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ijkstr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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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14 07:46:26 KST | 조회 | 996 |
제목 |
초보의 캐릭선택 고민을 위한 캐릭별 간단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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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캐
1. 혼종-강캐 중 하나. 다필요없고 그냥 W스킬로 뒤에 아군쪽에 적 집어던져주기만 하면 기본 어시는 확보.
상대와 1:1로 조우시 상대가 나보다 압도적으로 성장만 안했다면 던지고 똥물뿌리고 던지면 거의 즉사.
2. 질럿-강캐 중 하나. 홍어, 멀록, 보팔 등의 추가로 인해 궁이 예전만큼 빛을 발하긴 힘들지만 오버드라이브가
십사기가 되서 1:1시에 스톰으로 붙고 오버드라이브로 비벼주면서 평타만 쳐도 거의 즉사.
3. 히드라-강캐 중 하나. 패치 전이나 후나 E로 스턴걸고 Q로 낚고 W로 비벼서 죽이는 패턴은 똑같음.
히드라의 본격 갱킹이 시작되면 상대는 미니맵에 히드라를 발견하고 도망가도 이미 늦음.
히드라한테 죽을떄마다 쌍욕이 절로나오는 희대의 씹사기 중 하나.
4. 캐리건-강캐 중 하나. 강캐라고 해도 영웅킬 스킬이 있는것도 아니고, 탈출기가 있는것도 아님.
하지만 공속템 맞추는 순간 쓰리쿠션 평타땜에 상대 영웅들은 난전시에 자기가 왜 죽는지도 모르고
캐리건 평타에 녹음. 풀템을 맞추면 쉐도와 더불어 게임을 종결시키는 강캐.
민첩캐
1. 고스트-평범한 캐릭. 잘쓰는 사람이 쓰면 개빡치게 킬 잘하지만, 호구가 잡으면 그냥 라인몹수준.
요즘 평타랭커에 대해 글이 간혹 올라오지만 사실 평타랭커로 풀템맞출 정도의 게임이면
어차피 일방적인 겜이므로 평타셋을 맞추건 지능셋을 맞추건 대세엔 지장없음.
팀원과 같이 갱킹다니기엔 최적화된 캐릭.
2. 태사다-그냥 아군이던 적군이던 존재 자체가 짜증나는 캐릭. 어느팀에 태사다가 있건 중후반 렉땜에
게임이 재미가 없어짐. 딜링스킬이라곤 Q 꼴랑 하나지만 소티스 내 최고의 탈출기인 E스킬이
있어서, 풀템맞추기전까진 킬도못하고 데스도 안하는 그냥 에이온같은 캐릭.
풀템맞추면 상대 2~3명쯤은 그냥 화면을 가득채운 분신만으로 킬 가능.
3. 홍어-강캐 중 하나. 영웅킬과 광역데미지(라인몹정리)에 최적화된 딜링스킬이 2개나 있어서 초중후반
언제든지 영웅킬이 가능한 은근 사기캐릭. 게다가 궁과 E스킬로 나름 생존력이 뛰어나므로
고수가 잡으면 쌍욕이 안나올수가 없는 강캐. 호구가 잡으면 맛있는 생선회.
4. 제라툴-유저에 따라 극과극. 고수가 잡으면 진짜 뭐이런 씹사기가 다있어 소리가 나오지만 호구가 잡으면
이렇게 물렁살인 캐릭도 없음. 제대로 큰 제라툴은 게임의 판도에 영향을 줄정도임. 한타 교전때
샤드,횃불 든 제라툴이 날 타켓팅했다면 그냥 마우스에 손놓고 담배불 붙이는게 맘편함.
제라툴에게 표적이 된이상 살아날 방법은 없음.
5. 쉐도-유저에 따라 극과극. 고수가 잡아도 상대는 중반까진 제라툴 만큼의 절망감은 안느낌. 그냥 '내 컨이
미숙해서, 혹은 내가 운이 나빠서 쉐도에게 잡혔구나' 라고 생각함. 하지만 템이 맞춰진 쉐도를 보는
순간 제라툴은 비교도 안될만큼의 절망감에 빠짐. 그냥 한타교전때 템맞춘 쉐도의 궁이 펼쳐지는순간
'어차피 죽을거 다른놈이라도 죽이고 죽자'라는 생각을 갖게함.
호구가 잡으면 그냥 스킬없는 질럿만도 못한 캐릭.
6. 다크아콘-애매한 캐릭. 분명 약캐는 아닌데 판도에 지장을 줄 정도의 강캐도 아님.
E스킬의 사기적인 스턴때문에 극초반부터 의외의 영웅킬을 할순 있으나, 상대가 호구가 아닌이상
혼자선 영웅킬이 쉽지않음. 하지만 아군과 함께 갱킹을 한다면 사기적인 스턴땜에 상대 영웅은
벽에 쳐박혀서 각기춤만 추다가 욕하면서 죽음.
초보가 보팔을 잡으면 가장 위험한것이 다른캐릭은 초보가 잡아도 최소한 스킬은 쓰는데,
보팔은 왜 스킬이 안나가는지 영문도 모르고 평타만 치다가 로그아웃함.
7. 멀록-논란의 여지가 없는 강캐지만 씹사기캐는 아님. 그냥 컨 좀 하는 유저가 잡으면 사기에 가까운 능력은
보여줌. 평범한 유저가 하면 그냥 평범하게 킬하고 평범하게 데스하고 그닥 임팩트는 없는 캐릭.
로켓런쳐야 딜레이도 없고 워낙 대충만든 스킬이라 초보들도 쉽게 쓰지만, 거의 근접에 아까운 사거리
의 스킬인 샷건의 컨 여부에 따라 결과가 판이하게 달라짐.
