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인가...
하여간 스타2 자유의 날개 국내 출시될 때,
패키지 출시는 없다고 했던 때가 있었죠.
(멍청하게 캠폐인을 오픈 베타로 풀어버리고 뻘짓도 많이하던 때에...)
뭐, 패키지는 오베 끝나고 출시하긴 했지만,
소장판은 출시를 안 해서,
인터넷 중고 장터에서 자날 소장판(북미) 밀봉을 대충 20주고 구입했었습니다.
그때는 글로벌 플레이도 안 되고 패키지를 발매한 곳 지역에 묶이던 시절이라,
당연히... 북미판 소장판을 계정에 등록하면
북미 클라이언트로 북미 서버 로그인해야만, 소장판 위업 보상을 써먹어볼 수 있었지요.
(한국판 클라이언트 내부 번역상으로는 소장판 위업 번역이 '진정한 팬'으로 되어 있었지만, 그당시로는 하나마나한 번역)
근데... 오랜만에 스타2 캠폐인이라도 다시 할라고
접속을 해봤더니,
왠걸, 스타2 자날 소장판 위업이 떡 하고 들어와 있더군요;
번역도 바뀌어서 '불가능을 모르는 팬'으로 되어 있고요.
(... 확실히 번역명을 바꿀 만 했습니다... 만, 어차피 돈 문제라서 직딩에겐 불가능까진 아닙니다만;)
으음, 국내 서버에선 영원히 볼 일 없는 소장판 위업이라 생각했는데,
이제서야 얻게 되니 뭐라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근데, 북미 섭에 등록한 소장판 위업이 왜 국내 섭에도 있는 건가요?
아시는 분 계세요?
p.s PlayXP 분들 중에서도 자날 북미 소장판 등록하신 분들, 소장판 위업 받으신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