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Altavist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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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3-12 00:13:13 KST | 조회 | 9,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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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 저그 공중 생명체 목록 [~ 종족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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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서두
저그 공중 생명체들은 인간으로 부터 공포라는 감정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할 뿐 만이 아니라 존재하는 것 자체로도 치명적인 위협물이다. 저그 무리는 여러 종(種)들을 흡수하면서 까지 끊임없는 생물학적 진화를 거듭한 끝에 절지동물에 가까운 형태를 갖게 된 외계 종족이며, 완벽한 유전자적 구조와 생명체가 되기 위한 목적으로 은하계를 가로지으며 닥치는 대로 진보한 생명체란 생명체는 모조리 압도하고 흡수하였다. 이 흉물스런 종족 내에 속한 생명체들의 목적이란 간단하다. 저그 종족에 필요한 유전자를 지닌 종을 흡수하고 저그를 제외한 모든 유기체들을 말살시킨다. 그것이 바로 저그의, 저그에 의한, 저그를 위한, 가장 저그 같은 행동 원리이다.
── 공중 생명체 목록
1. 비명 사마귀 [맨티스 스크리머/Mantis Screamer] 출신
1) 뮤탈리스크 [Mutalisk]
└ 2) 보호체 [가디언/Guardian]
└ 3) 탐식체 [디바우러/Devourer]
2. 가간티스 프록시매 [Gargantis Proximae] 출신
1) 지도체 [오버로드/Overlord]
3. 아라크니스 혈족 파수체 [아라크니스 브루드 키퍼/Arachnis brood-keeper] 출신
1) 둥지 여왕 [퀸/Queen]
4. 출신 미상
1) 통격체 [스커지/Scourge]
1. 비명 사마귀 [맨티스 스크리머/Mantis Screamer] 출신
분류 번호 9 : 뮤탈리스크
뮤탈리스크는 디나레스 구역 [Dinares sector] 의 비명 사마귀 [Mantis screamer] 라고 알려진 종에서 진화한 저그 무리의 비행 생명체이다. 뮤탈리스크들은 저그 무리에 흡수 되기 전 부터 대기권과 우주 모두를 항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생명체들이 단지 날갯짓을 하는 것 만으로도 우주를 비행하는 것은 아직도 풀려지지 않은 수수께끼이다. 또한, 근래에는 뮤탈리스크가 테란 군대의 통신을 도청 할 수 있다는 사실 까지 밝혀져 과학자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저그의 비행 부대는 대부분 뮤탈리스크로 구성 되며, 이들은 적의 주요 시설에 치고 빠지는 형태의 공격을 가하거나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수를 이뤄 저그의 둥지나 지상 생명체 무리의 위를 날아다니곤 한다.
수많은 저그 무리와의 전투에서 제대로 된 대공망이 미처 갖추어지기도 전에 달려드는 뮤탈리스크 무리 덕분에 자치령 군대는 패전을 면치 못 하고 있으며, 이런 상황을 해결하지 못하고 계속하여 반복하고 있는 탓에 자치령은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입는 중이다.
군대 내부에선 강력한 대공 방어 시설들이 완비 된다면 뮤탈리스크 외에도 이들과 마찬가지로 맷집이 약한 다른 저그 비행 생명체들을 격퇴할 수 있으리라는 의견도 존재하지만, 그렇다해서 뮤탈리스크들이 민첩하고 위험하기 짝이 없는 생명체라는 점은 변하지 않으며 이들은 언제라도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숫자가 모이기만 한다면 뮤탈리스크들은 강력한 대공망이라고 해도 별 문제 없이 깡그리 쓸어버릴 수 있다.
위협적이긴 해도 뮤탈리스크는 제대로 된 지능을 갖추진 못 했으며 전투가 벌어지지 않을 시엔 의미 없이 공중을 어지럽게 선회하는 행동을 즐긴다. 멍청하다고는 하나 막상 전투에서 뮤탈리스크가 위험한 이유는 지능과는 별개로 모든 것을 파괴하려는 충동에 휩싸인 미친 짐승이기 떄문이며, 이들은 심지어 자신의 목숨 마저 위협할 정도로 상황을 판별하지 못한다.
전투에서 뮤탈리스크는 칼날 벌레 [Glaive wurms] 로 명명 된 작지만 난폭한 공생 생명체들을 내뱉어 목표물을 공격하며, 이 벌레들은 자신의 몸을 폭발하듯이 튕기며 사방에 피해를 입힌다. 뮤탈리스크는 또한 날카로운 이빨을 치명적인 무기로 사용한다.