8. 보로스-기존의 게임판도를 혼자서 뒤엎던 쉐도,캐리건의 자리를 위협하는 신흥 씹사기 강캐.
과거 보레기 시절 유일한 공격스킬인 스펠스톰이 공격&방어가 동시에 되는 스킬로 변모하고,
단순 스턴에서 히드라의 Q낚시처럼 바뀐 볼라는 보로스의 패러다임을 뒤바꿈.
힘템을 도배한 피통 4천을 넘는 보로스는 적진에 홀로 뛰어들어도 Q스킬 하나로 적들 5명을 도망가게
만듬. 근데 호구가 잡으면 '뭐이런 ㅄ같은 캐릭이 다있어'하고 로그아웃함.
항간에는 보로스의 사기성에 묻혀 '쉐도는 사기가 아니다'라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지만
쉐도만 놓고봤을땐 사기가 맞음. 쉐도가 유독 보로스에 약한것뿐.
9. 토시-평범한 캐릭. 쫄따구들의 스턴과 Q스턴으로 상대 영웅에게 거의 무한에 가까운 스턴맛을 보여줌.
무한스턴에 독가스&궁 평타가 이어진다면 상대를 순삭시킬 수 있지만 손이 굉장히 많이가므로
호구들에겐 생각보단 쉽지않음. 기본 패시브 능력과 광역독가스때문에 소티스 내 캐릭중 가장
돈이 잘벌리는 캐릭이므로, 항상 가난에 찌들리는 쉐도나 제라툴같은 근접캐 하다가 가끔 토시하면
은근히 재밌음.
지능캐
1. 장어-존재의 가치가 없는 캐릭. 지능캐가 전체적으로 ㅄ이지만 그중에 탑을 치는게 장어.
과거 좀비 장어의 영광은 사라진지 오래고, 지금은 그냥 정력에 좋은 장어 도시락일뿐.
2. 잭슨-약캐. 약캐긴 하지만 영웅킬이 아주 좋고 광역뎀지도 좋아서 돈도 잘벌림. 그말인즉슨, 초중반까진
심심찮게 영웅킬도 하지만 후반가면 결국 도시락 캐릭.
후반엔 그냥 한타교전때 적진에 뛰어들어 E스킬로 상대 영웅들 스킬만 묶어두고 장렬히
전사하는게 잭슨의 역할. 그래도 이 역할 하나떄문에 지능캐중엔 장어보단 좋다고 생각.
3. 불곰-강캐라고 하기엔 뭔가 약하므로 준강캐. 과거 혼자서 아군 킬 독식하던 십사기 불곰의 위엄은
많이 수그러 들었지만 화염병 잘던지는 불곰은 여전히 강함. 상대 영웅과 1:1 조우시에는
상대가 호갱님이 아닌이상 스턴->화염병->궁 콤보에 죽을일은 거의 없지만, 2:1 갱킹이나
한타교전땐 매우 위협적. 궁극의 순간 뎀딜이 무시무시 하고, 화염병을 맞춘다면 그 후속데미지로
인해 거의 100% 킬을 먹지만, 요즘엔 워낙 고수가 많기떔에 어지간해선 뻔한 화염병은 잘 안맞음.
대신 Q스턴 기술이 데미지가 강해져서 은근히 별사탕에 죽는사람이 많음.
4. 곱등이-요즘 한창 사기론이 대두되고 있는데 강캐는 맞는듯.
말로만 듣던 자물쇠(타임스케일4초)빨고 2렙 궁극 꼽으니까 상대들 어버버 하다가 다죽음.
궁 순간 데미지의 화력은 둘쨰치고 상대로선 가장 빡치는게 감염된테란임.
일단 광역데미지 스킬이 없는 몇몇 캐릭은 아예 같은 라인의 적이 곱등이라면 막타는 둘쨰치고
경험치도 제대로 못먹음. 괜히 개피인 라인몹 막타좀 먹겠다고 알짱대다간 바로 진균 감테 일점사에
똥꼬에서 피 질질 흘리면서 우물달려감.
하지만 사기라고 볼수 없는것이 일단 초중반의 위엄이 후반까지 이어지진 않음. 오가닉 테크를 가던
지능테크를 가던 결국 후반가면 믿을건 진균빨대 콤보밖에 없는데 이것도 상대 지캐나 민캐상대로
그나마 도망이나 치게 만들뿐이지 후반에 힘캐상대로 괜히 빨대꼽았다가 본전도 못뽑고 살충당함.
상대편에 혼종이라도 있다면 빨대 꼽은채로 날라다니다 죽는 추한 광경도 볼 수 있음.
5. 추젖자-초반 씹사기. 근데 사기가 아닌게 후반가면 개잉여.
초반 가장 무서운 추젖자는 혼자 센터 먹고 6렙 개빠르게 찍어서 궁으로 갱킹다는 추젖이 무서움.
Q->블링크->W->궁 콤보면 지캐는 말할것도 없고 민캐도 그냥 푹찍 시망. 근데 그게 다임.
애들 피통 커지면 궁만으로는 킬이 힘들고 아군의 도움이 필요한데, 같은 팀원들은 '저 추좆새.끼가
초반부터 킬만 혼자 다 스틸 쳐하고 한타땐 뒤에서 킬주워 먹을라고 대기타고 있네'하면서 안도와줌.
추젖자의 확실한 용도는 바로 초반부터 중반까지 열심히 킬 스틸해서 무지막지한 킬을 올린담에
템을 모두팔고 나가는거임. 그게 가장 무서움. 그거말곤 별거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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