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메카닉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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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1-10 02:03:56 KST | 조회 | 276 |
제목 |
이미 엔딩을 나와버렸으니 어쩔 수 없는 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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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많이 아쉬운 엔딩임.
우선 시네마틱 퀄리티로 만들었어야 한다고 봄. 너무 연출이 밋밋함. 승천자 케리건과 아몬의 싸움이면 나름 세계관 절대자 둘의 싸움인데 압도적인 힘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해야 하나.
그리고 레이너도 자치령 사령관은 그새 때려치웠는지 마 사라 주점에서 빈둥거리고 있는 것도 아쉬움. 기왕이면 레이너 역시 군의 사령관으로로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날 처음부분의 알콜 중독자 레이너의 모습과 대조를 보여주는 편이 나앗다고 봄.
하지만 역시 뭐니뭐니해도 가장 맥빠지는 건 케리건이 다시 살아돌아온 거...나머지는 연출의 문제라고 볼 수 있지만 이거는 그냥 제작진이 억지로 해피엔딩을 끼워맞춘 느낌임. 차라리 환영이었으면 낫지 않았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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