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더와 소티스 둘다 중수와 하수를 결정짓는건 미니맵보는겁니다.
적 한명이 라인에서 빠진후 다른라인에 갱킹을 가서 아군을 죽이는 광경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곤 죽은 아군은 그쪽라인 아군에게 왜 적이 한명 빠졌는데 얘길안하냐고 원망을 하죠.
물론 그쪽라인 아군이 '우리라인에 히드라 빠졌으니 조심하세요'라고 해주면 매우 좋겠지만
다같이 바쁜 상황에서 그정도의 여유를 바라긴 무립니다.
또한 2인 라인에 한명이 안보인다고 해서 것이 갱킹을 간것인지, 우물을 간것인지,
은폐를 하고 나를 노리고 있는지, 혹은 아까 죽은 적이 우물에서 이쪽라인으로 안오고 다른라인으로
바로 갔는지...당사자 입장에선 확신할 수 없습니다.
사람 한명 안보일때마다 일일이 조심하라고 일러주긴 힘듭니다.
때문에 미니맵 주시가 매우 중요합니다. 라인몹 웨이브가 시작됐는데 미니맵을 보니
반대편 라인에 적 영웅이 하나밖에 안보이더라...라면 확신은 할 수 없어도 어느정도 갱킹의 위험이 있으므로
아군 타워에서 너무 떨어지지 않는다던가 하는 최소한의 대비는 가능합니다.
또 미니맵 영웅 색깔을 10명 다 다르게(기본옵션) 해놓은 분들이 계실까봐 알려드리는데, 소티스에선
미니맵 피아식별이 매우 중요하므로, 미니맵 옆에 동맹색상변경을 체크해서 아군은 전부 노란색, 적군은
전부 빨간색으로 나오게 해주는게 좋습니다. 그렇게 해놔야 한타가 시작되기전 미니맵 딱봐서 상대가
우리보다 많은지 적은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