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id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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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06-18 21:26:48 KST | 조회 | 8,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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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소개판 차르 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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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르
인구: 100억 이상의 저그 개체
충성 세력: 저그 군단
직경/중력: 10,521km, 표준 중력의 0.91
자전축 기울기/기후: 4.1도, 평균+/- 48도(최고 800도), 습도 매우 낮음
지형/주요 정착지: 화산 칼데라 52개, 돌출 지대 18곳(모두 화산 지대), 용암 호수 38개, 용암 바다 5개(가변적), 주 저그 군락 150여 곳으로 추정, 하위 저그 군락 1029여 곳
위성: 에리스, 아테(자줏빛, 소형, 직경 1,000km이상)
주요 지형 구분: 화산 지대
주요 생명체: 저그
토착 생명체: 없음
수입품: 없음
수출품: 없음
차르는 표면에 덮인 두꺼운 재로 대기가 오염된 화산 행성이었다. 이러한 위험한 환경 조건은 M8 불규칙 변광의 궤도를 선회하는 VI F0급 준왜성인 차르의 쌍성이 일시적으로 짝을 이룰 때 내뿜는 고도의 우주 방사선 때문에 더욱 악화되었다. 차르의 타원형 궤도는 태양에 근접할 때 태양 쪽을 향하는 모든 지역이 용암의 바다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때 행성이 쌍성계의 얼음 부분을 지날 때 빠르게 냉각되어 일시적으로 섬이 형성된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차르가 주목을 받은 이유는 테란 연방에서 차르의 풍부한 중금속 자원을 채취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테란 연방과 모리아를 거점으로 하는 독립 채굴 조합 간 알력 싸움의 원인이 되었다.
알력 싸움이 격화되자 치열한 조합 전쟁의 일부가 차르에서 일어났고 양 진영은 행성을 차지하고자 노력했다. 죽음의 계곡, 유리 평원 같은 지역에서는 무차별로 핵무기를 사용하여 휴화산이 활화산으로 바뀌었고 이미 표면에 노출된 방사능 수치는 무장한 해병들조차도 생명에 위협을 받을 정도로 위험한 수준으로까지 올라갔다.
조합 전쟁 이후, 연방은 이 피폐화된 행성에 일부 정비 인력을 파견하여 자동화된 채굴 작업을 진행했다. 모든 인원은 행성 궤도 주변에 건설한 우주 정거장 ‘차르 알레프’에 거주했다. 10년 뒤 저그 침공으로 저그 무리의 손에 들어간 차르는 코프룰루 구역에서 저그의 주 군락 행성이 되었다. 저그가 판 굴은 행성 표면의 40%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우주 정거장 ‘차르 알레프’ 역시 감염되어 저그의 둥지이자 부화장 역할을 하고 있다.
저그가 어떤 유기 생명체도 없는 이토록 험악한 환경인 행성 차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다. 이론가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테란 및 프로토스의 주 행성으로 진출하기에 유리한 위치이기 때문이라든가, 차르의 험악한 환경 조건이 저그의 방어 전략을 구사하는 데 유리했기 때문이라든가, 차르의 높은 방사선 수치가 저그 유기체의 변이 속도를 높여 특화된 변종의 진화가 가능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다.
여타 이유에서건 저그가 차르에 정착함으로써 차르는 분쟁의 소굴이 되었다. 프로토스와 테란은 차르로 침투 임무를 시도하여 성공한 바 있다. 칼날 여왕이 정신체를 제거함에 따라 저그 부족 간의 대혈전이 펼쳐졌다. 4년 전, 차르에서 칼날 여왕을 상대로 싸웠던 세 부족이 멸망했다. 테란 자치령 선단, 프로토스 함대, 지구 집정 연합 원정군을 물리친 역사적인 전쟁 이후 칼날 여왕은 이 구역에서 지배 세력으로 자리 잡았다. 그 이후 이상하게도 저그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저그는 지금 첫 침공 당시 빠른 확산을 이뤄 낸 바로 그 세계에 만족하여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퍼온 사람 생각: 여기로 가는 건 생지옥으로 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김. 따라서 정신이 나가지 않거나 굳이 갈 이유가 없다면 안 가는 것이 좋을 거라 여기지만 여기가 게임에서 안 나올 일이 있으려나?
출처- 스타2 국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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