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lgoo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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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2-17 21:40:08 KST | 조회 | 1,256 |
제목 |
소티스를 처음하는 분들을 위해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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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는 여기: http://www.playxp.com/sc2/sotis/view.php?article_id=2634284
차례
1. 맵의 기본적인 구성
2. 다른 AOS맵에서 오신 분들을 위해
3. 게임의 흐름 (초반)
4. 게임의 흐름 (중반)
5. 게임의 흐름 (후반)
6. 중요한 팁
7. 아이템
8. 영웅
1. 맵의 기본적인 구성
맵의 구도는 기본적으로 저그 진영과 프로토스 진영간의 전투입니다.
5명씩 어느 한 쪽의 진영에 속한 채, 각자 한가지의 영웅을 선택하여 전투를 벌이고, 결국에는 상대편의 중심건물을 부수면 이기는, 어찌보면 간단한 구조입니다.
양측 본진을 잇는 길(라인)은 총 3갈래입니다. 각 라인에는 양측 진영의 방어타워가 배치되어 있고, 일정시간마다 양쪽 진영의 병력(라인몹)이 생성되어 상대편을 향해 진격합니다.
또한, 맵의 곳곳에는 분홍색 중립병력(크립)이 존재합니다.
상대 영웅을 죽이거나(죽이는 것을 돕거나), 라인몹을 잡거나, 크립을 잡거나, 타워를 부수거나 하면 돈과 경험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영웅이 죽게 된다면, 일정량의 돈을 잃게 되고, 다시 되살아나기까지 어느정도의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돈으로는 상점에서 각종 장비, 조합템, 용병 소환 아이템(사용시 특정 유닛을 소환할 수 있습니다), 소모아이템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죽었을때, 돈을 내고 즉시 부활할 수도 있습니다.(일명 즉부)
일정량의 경험치를 쌓게되면 레벨업을 하게 됩니다. 기본적인 능력치가 상승하며 새로운 스킬을 배울 수 있게 됩니다.
2. 다른 AOS맵에서 오신 분들을 위해
(AOS맵 자체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넘어가셔도 무방합니다)
다른 AOS맵을 하셔서 기본적인 실력을 갖추고 계신 분이시라면, 아마 소티스에 적응하는데에도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겁니다. 다만 몇가지 알아두셔야 할 점이라면
1) 라인몹, 크립이 좀 셉니다. 7~8레벨정도 되지 않은 이상 극초반부터 크리핑은 못합니다. 결국 초중반엔 위쪽 라인에 2명, 아랫라인에 2명, 가운데라인에 1명이 서는 경우가 많은데요, 센터에서 혼자 레벨업을 하는 영웅은
-최대한 빨리 크는게 팀에 도움이 되는 영웅 (ex. 랭커, 맨드, 질칸)
-라인을 빨리 밀어줄 수 있는 영웅 (ex. 지게차, 감염충)
정도가 있겠네요 ㅇㅇ
2) 공템이 좀 셉니다. 방템은 그에비해 존나좀 약합니다.
3) 생텀 렐릭이라고 4/3/2초간 무적으로 만들어주는데 피통마통까지 늘려주고 흡혈효과까지 주는 템이 있습니다orz
4) 영웅의 갯수가 그리 많지 않고, 아이템의 갯수 또한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템효과 배우기는 쉽겠네요
3. 게임의 흐름 (초반)
아이템은 차원분광기(프로토스 진영), 여왕(저그 진영) 에서 구매합니다
서로 캐릭터를 선택하고, 첫템을 구매하고, 각자 갈 라인을 정합니다. 각 라인마다 퍼블(First Blood. 게임내 첫킬을 하면 200원을 추가로 더 줍니다. 이거 따면 기분이 엄청 좋죠)을 먹기위해 치열한 공방전이 벌여집니다.
이 시점에서 명심하셔야 할 것은
최대한 렙업을 빨리 해야한다, 최대한 죽지 말아야 한다
2가지입니다. 최대한 죽지 않으려면 우물을 자주 갔다와야하는데, 그러면 렙업이 엄청 더디게 됩니다. 그래서 체력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상점에서 65원짜리 Vital Infusion을 구매하셔서 사용하면, 일정시간에 걸쳐서 hp300을 회복할 수 있고, 50원짜리 Neuro-를 구매하시면 마나 100을 회복하실 수 있습니다. 라인상점(암흑성소)를 통해서는 구매하실 수 없으니 우물가셨을때 남는돈으로 많이 사두셔야합니다. 매우 유용합니다
-일정시간마다 강물에서 일정확률로 리젠되는 Redstone Regenerator(속칭 풍뎅이/체력룬)을 드시면 체력,마나회복이 매우 빨라지기 때문에 체력관리에 매우 좋습니다
-장어라던가 이곤을 선택하셨다면 Q스킬을 통해 회복을 할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라인에서 이탈해서 다른 라인에 있는 체력이 적은 영웅을 기습하는, 이른바 갱킹이 일어나게 됩니다. 되도록이면 자신의 라인에서 적이 사라졌을때 미싱콜을 날려주면 편하겠지만, 그런 공방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조심 조심 그리고 또 조심해야됩니다 ㅇㅇ
맨드같은 초반 갱킹이 유리한 영웅을 잡으셨다면, 초중반에 갱킹을 가셔서 크면 곤란한 적 영웅들을 괴롭혀주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일정시간마다 강물에서 일정확률로 리젠되는 Accelerating Raptor(속칭 랩터/적토마/이속룬)을 드시면 이속이 최대치로 늘어나기 때문에 갱킹할때 매우 좋습니다.
- 가장 중요한건, 웬만하면 이놈은 100% 잡을 수 있다라는 확신이 드시기 전에는 무리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자칫하면 오히려 이쪽에서 당할 수도 있고, 갱킹가는 동안 자신의 라인에 서있는 적은 무럭무럭 클수 있고 자신은 경험치/돈을 못먹으니까요.
각 라인에 있는 첫 타워가 부숴지는 때도 웬만하면 이때입니다. 아군이 적의 타워를 부수면 아군 영웅마다 375원을 지급받게됩니다. 5명이 받으니까 거의 1500원이 이득입니다. 그래서 감염충, 지게차같이 초반 라인밀기가 유리한 영웅을 잡으시면 최대한 빨리 타워를 밀어주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아군의 타워가 100~200의 체력만 남은채 너덜거리고 있다면, 우리쪽에서 미리 파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군의 타워를 아군이 부수게 된다면 적에겐 절반의 금액인 187원이 지급됩니다. 이게 얼마나 이득인지는 두말하면 잔소리.
대부분 첫 조합템을 맞췄고, 서로 슬슬 라인을 이탈하기 시작하면 이때부터 게임은 중반부에 접어들게 됩니다.
막상 쓰는데 괜히 횡성수설 지껄이는거같아서 걱정 orz
나머지는 나중에 시간될때 씁니다
오류 있으면 바로 수정합니다
추가할 내용 있어도 말씀주시면 바로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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