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능력자분들이 나서줘야할 때인거 같습니다.

첫째로는 한글화 문제입니다.

 

에콜이 한글화 해준다 한지가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물론 작년엔 한글번역도중 약간의 사고로

 

번역이 중단되는 사태가 있었기때문에 그때당시 한글화가 늦춰진거는 이해를 합니다.

 

에콜의 변명이 통하는 시기였죠.

 

하지만 올해 모든 스킬과 아이템 번역이 끝났고 번역본을 넘긴걸로 알고있습니다.

 

그게벌써 반년전 일입니다만 에콜은 여전히 해주고 있지않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랑 다음패치때 해주겠다는 말도 한두번해야 씨알이 먹히죠.

 

반년동안 이렇게 나오는건 한국유저 개무시 하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이는 어떻게 보면 한국유저들이 자초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이상하리만큼 한국유저들은 한글화에 관심이 없더군요

 

되거나 말거나 자긴 게임하는데 불편함 없으니 상관없다는 분들도 있고.

 

"언젠간 되겠지" 라는 분들도 있고 말이죠.

 

그까짓 한글화가 뭔 대수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거 같지만

 

한글화가 안된탓에 하길 꺼려하는 신규유저들이 태반입니다. 제 친구들도 그렇고요

 

(진입장벽 높은aos 영어이면 저같아도 꺼려집니다)

 

그깟 한글화가 안된탓에

 

가뜩이나 사람 별로없는 스투판에 10위권 간당간당한 유즈맵이 됐습니다.

 

기존에 하던유저들 90%는 안보입니다 왜 일까요?

 

채널 상주인구는 거의 그대로인데 기존유저들은 안보이고 신규유저들 위주로 보인다는건

 

기존유저들이 이 게임에 질려버렸다는 소리이고

 

그 질린이유에는 분명 적디적은 소티스 인구가 매우큰 영향을 끼쳤을꺼라고 봅니다.

 

매번 보던사람들과 같은수준의 게임을 하니 안질릴수가 없겠지요

 

(물론 언밸런스와 적은 영웅수 등도 영향을 끼쳤겠지요)

 

사람이 늘어나려면 기존유저층을 오랫동안 붙잡으면서 신규유저층이 유입이 되야합니다만

 

소티스는 떠나가는 기존유저들과 유입되는 신규유저들의 수가 거의 같다고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 참 안타깝고 답답합니다

 

한글화만 됐어도 늘어나는 신규유저수는 많아질테고

 

기존유저층도 사람이 적어서 생기는 불만은 많이 해소될텐데 말이죠.

 

(언제까지 그밥에 그나물.. 봤던사람 또보고 짱깨들 욕하면서도 짱깨없으면 겜안돌아가는 현실에

 

새벽엔 사람없어서 겜도 못하고.. 이상황이 좋습니까?)

 

솔직히 지금도 많이 늦은감이 있습니다 진즉 한글화 됐으면 훨씬 좋았겠지요.

 

소티스에 질려버린 기존 유저분들이 너무많이 빠져나가버렸습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한글화 되서 신규유저층 대거 유입되면 충분히 개선될수 있을거라 봅니다.

 

영어능력자분들 또는 영어를 어느정도 쓸줄 아시는 분들은

 

소팃 공식홈피에 한국 소티스의 현재 상황에 대해 컴플레인좀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둘째로는 캐릭간 밸런스 문제입니다

 

이것또한 에콜의 한국에 대한 무관심이 상당히 크게 작용했다고 봅니다.

 

최소한 플엑게시판 눈팅만 했어도 이정도는 안됐을거라 봅니다.

 

매번 패치를 거듭 해도 밸런스가 잡혀간다는 느낌이 안들죠

 

글쎄요..

 

에콜이 노력을 하는지 안하는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만

 

최소한 밸런스 감각에 있어서 만큼은 개똥같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

 

도대체 북미 테스터들은 얼마나 한심하게 플레이 하길래 밸런스가 나아지질 않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소티스는 aos게임치곤 영웅수가 매우매우 적은편에 속합니다.

 

영웅수가 적다면 상식적으로 영웅수가 많은 다른 게임들보다 밸런스가 잘맞아야 정상인데

 

소티는 영웅수가 적으면서 밸런스가 맞질않고 캐릭간의 개성도 불분명하죠.

 

뭐 좋습니다. 캐릭적은거 신경안쓰고 캐릭간 개성없는거 에콜능력의 한계인가보죠.

 

근데 패치..

 

신영웅은 나올때마다 op이고

 

에콜이 한답시고 하는 밸런스 패치는 전혀 엉뚱한 것들만 건들입니다.

