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플레이공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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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29 19:28:54 KST | 조회 | 997 |
제목 |
공방 파티플 진짜 못참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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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때는 파티플이 적었다는 말을 할 수는 없겠지만 4.0 에서 파티플 심한거 같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요즘 파티 하는 인간들 멘탈이 쓰레깁니다.
파티로 3, 4인 짜고 와서 즐길려고 오는 인간 본적 있습니까?
제가 본 파티의 대다수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 공방 평균보다 살짝 높은 실력인데 파티빨을 받아 압승 하려고 오는 겁니다.
저번에도 3인 파티가 계속 공방질을 하던데, 팀에서 맨드가 킬을 몰빵받으면서 파티를 깨버렸죠. 그 결과 좀 하다가 지네가 안될까 싶으면 킬 차이 4,5 킬 정도에서 그냥 서렌더 치고 나갑니다. 오늘은 지네가 킬이 더 많지만 답이 없다고 판단한지 그냥 서렌더 치는 것도 봤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멘탈이 쓰레깁니다.
나는 그렇지 않다. 단순히 친구들과 즐기려고 한다. 라구요?
그 정도 수준의 마인드는 그 정도 실력과 공존 할 수 없습니다.
물론 저런 파티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마인드를 갖는 사람들은 딱 공방 수준에다가 2인 정도로 오는 편입니다.
즉, 공방에서도 수용 가능한 수준이란 거죠.
파티라면 당연히 파티니까 경기 도중 서로 시야라던가 정보 등이 쉽게 공유되죠.
그리고 파티를 짜고 온다는 것은 최소 실력이 평균, 평균 이상이라는 것입니다.
더하자면 꼴에 파티를 해서 조합을 하고 콤보를 넣는다는 이유로 강캐들을 고르겠죠.
맨드, 혼종, 홍어 조합이라던가 뭐 이건 나열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이런 것들이 시너지를 내는 이유입니다.
평균, 평균 이상 이 중간의 실력을 가진 2명이 서로 모르는 것과 아는 것은 차이가 크죠.
하지만 도시락 2명이 서로 모르는 것과 아는 것은 별 차이가 없습니다.
보통 이러면 '우리는 파티가 아니여도 잘한다'는 식으로 변명 씨부리는데 되도않는 소리 마시구요.
이건 모두 위에 말한 식으로 파티질하는 사람들보고 하는 소리니까 엄하게 파티질 하는 사람들 와서 열폭하지 마세요.
상대팀에 파티가 끼어있고, 우리팀에 도시락 하나만 있어도 이건 판세가 기웁니다.
물론 상대가 파티인 경우에도 우리가 잘 해서 이길 수 있겠죠. 그러나 이건 우리팀에서 한 두명에게 킬 몰빵이 되는 경우가 아니면 나오는 상황이 아닙니다.
제발 부탁입니다.
잘하는 것도 아닌데 파티빨로 이길 생각 좀 접으세요.
AOS 처음합니까? 원사이드로 이기면 재밌는 게임 나옵디까?
물론 이런 소리도 AOS 처음합니까 라는 소리 들어 마땅합니다.
그런데 그런 소리 들어도 할 말은 해야겠습니다.
정 파티로 하고 싶으면 채널로 꺼져서 파티 대 파티를 하시던가, 아니면 그냥 비방을 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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