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보로스으 변천사는

처음에는 보필패 보멸망이라고 불렸음

 

초반에 메딕하나 사서 정글을 돌 수 있었음. 소티스 역사상 가장 정글러다웠던 정글러임

 

사이드라인에 비해 성장속도도 그리 밀리지 않았음. 스펠스톰이 3명을 감싸기에 나는 메딕 2개 혹은 메딕 1 비콘 1을 사서 정글을 잡았음

 

게다가 그때는 우물회복이 존나 느렸음. 그래서 본진에 메딕을 두면 체력회복이 더 빨랐음. 게다가 메딕 2마리를 사면 밀리는 라인에 메딕을 배달해서 체력 채워줄 수 있었음. 이 당시 메딕은 마을에 가면 다시 마나를 채울 수 있었음. 이 때는 e스킬이 크리티컬이었음. 옴니 스플래쉬 없고 볼라도 날리면 상대편에게 스턴을 먹임. 분명 공 2개가 날아가는데 스턴먹는거는 한명임. 가끔 2명이 스턴걸릴 때도 있었음

 

극후반이 아니면 그냥 좆병신캐릭이었음. 하지만 템만 잘맞추면 크리티컬때문에 다 씹어처먹는 캐릭이 됨. 어찌보면 쉐도만큼이나 캐리였음

 

 

그러다가 스펠스톰이 3명이 아닌 2명이 됨. 대신에 스펠레지가 100퍼가 됨으로써 맨드가 상대편에 뛰어들때 스펠스톰을 걸어주면 맨드 개객기는 거의 무적이었음. 이 즈음에 메딕도 사라짐. 그래서 정글돌기가 빡세져서 그냥 라인다님 지금 헷갈헷갈한데 거의 맞을거임

 

그러다가 어머니 아버지 없는 4.0버전이 됨. 이때 볼라가 바뀜  사거리 18에 낚아오는 걸로. 게다가 스펠스톰이 자기자신에게만 걸리고 데미지 상승. e스킬이 크리티컬이 아닌 확률적으로 두번때리는거로 바뀜. 그러다가 지금은 크리확률 + 크리데미지 상승으로 됨 존나 좋아짐. 그리고 옴니를 안적었는데 옴니는 주욱 병신같았음. 최근에야 라이트유닛 적용안되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정글,쫄좀비, 레이너쫄, 비콘 등등 다 반응하는 희대의 병신스킬이었음 . 크리티컬도 사라져서 기본데미지 150 + 스탯 10퍼였는데 상대가 널리파이 하나만 사도 존나 약해지는걸 팍팍 느낄 수 있음. 후반에는 맨드 빨피도 못잡는 병신스킬. 게다가 옴니만큼 파훼법 많은 궁극 찾기도 힘듬

 

그리고 스펠스톰이 존나 여러가지로 바뀜 . 스펠도중에 사일런스라든가 평타불가라든가 옴니도 스플래쉬가 생겨서 잠깐 사기됐다가 다시 스플삭제 등등   볼라도 사거리 줄었음. 그리고 앙개가 옴니가 다 따라간다고 하는데 텔레포트쓰면 옴니 끊김.

 

옴니가 쉐도우 스테핑이랑 비슷한 개념임. 텔포써도 쉐도가 스테핑으로 따라가는 경우처럼 옴니가 따라가는 경우가 있음. 하지만 타이밍만 제대로 맞추면 혼종이든 추적이든 다 튈수 있음. 그리고 처음 타겟팅한놈 2대때리는거는 예전부터 있었음. 그리고 은폐 더이상 못때리는걸로 패치된걸로 아는데 요즘 혼종하느라 잘 모름 ㅋ

 

 

하여간 보로스만큼 많이 바뀐 캐릭이 없음  개인적으로는 메딕있을때 보로스로 정글돌던때가 제일 재밌었음

 

 

 

 

 

 

 

예전에 블링크하면 그냥 바로 끈겻는데 이젠 무조건 따라와 凸

은폐해도 따라와 凸

대거써도 따라와 凸

그랬구나...

이제 그 많던 옴니 파훼법이 다 안먹힌다고

근데 보로스가 이렇게 강해져도 그냥 평범해보이는 소티스가 졵나 신기하단 소리지

더블스트라이크 두방때릴때도 좋았는뎀...

맹손보로찡... ㅜ

보로스 더블스트라이크때에는
근캐최강 지르칸도 잡았음

크리가 팔백 오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