뮤탈리스크의 피는 산성을 띄는데, 이는 CMC 장갑복을 융해시킬 정도로 위험하다. 따라서 부주의하게 근접했다간 쉽사리 산성피에 휩쓸려 목숨을 잃을 위험이 있다만, 어처구니 없게도 뮤탈리스크의 산성피는 자신들에게도 매우 위협적이다. 실제로 뮤탈리스크가 자신의 피를 뒤집어쓰면 그대로 살점이 녹아흐르는 진풍경을 볼 수도 있다. 게다가 뮤탈리스크들의 날개는 그들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인데, 심지어는 유리로도 쉽사리 찢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분류 번호 10 : 보호체
보호체는 뮤탈리스크 [Mutalisk] 의 진화 형태이며 뮤탈리스크들의 출신 종족인 비명 사마귀 [Mantis Screamer] 들이 둥지를 틀 때의 모습에 기초를 하여 탄생한 유전자 조작 생명체로 추측 된다. 보호체들은 뮤탈리스크 보다 더 두꺼운 갑각을 지니며 폭발성 생체 플라즈마 산(酸) 덩어리를 뱉어 공격한다. 이들은 뮤탈리스크 보다 훨씬 느리기에 주로 무리의 유충들을 보호하는데 사용 된다.
분류 번호 11 : 탐식체
탐식체들은 종족 전쟁 발발 초기 때 탄생한 뮤탈리스크의 새로운 진화체이다. 탐식체들은 부식성 산 성분을 포함한 맹독을 공중의 적들에게 뱉는데, 이 맹독은 매우 강력하여 강한 강도를 지닌 테란이나 프로토스의 주력함들의 장갑판도 흡사 먹어치우듯이 부식시켜 나갈 수가 있다. 한 번 뿜어진 맹독은 어떤 물체에 닿을 시 그 주변으로 퍼져 나갈 뿐만이 아니라 그 안에 함유 된 산성 포자들은 공격 당한 항공기의 부품들을 못쓰게 만들어 전투 능력을 저하시킨다.
2. 가간티스 프록시매 [Gargantis Proximae] 출신
분류 번호 12 : 지도체
지도체들은 우주를 떠돌아다니는 거대한 반(半) 지성적인 생명체인 가간티스 프록시메 [Gargantis proximae] 에서 진화한 종이다. 가간티스 프록시메는 사념체들이 무리를 손쉽게 통제하는 것을 위해 저그 무리에 동화 되었으며, 이후 그들은 발달 된 감각기관들을 이용해 무리의 저그들의 이동을 통솔하거나 척후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근래에 들어 이들의 능력은 과거 보다 더욱 더 진보 되었으며, 통제 영역에 존재하는 저그 생명체들을 확실히 통솔한다. 지도체들은 지구에 서식하는 고깔해파리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무리의 지도 생명체 역할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이 생명체들은 의외로 꽤 온순한 편에 속한다. 이들은 어린 유충들을 돌보고 다른 저그들을 수송하기 위해 그들의 두터운 갑각으로 덮인 몸 안에 넣어 심연우주를 가로지은다.
지도체들은 헬륨으로 가득찬 기낭(氣囊) 들과 미약한 영적 능력을 통한 염력을 사용하여 공중에 부유하고 움직이는 힘을 얻는다.
3. 아라크니스 혈족 파수체 [아라크니스 브루드 키퍼/Arachnis brood-keeper] 출신
분류 번호 13 : 둥지 여왕
둥지 여왕들은 저그 무리에 흡수 된 아라크니스 혈족 파수체 [Arachnic brood-keeper] 가 진화한 생명체이며, 수많은 촉수들과 뒤틀린 형태의 얼굴, 그리고 팽팽한 피부막을 지닌 외양을 띄고 있다. 둥지 여왕들은 명명 된 이름 처럼 유충 [Larva] 같은 생명체들을 낳지 못하지만 그 대신 기생충 같은 생물들을 낳는 것이 가능하다.
워낙 연약한 육체와 자기 보호 능력이 부족한 탓에 둥지 여왕들은 대게 둥지의 중심부에서 부화하는 저그 생명체들을 감시하는 임무를 담당하지만, 이들은 무리를 보조하기 위해 둥지 군집체에서 벗어나 전쟁에 투입 되기도 한다.
전투에서 둥지 여왕의 주임무는 적들에게 여러 기생충들을 쏘아내는 것인데, 둥지 여왕들은 먼 거리에서 빨판상어 같이 생긴 작은 기생충을 목표물에게 침투시켜 기생충과 목표물이 서로 유기적 융합을 하게 만든다. 이 기생충들은 저그 상위종에게 목표물의 시야를 공유하는 것으로 코프룰루 구역에서 악명을 떨쳤으며 테란의 경우 숙주를 살해하는 것 외에는 어떤 수단으로도 이들을 제거하지 못했다.
