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빌리언빌리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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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0-09 12:15:40 KST | 조회 | 3,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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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이 전투의 재현! 인구수 로마군 172 vs 카르타고군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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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군 광전사 80 + 앰흑 6 + 관측선 1 = 인구수 175
카르타고군 광전사 40 + 앰흑 10 + 관측선 1 = 인구수 101
둘다 노업 노발업입니다.
스샷마다 해설을 붙이고 싶었는데 XP 구조상 이건 해설은 커녕 뭔 스샷을 올렸는지 알 수조차 없군요. 스샷이 뭔지도 모르고 글을 쓰려고 하니 먹구름이 뇌를 가리는군요.
안타깝게도 애초 구상은 다 뒤덮고 그냥 간단히 설명만 할테니까 알아서 보시길 ㅠㅠ 주륵주륵
칸나이 전투는 로마사(카르타고사?)에서 아마 가장 유명한 전투지요.
나폴레옹/알렉산더와 함께 서양의 3대 명장으로 손꼽히는 한니발의 가장 영광스러운 승리이기도 했고요.
실험실 한계상 실제와 다를 수도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스샷에서 각 유닛은 1천명의 병사를 의미합니다.
7월 30일 칸나이 평원, 기원전 216년.
로마군은 8만의 보병(광전사 80)과 6천의 기병(앰기 6)을, 한니발의 카르타고 군은 4만의 보병(광전사 40)과 1만의 기병(앰기 10)을 가지고 포진합니다. 즉 로마군 8만 6천 vs 카르타고군 5만의 싸움이죠.
로마군은 지리적 이점을 이용하여 우측날개에는 2마리의 암흑기사를 수비태세로 포진시키고, 좌측날개에 나머지 4마리의 암흑기사를 포진시킵니다.
한니발은 이를 예측, 2마리의 암흑기사로 상대의 우측 날개를 잡아두고 나머지 8암흑 기사를 상대의 좌측 날개로 몰아넣습니다.
한니발의 8앰흑이 상대 우측 날개를 꺽고, 반대편의 앰흑을 지원해서 쓰러트립니다. 로마군은 앰흑과 광전사 사이에 끼어 포위공격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짜잔~! 포위한 쪽의 전선이 포위당한 쪽보다 훨씬 넓다는 이점을 이용해서 2배나 되는 로마군이 속절없이 무너지고, 한니발의 대승으로 끝납니다.
현실과 다르게 실험에서는 겨우 3,4마리 살아남았군요 -_-;; 현실은 카르타고군의 압승이었습니다.
역시 포위공격은 전선의 길이 문제보다 '모랄빵'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실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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