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드레아 [Syndrea]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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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unic
작성일	2009-11-25 01:37:07 KST	조회	8,238
제목	신드레아 [Syndrea] 외

[스타크래프트 : 폭동] 의 등장인물은 원래

게시물 하나에 뭉뚱그려 버리려고 했는데, 스압 때문에 안되겠습니다.

아무튼 이번에는 [폭동] 의 프로토스 인물들입니다.

(아티커스 카펜터는 죽을 때 저그(.......)였으므로 저그 인물로 처리했습니다.)

신드레아 [Syndrea]

출생 : 2176년

종족 : 프로토스

성별 : 여성

소속 : 법관 계급, 7번 함대, 신드레아의 군대

직위 : 프로토스 코프룰루 원정대의 7번 함대 부사령관, 아비터 함장

게임 유닛 : 아비터, 쉴드/체력 500/600, 공격력 20(폭발), 기본 아머 3

"테란들의 목숨 따위 별로 중요하지 않잖아요"

-작전에 대해 에둘론과 언쟁하는 신드레아

323세의 신드레아는 컨클레이브로부터 신임받는 법관이었습니다.

그녀는 테란인을 죽이는 것에 어떤 감정도 없었으며, 앤드락서스의 그들에 대한 동정심을 두려워했습니다.

-전기

7번 함대의 일부인 앤드락서스와 신드레아는 브론테스 계의 저그 감염을 말살하는 작전에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브론테스 4 행성에서 작전에 착수했습니다.

두 사령관은 각기 역할을 나눠 저그에 감염된, 그리고 테란인이 점유한 브론테스 4 궤도 중계국을 공격하여, 브론테스 4 행성 표면에 당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중계국 플랫폼을 점거하자, 신드레아는 이제 궤도상에서 브론테스 4의 모든 것을 파괴할 때가 왔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앤드락서스와 그의 친구 데미아크는 이 작전에 반대했고, 앤드락서스가 나가 버리기 전 그는 신드레아에게 가능한 한 테란인의 목숨을 보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자 신드레아는 그의 세 부하들 - 데미아크, 그의 딸 에둘론, 그리고 집정관 에이더스/젝시스 - 을 각기 행성에 내려보냈습니다. 데미아크는 칼발호 지역의 저그 군집으로 파견되었습니다. 에둘론은 이 지역의 감염이 심하고 또한 더 이상의 지원이 없을 것이므로 이 작전이 자살 행위라고 보았고, 또한 이것이 신드레아가 앤드락서스에 대한 데미아크의 영향력을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라 보았습니다. 그러나 데미아크는 묵묵히 명령을 따랐습니다.

-불화

에둘론은 작전에 성공했지만, 데미아크는 귀환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신드레아는 군대를 우주 플랫폼으로 물릴 것을 명했습니다. 에둘론은 항명하여, 데미아크를 찾으러 갔습니다.

이제 신드레아에게 유일하게 충성하는 자는 에이더스/젝시스뿐이었습니다. 그녀는 에이더스/젝시스에게 테란과 인큐버스 무리 사이에 영구적인 요새를 구축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작전 중 에이더스/젝시스는 테란인들에 대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그녀가 내린 명령은 그림자 계곡의 저그 채집자들을 공격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인큐버스 무리가 자원 부족에 시달리게 만들었고, 이들은 에이더스/젝시스의 기지와 감염되지 않은 테란 기지로 쇄도했습니다. 에둘론이 신드레아에게 테란 기지의 운명에 대해 경고하는 동안, 신드레아는 에이더스/젝시스에게 에둘론의 세력을 파괴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테란 동맹군, 그리고 에둘론과 데미아크는 신드레아의 선봉대에게 공격을 받았습니다. 에이더스/젝시스 또한 공격을 지휘했습니다. 동맹군은 에이더스/젝시스를 굴복시켰고, 에이더스/젝시스는 에둘론에게 결투를 신청하여 최후를 맞았습니다.

