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본의 E스킬(echo matrix) : 티본으로부터 데미지를 받은 적들은 받은 데미지의 일정퍼센트를 일정범위의 적들에게 반사시킵니다. 반사된 데미지는 재반사되지 않습니다. source unit(?)에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1/2/3/4렙( 8%/16%/24%/32%)
패시브스킬이므로 스킬뿐 아니라 평타로 인한 에코데미지도 방어력과 관계없이 스펠레지스턴스로 데미지가 감소합니다.
과거 소(牛)티스 시절 소센터가 당연했던 시절에 소를 개사기로 만들었던 패시브스킬입니다. 그 당시엔 이 퍼센테이지가 너무 높아 (4렙이 아마 50%인가?) 사이드로 소가 갱킹왔을 때 q나 r로 두명이 같이 맞거나 5대5한타시에 세명이상이 같이 맞아버리면 치명적이었습니다. 지금은 적절한 수준으로 생각됩니다.
데미지 계산의 예를 들어보자면 q의 데미지를 100 이라 치고 적의 스펠레지가 0 이라고 가정.
두명이 일정범위안에 동시에 있을 때 q에 맞으면 4렙기준 e스킬일때 총 132 의 데미지를 입게 됩니다. 3명 히트시 164, 4명 히트시 196, 5명 히트시 228 의 데미지를 각각이 입습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다수의 인원이 좁은 구역에 다 있는 경우는 거의 없고 영웅은 스펠레지스탯이나 패시브스킬, 아이템이 존재하기 때문에, q나 r자체의 스킬데미지가 감소하고 에코데미지 또한 감소되어 이렇게 무지막지한 딜은 나오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q같이 길고 범위가 넒은 스킬에 다수의 인원이 히트되었다고 무조건 위의 계산처럼 에코데미지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 구역(꽤 좁음)안에서 함께 데미지를 입어야 에코데미지가 완벽하게 발생합니다. 적들이 q를 따라 길게 퍼져 있는 대형으로 다 히트되었다면 에코데미지는 부분적으로 발생합니다. 그래서 티본의 스킬을 데미지딜링용으로 쓸 때는 항상 좁은 구역 안에 적들이 모였을 때를 노려서 q나 r을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 패시브스킬로 궁합이 잘 맞는 아이템으로 시너자이저나 블랙홀 매그넘을 들 수 있습니다. 시너자이저의 유용한 점을 말하면, 에코데미지는 스킬로 판정되어 평타로 적을 치더라도 주위의 적은 에코데미지를 입고 시너자이저의 이속감도효과가 발생합니다. 블랙홀 매그넘 같은 경우 평타 공격의 대상과 근처의 적들에게 65의 추가데미지를 주면서 타겟주위의 적들을 타겟주위로 계속 모이게끔 만드는데 이 65의 데미지도 적들 서로에게 에코데미지를 줍니다. 에코데미지가 꾸준히 발생하도록 적들을 모이게 만드는 효과도 있으니 더욱 좋습니다.
/rednada
제가 베타패치노트를 해석하기로는 오버드라이브의 지속시간이 타임스케일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오버드라이브 사용시에 발생하는 스톰의 잔여스톰(오버드라이브의 발동스톰의 자리에 발생하는 3~4틱 스톰, 블링크스톰의 잔여스톰같이)이 타임스케일의 영향을 받아 더 짧은 시간에 데미지가 들어가는 것입니다. 패치가 되어봐야 알겠지만 제 생각엔 지르의 질주거리는 지금과 다름없고 타임스케일지르는 여전히 사기일 것 같습니다.
/영가니 패치노트의 전반적인 흐름이 사기적이던 스킬들의 너프로 보입니다. 단지 지르 오버드라이브만 강력한채로 놔둘 것 같진 않습니다.... 질주거리도 단축되게끔 바뀔것 같네여
현재는 물쇠 돌리고 q나 w를 쓰면 뎀쥐가 더 빠르게 더 많이 들어가는 버그가 있습니다. 그걸 뎀쥐가 더 빠르게 들어가긴 하지만 총뎀쥐량은 같게끔 패치하려는 것 같습니다.
/rednada
저도 그렇게 되면 좋겠습니다 :D
하지만 제작자가 블링크스톰의 패치노트에는 분명히 duration이라고 명시해 놓았고
오버드라이브는 duration이란 단어를 사용하지 않아서 오버파워를 잡아주는 패치일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제작자는 오버유지시간 그대로, 스톰발동시간은 탐스켈의 영향을 받는 의도된 사항의 패치를 했었습니다. 한 케릭의 성장방향이 다양하다는 것은 좋은 것인데 아예 성장방향을 없애버리는 걸로 오버파워를 잡아버리면 다시 힘지르만 다들 할 거니 좀 아쉽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