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보로스는 컨셉을 잘못잡고 있다

초창기에는 힘캐로 분류되서 세미탱+서포터 역할이었는데 특히 초기에는 스펠스톰을 아군걸어주는게 지젼,,

정글돌다가 스펠옴니로 6랩때 강력한 갱킹도 되고 소티스 역사상 가장 정글러다운 정글러였어

그러다가 4버전에서 볼라가 낚시로 패치되면서 스펠스톰은 자신만 걸리지만 이런 성격은 더 강해졌지

스테빌 한두개 가서 초반 마나압박 해소하고 실드로 한타때 어느정도 버티고 중반부터는 씹지리는 라인정리력으로 돈벌어서 시너자이저 + 맨틀 끼고 볼라로 한타열거나 끊어먹고 특히 볼라가 끊어먹거나 아군구하는데 좋아서 랭커같은 애들이 잘 데리고 다녔지 이때는 정글링은 사라짐 장어정도나 라인전하면서 정글빼먹는정도.

후반에는 스펠옴니로 쉐도는 가볍게 잡기도 함 제라스도 마찬가지 상대 후반캐리하는 민캐들 카운터가 보로스였음


그러다가 병.신같은 민캐전환에 더블스트라이크 씹사기로 바뀌고 끊임없는 볼라하향과 옴니 씹사기행으로 결국 탱포터에서 딜러로 급전환함

그 후 난 접었지

보로스 롤백좀 ㅠㅠ

존나 추억팔이중임

맨틀 중첩될때가 보로스 리즈시절이었는데

맨틀 5개끼면 타워에 맞아도 20씩 깎이던시절

볼라만 던져도 재밌던 시절...

죽은 사람들이 보인다

맨틀중첩은 레얼 씹사기 .. 근데 지금 보로스도 더블스트라이크에 크리뎀 + 크리확률붙고 옴니 씹사기되고.. 딜러로서는 존나 사기인건 맞음. 다만 과거 컨셉이 나는 더 나았다는거지. 특히 옴니가 시전중 무적이라서 다른 근접딜러와는 다르게 위험부담이 좀 적지.

ㅇㅇ

티그 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