합니다. 그렇다고 자신이 죽어서 급격하게 기우는것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왕 죽을거 시간을 벌어서 같은 팀의 유저들에게 득이 되어야합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자신의 실력만으론 이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허무한 죽음으로 직결될 수도 있습니다.

 

P.S. 구체적으로 플레이 방법을 제시해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제가 언급한 7가지는 도주에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어느 한가지만 익힌다고 해서 실력이 급상승하는 것도 아니거니와 죽을 상황에선 어쩔수 없이

       죽게되는게 인지상정입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찰나의 타이밍과 상황판단으로 가까스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위의 7가지를 숙련 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한 가지입니다.

       오랜시간 하는 것이죠.

       전에도 말씀드렸었지만 aos의 실력은 게임의 질이 아니라 게임의 양으로 상승합니다.

       비방유저와 공방유저를 비교하는 것은 매우 싫어하지만

       실력차가 나는 이유는 게임의 양에 있습니다. (게임도 많이하고 그 질도 좋다면 엄청나겟죠?)

       타 aos에서 괜히 공방 은둔고수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비방 몇 번 뛰었다고 나댈수 없는 법이며 공방에서 웬만하면 이긴다고 소리치다간 훅가는 법입니다.

       좋은 참고 되시길 바랍니다.

 

P.S. 지형을 이용한 스킬활용과 워프 활용의 대표적인 예

       랭커 = 숲속으로 들어간다 - 은신한다 - 숲 밖으로 빠져나온다 - 워프를 숲 반대편으로 타버린다

       

       

그냥 담배 필래요 ㅋㅋㅋ

8. 손을 놓습니다

크르노대거도 은근히 좋은선택

근데 비쌈

스텟먼으로 하다보면 역관광 보낼수도 있어요. 렙11쯤에 (스턴 없을 경우)

마르 하면되빈다
렐릭만 맞춰주면 궁없어도 질럿과 쉐도궁을 씹어먹고 달아날수있는 미친생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