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AeM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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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0-20 09:23:31 KST | 조회 | 453 |
제목 |
글로벌밴과 팀밴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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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팀에서 지정한 캐릭터 두명은 두 팀 모두 쓸수 없고, 한팀에서 지정한 캐릭터는 다른 팀에서 쓸 수 없다는 글로벌밴룰과 팀밴룰은 말그대로 들어보면 좋아보이죠.
근데 생각해보니까 이걸 악용할 수 있더군요.
예를들어서 현재 "사기캐" 가 3마리정도 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지게, 가재, 곱등칭구, etc)
어느 패치에서든지 사기캐는 3마리 이상이 있죠. 저번에도 보로스, 보팔, 좀비가 다해먹던...
이거는 완전히 틱택토입니다 (알죠?). 먼저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죠.
먼저 글로벌밴을 정할때, 먼저 정하는 팀은 전혀 사기캐로 생각될것같지 않은 영웅 (토시) 를 고를 수 있습니다.
어차피 거의 아무도 안할텐데 이건 완전히 "패스"죠.
만약 다음 팀에서 지게로봇을 글로벌밴으로 금지시켯다면, 이제 먼저 고른 팀은 곱등칭구를 팀밴으로 정해 자신들은 곱등칭구를 뽑고 저쪽에서는 못뽑게 하죠.
"이 캐릭터의 존재여부로 게임의 승패가 갈린다!" 하는 영웅들을 쉽게 고르는 거죠. 소티스가 몇몇 OP 영웅들이 해먹는 게임이니까, 먼저 고르는 팀이 이기겟죠.
그냥.. 다시 정리하자면 글로벌밴과 팀밴을 사용할 경우 먼저 고르는 팀이 아주 유리하다고요. 소티스가 사기캐릭이 많아서 글로벌밴이랑 팀밴으로 쓰지 말아야 할 영웅들을 다 뽑아낼 수가 없어요...
저는 차라리 게임 시작 전 10명이 금지시킬 영웅들을 각각 한마리씩 투표하여 가장 많이 득표율을 얻은 영웅 3명을 금지시키는게 낫다고 봅니다. 한팀은 고르고 한팀은 고르지 말아야 하는 룰이 공평하지 않고, 그렇다고 글로벌밴으로 4마리를 금지시키면 고를만한 영웅수가 현저히 줄죠. 3마리 글로벌밴이 적당하다고 봅니다만.
라고 입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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