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lgoo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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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04 20:05:53 KST | 조회 | 447 |
제목 |
파티플레이 논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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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 접었는데 이런글까지 싸대는게 안좋게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한글화 작업 끝나기 전까진 있을겁니다
이젠 접었지만 접기전엔 저는 수시로 파티플을 즐겼던 사람임을 밝혀둡니다. 혼자 했던 비중이 더 높기는 했고요, 파티도 제가 주선하기보단 채널이나 친추리스트에서 저 보시고 초대하는 분들 수락해서 같이 몇판 하고.. 그랬습니다.
먼저 밑에글의 '게임내의 친분'문제에 대해 몇마디 해보고자 합니다.
"실제 얼굴도 모르고 친구도 아니면서 그냥 겜 잘하는거 같으니까 친목질하고 친추맺고 같이 겜하자면서 파티맺고 하게 되고"
"단순히 실력 나쁜사람 무시하고 깔보고 실력좋은사람끼리 아부떨고 애교떨면서 친해진거 아님?"
그런거였나요? 글쎄요 저는 맹세코 제가 같이 파티하는분들하고 그렇게 친해진게 아닙니다만,
파티 가장 많이했던 츄잉님 tonylog님 soaring님 등등 그냥 게임하면서 놀다가 친해진거죠. 애초에 기억상으론 츄잉님이랑은 친해졌던 계기가 같은팀이었는데 쳐발렸을 때였습니다-_-;; 근데 어떻게 실력때문에 친해진게 되는지.
실력때문에 친해졌으면 완전 개삽질하고 그런판 있으면 사이도 멀어졌겠죠. 근데 제가 3.0시절 다른캐릭 해보겠다고 맨드 처음 뛰어들어서 감이없어서 촉도 제대로 못꽂고 한타 다 말아먹고 완전 소티스 처음하는 기분으로 하고있을때도 니새끼 꺼져ㅋ하고 연락끊은분은 없었는데요. 제가 비방 처음해서 실력의 장벽을 느꼈을때도 그랬고요
아니 애초에 실력 나쁜사람 무시하고 깔보고 그렇게 쳐 놀거였으면 애초에 제가 저한테 득되지도않는 한글화 작업 참가하지도 않았겠죠 ㅡㅡ;;
물론 실력때문에 파티맺고 양학하면서 낄낄대는 사람들이 있을수도 있겠지요.
그런 사람들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는것도 당연한 거구요.
근데 파티플레이어들 다 싸잡아서 쓰레기같다느니 오만소리 다 씨부리고 지럴떨면서 나간다느니 "이길려고 친해진주제에"라느니 온갖 말씀 다하시는데 솔직히 말하면 기분 나쁩니다. 전 양학 별로 재밌지도 않거든요. 오히려 짜증만 나는데 무슨 양학을 합니까. 몇판씩 자꾸 너무 쉽게 이기고 그러면 파티 찢어서 겜한적도 있구만
물론 혼자서 할때 정말 답답한 경우 많아요. 팀원분이 잘 못하셔서 바로 옆에서 한타벌어지는데 립만돌고계시거나 그러면 짜증이 나죠. 그래도 그런분들 욕하지는 않았습니다. 다그치기는 했지만 그정도는 팀플레이 게임하면서 당연한게 아닌가요? 여러분은 게임하면서 답답한 경우 생기면 팀원들 다그치신적 한번도 없나요? 더군다나 지럴떨면서 나감... 그리고 다시 파티만들어 공방들어옴 같은 짓은 애초에 한적도 없고요.
진한글씨는 강조의 의미로 쓰인게 아니라 아랫글에서 그대로 인용해온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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