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해바라기씨 | ||
---|---|---|---|
작성일 | 2011-02-01 00:45:18 KST | 조회 | 865 |
제목 |
버그의 정의와 현 단계에서의 해결방법.
|
버그는 한마디로 '제작자가 의도하지 않은 모든 현상'을 지칭합니다.
따라서, 게임에서 연구가 진행되면서 다양한 현상이 발생했을때, 정말 누가봐도 이건 아니다싶은게 아니라면 버그냐 아니냐를 두고 갈등이 있게 되죠.
그래서 제작자에게 버그리포트가 들어가면 제작자가 가장 빨리 해 주어야 하는 일이 그 현상이 버그인지 아닌지 확인하고 발표하는 겁니다. 즉시 수정은 못하더라도 이를 알리는거죠.
대신 몇가지 난감한 부분이, 의도한 건 아닌데 괜찮아보이는게 생기는 경우가 있죠. 그러면 이걸 버그라 해야 할지 아니면 의도라 해야할지 난감합니다. 보통 이럴때 택하는게 침묵이죠.
사실상 제작자가 무개념이 아니라면 버그리포팅이 충분히 들어갔음에도 버그라고 밝히지 않는 부분은 위의 경우일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제작자가 바빠서 혹은 자기도 그게 왜 그런지 모르겠어서 말을 못하는걸수도 있긴 하므로 좀 지켜보긴 해야 합니다.)
그 옛날 업스킬때도.. 재사용 대기시간 링크만 통일시켜주면 될 것을(게다가 이건 기본설정이라 건드리질 않으면 업스킬이란 효과가 발생할 수가 없습니다.) 제작자가 장기간 방치해두고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기에 초반엔 버그라고 평되다가 결국 유용한 기술 중 하나로 인정받았죠. 나중엔 결국 고쳐(?)졌지만.. 전 아직도 왜 소티스 제작자가 굳이 애써서 업스킬 효과를 만든건지 의문입니다 -_-;;
아무튼, 결론내리자면 패치가 나오기전까지는 버그라 추정되는 플레이에 대해서는 비방이 갖는 규칙을 통한 강제성 외에는 이를 제제할 길이 막연합니다. 공방에서의 제제는 불가능에 가깝고, 비방에서나 겨우 가능하죠.
특히, 공식적으로 버그라 발표된 현상이라면 비난이 정당성을 갖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반발도 클 수 밖에 없구요.
아무튼 소티스가 어느정도 안정궤도에 올랐단 점과.. 제작자가 블쟈에 취직해서 일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빠른 패치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만, 버그가 있다면 빠르게 고쳐졌으면 하네요.
이번에 제작중인 맵도 대화상자쪽을 이용하는데.. 예전 상점버그와 같은방식의 버그인진 몰겠지만.. 아무튼 제 맵에도 생길 수 있는 현상이라 걱정이 되는군요.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