 

정말 셀수없이 많지만

 

가장 쉽게 최근에 예를 조금만 들어보자면

 

에콜은 혼종의 평타뻥튀기에 스턴을 집어넣었고 궁에 이속을 추가했으며

 

좀비를 건들인답시고 애꿎은 궁에 사일런스를 없애고 지속시간을 늘려버렸습니다

 

(좀비는 w스킬만 딴걸로 바꾸면 되는데 말이죠)

 

또 볼콥의 스킬데미지를 상승시켰지요

 

여전히 좀비는 신나게 타워테러하면서 5명 농락하고

 

혼종은 평타에 날개를 실어준꼴이며

 

볼콥은 메즈기로 도배한 딜탱이 되버렸지요

 

에콜의 밸런스패치는 가만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든 캐릭을 1:1 기반으로 밸런스를 맞추려 한다는데 있죠

 

탱하라고 만든캐릭은 탱하면되고 메즈기 쓰라고 있는 캐릭은 메즈기를 쓰면됩니다

 

탱커가 딜러가되선안되고 메즈기 캐릭이 탱커해선안되는법이지요.

 

근데 소티스는 그걸 파괴했습니다.

 

모든 캐릭을 1:1 밸런스로 짯으니 그럴수밖에요.

 

대전격투게임의 밸런스 개념으로 aos를 만들었다고 보면 됩니다.

 

(철권만들듯이 소티스를 만든거죠)

 

이러니 저절로 캐릭간 개성은 엉망이 될수밖에 없고요....

 

에콜은 지금부터라도 한국유저들의 의견을 수용하고

 

한국 유저들을 밸런스 테스트에 참여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한국유저들 또한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글 또는 리플레이를 통해 피드백 해야합니다.

 

이또한 영어 능력자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영어에 약하신분들은 겜하다가 느끼는 언밸런스한 부분을 글과 함께 리플로 플엑게시판에 올리면

 

능력자분들이 공식홈피에 번역해주는 식으로 말이죠.

 

최근에 올라온 보팔리조 리플등이 아주 좋은 리플레이의 예라고 봅니다.

 

소티스 나온지 일년하고도 3개월이 넘었습니다.

 

"에콜이 알아서 잘해주겠지" 라는 기대도 이쯤 속았으면 그만 할때라고 봅니다.

ㅇㅋ 저 노력해봄

일단 상황이 어떻게 굴러가는 지는 모르겠지만, 베타 테스팅 과정에서 부터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매 업데이트 마다 멈블을 통해 베타 테스터를 받아서 밸런스 조정을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문제는 한 게 이꼴이라 이거죠.

즉 양키들 수준 자체가 너무 떨어져서 제대로 된 밸런싱을 기대할 수 없다거나, 실제 하드유저들은 베타 테스트에 관심이 없는 겁니다.

실제로 포럼 토론장에서 멀럭, 리조보팔, 곱친 등 OP에 대한 글은 꾸준히 나오는 데 대부분의 의견은 이렇습니다.

1.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제작자가 패치를 해주기를 기다리자.
2. 이정도는 그 캐릭터의 특징, 어드밴티지다. 이게 없으면 이캐는 바보된다.

즉, 사태의 심각성을 못느끼는 것과 더불어 실력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멀럭 궁, 리조보팔과 같이 현재 당연히 하향되어야 할 것에 대해서 '토론'을 할 수 있는 그런 수준입니다. 물쇠지르 하향도 이렇게 더뎠죠.

제일 이상적인 구도는 한국에서 꾸준히 포럼에 피드백을 하여 제 궤도에 오르게 하는 것인데, 일단 한국유저의 의견에 양키들이 동의할 지, 제작자에게 제대로 전달은 될 지, 번역이 제대로 되서 의미 전달이 잘 될 지 등 너무 걸림돌이 많습니다.

그리고 느끼는 건데, 공홈도 역시 하는 사람만 하지 예상한 것처럼 파이가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줄창 공홈에 일개 유저로 의견을 낼바에 에콜에게 한국 공식 피드백이랍시고 포트폴리오를 작성해서 납득시키는 게 더 빠를 거 같습니다.

그리고 한글화는 Aemin이 에콜이 스트링을 씌운 맵을 받기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제대로 적용 됐는지 여부를 확인하려는 테스트입니다.

속시원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D

마르, 더스틴 얘기도...

한글화된 맵은 어제 저녁쯤에 올려준다고 에이민님이 에콜한테 연락 받았다던데 아직 안올라왔나요?

Rtype//똑같은 멘트 10번도 넘게 들은거같습니다만 매번 올라오지 않죠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