하지만 코프룰루 구역에 도착한 지구 집정 연합 [United Earth Directorate] 군대는 나노 기술로 제작 된 마취 물질과 숙주로 부터 안전하게 기생체를 제거 할 수 있는 레이저 기술을 지니고 있었기에 이 기생충들이 그렇게 심각할 정도로 문제가 되진 못했다.
그 외에도 둥지 여왕들은 다른 생명체들을 감염시켜 숙주로 부터 한 쌍의 부화체 [Broodling] 를 탄생시킬 수 있는 능력을 지녔으며, 적들에게 농축성 점액 물질을 발산하여 그들이 피에 굶주린 저그 생명체들로 부터 탈출하지도 못하도록 기동성을 심각한 수준으로 저하시키기도 한다.
하지만 둥지 여왕이 지닌 능력들 중에서 가장 공포스러운 것은 이들이 내뿜는 생체 기생성 독극물이다. 한번 이 독극물이 대게 테란의 건물에 투입 될 시엔 겉 잡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시설 전체를 감염시켜 건물 전체를 저그의 통제 하에 들어가게 만들었으며, 이 능력으로 부터 안전하게 건물을 보호 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건물이 쉽사리 오염 되지 않도록 방비를 철저히 하는 것 뿐이었다.
둥지 여왕들은 한 번 배출한 생명체와 같은 종을 체내에서 다시 생산할 수 있었으나, 다른 생명체들을 보조하는데 있어서 섬광이 한 번 번쩍일 때 마다 그 만큼 많은 생명에 꺼져가는 긴박한 전장에서는 그 충원 속도가 중요한 문제가 되었으며 초월체는 대전쟁 중 둥지 여왕들이 생식체 감수 분열을 통하여 기생체 생산의 속도를 상승 할 수 있도록 진화시켰다.
종족 전쟁으로 부터 4 년이 흐른 현재에도 소수 나마 둥지 여왕들은 저그 무리 내에 존재한다.
4. 출신 미상
분류 번호 14 : 통격체
통격체는 그 기원이 되는 생명체가 불가사의한 눈이 멀은 자멸성 비행 생명체이며, 본능적으로 적의 전함들을 찾아 달려든다. 그리고는 간단하다. 시밤쿵! 통격체의 육체 내부에 들끓는 촉매제 덩어리들은 순간적으로 파괴적인 플라즈마로 변형하며 이들을 살아있는 폭탄으로 만들어 그대로 폭발하게 만든다.
놀랍게도 단 한마리의 통격체는 테란의 사령 전투기 같은 비행체를 파괴시키는게 가능하며 거대한 주력함급 전함들의 틈새에 파고들 수 있는 만큼 최대한으로 파고들어 선체에 치명적인 피해를 안겨준다. 이들은 대기권 내에서나 우주의 진공 공간 모두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어떻게 그들이 두 공간 모두를 가로지으며 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이 통격체 자살특공대들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은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제한 되어 있다는 것 이다. 이들은 추가의 물질 섭취가 없으면 오직 2 ~ 3 시간 정도만을 간신히 날 수 있다. 통격체들은 보통 영양분을 보충하기 위해 그들은 저그 무리의 중심부로 돌아가 지도체 [오버로드/Overlord] 들의 몸에 들러붙는다. 하지만 이 방법은 자신들과 친숙한 저그들에게도 극히 위험한데, 통격체들의 폭발은 매우 자연스런 현상으로 그 때를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들은 지도체에게 영양을 공급 받다가 갑자기 폭발하여 근처에 있는 저그들에게 피해를 줄 수가 있다.
이들은 간단한 유전자 구성을 지니고 있어 하나의 유충에서 단번에 한 쌍의 통격체들이 태어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개별 자료 존재 위치
- 뮤탈리스크
http://www.playxp.com/sc2/story/view.php?article_id=1787801
- 보호체
http://www.playxp.com/sc2/story/view.php?article_id=1624954
- 탐식체
http://www.playxp.com/sc2/story/view.php?article_id=1625017
- 지도체
http://www.playxp.com/sc2/story/view.php?article_id=1625045
- 둥지 여왕
http://www.playxp.com/sc2/story/view.php?article_id=1793689
- 통격체
http://www.playxp.com/sc2/story/view.php?article_id=1625003
정리 겸 우려먹기 제 2 탄.
뭔가 서두가 복사 + 붙여넣기 한 것 같지만 별 상관 없을거라 믿겠습니다.
어쨌거나 이제 남은 것은 테란 뿐 .....
뭐, 그냥 테란은 제껴버리고 설정어 사전을 만들어도 됩니다만, [절대로 악의 없음]
괜찮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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