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EDzergli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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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02 17:03:41 KST | 조회 | 409 |
제목 |
공방러너의 푸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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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두세판에 한판 꼴로 2팀 파티(대개 3인이상)랑 붙게 되는데요,
사실 저도 만약 스2 같이하는 친구가 있었더라면 파티를 맺고 게임을 할게 분명하니까
파티 맺고 게임하는 분들을 비난할 수는 없다는 생각은 합니다....생각은...
다만 뭐 비난을 하건 말건 그거랑은 별도로, 현실적으론 대부분 아무리 이를 갈고 '이번엔 저 파티에 복수한다'고
다짐을 하고 게임에 들어가도 웬만큼 못하는 파티 아닌 이상은 이기기가 힘들더군요...파티 상대로 이긴건 한손으로 꼽을 정도...
진다고 해도 말이죠, 막 치열하게 가다가 후반까지 가고 재미있게 지는 것도 아니고
파티팀 만나면 솔직히 그냥 초반부터 학살 일변도지요... 초보들은 뭐 한 4뎃 5뎃 뜨면 나가기 시작하고...
(꼭 보면 제일 많이 대준 놈이 제일 먼저 템도 안팔고 나감)
채팅채널이 생기면 좀 나아질거라는 얘기도 있지만 제 생각엔 결국 근본적으로
게임 입장방식이 지금과 같은 이상에는 지금의 파티 양민학살이 없어지지 않을 것 같아서 더욱 답답합니다.
방제에 중수이하 라든가 파티불가 라든가(뭐 이래도 파티 풀고 들어오면 그만이겠지만--;) 적을 수 있다거나
방장한테 강퇴권한이 있다거나(사실 이것도 큰 의미는 없겠네요 잘하는지 못하는지는 로딩 끝나봐야 아는거니까)
이런게 없는 이상 공방에서 팀밸런스 안맞는건 영원히 해결이 안 될 것 같습니다...
으으 진짜 LoL로 넘어가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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