-납치

동맹군은 신드레아를 잡아 가두었습니다. 이후 그들의 군대는 저그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저그는 신드레아를 잡았고, 펜리스 무리의 사념체인 나르길은 초월체가 그녀를 살려 두길 원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역자주 : 이후 신드레아의 운명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앤드락서스 [Andraxxus]

출생 : 2185년

사망 : 2500년

종족 : 프로토스

성별 : 남성

소속 : 프로토스 코프룰루 원정군 (2499-2500)
         7번 함대 (2499-2500)
         전사 계급 (2185-2500)
직위 : 프로토스 코프룰루 원정군 7번 함대 집행관 (2499-2500)
         항공모함 지휘관 (?~2500)

게임 유닛 : 캐리어, 쉴드/체력 : 500/800, 다른 사양은 일반 캐리어와 동일

앤드락서스는 프로토스 집행관으로, 사망할 당시 314세였습니다.

-전기

앤드락서스는 집행관 태사다르(역자주 : 바로 그 태서더) 에게 7번 함대의 지휘관으로 임명되었고, 브론테스 계에서 저그에 감염된 모든 행성을 파괴하는 임무를 부여받았습니다.

앤드락서스는 명령에 복종할 생각이었지만, 테란인의 목숨 또한 무겁게 생각하였습니다. 이는 그의 조언자인 법관 신드레아와 큰 대조를 보였습니다. 어찌 됐든 그는 오염의 근원인 브론테스 4로 그의 함대를 이끌었고, 행성 주변을 봉쇄했습니다. 프로토스 지상군은 행성 표면으로 파견되었습니다.

프로토스(와 테란 동맹군)의 소소한 승리에도 불고하고, 상황은 절망적으로 치달았습니다. 앤드락서스는 점점 부아가 치밀어 올랐고, 홧병에 이르른 그는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그는 정면으로 저그를 공격했고, 나중에 신 드레스덴 무법자들, 그리고 잔존 프로토스 부대와 합류했습니다. 그러나 신 드레스덴 무법자들의 일원인 블랙 모건은 기생충에 감염되어 있었고, 저그를 앤드락서스의 위치에까지 몰고 왔습니다. 저그들은 엄청난 수로 몰려왔고, 앤드락서스와 다른 많은 이들은 함께 전사했습니다.

-잡다

[폭동] 내에서 앤드락서스의 얼굴은 여러 가지로 나옵니다. 몇몇 브리핑에서는 그는 알다리스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게임 중에는 태사다르의 얼굴로 나옵니다.

에이더스/젝시스 [Aedus/Xerxes]

종족 : 프로토스

성별 : 없음

소속 : 전사 계급, 7번 함대, 신드레아의 군대

직위 : 프로토스 코프룰루 원정대 7번 함대, 신드레아 군대의 부사령관

게임 유닛 : 아칸, 쉴드/체력 : 800/100, 공격력 60, 아머 2

에이더스/젝시스는 프로토스 집정관이었습니다.

이(역주 : 아칸은 'It'이라고 지칭하나 봅니다.)는 서로를 아주 깊이 사랑하던 두 고위 기사단, 에이더스와 젝시스의 융합으로 생겨났습니다. 젝시스는 또한 데미아크의 친구로, 저그와의 전쟁에서 초기부터 같이 싸웠습니다. 전쟁 초기, 에이더스와 젝시스는 서로를 희생하여 강력한 집정관으로 태어났지만 젝시스는 집정관의 일부가 되면서 '죽어' 버렸습니다. 그의 에이더스에 대한 사랑은 씁쓸하게 비틀려 버렸고, 따라서 이것('It') 은 스스로 무너져 가고, 계속 증오하며 싸움에서 죽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데미아크나 그의 딸 에둘론에 대해서는 어떠한 앙심도 품고 있지 않습니다.

-전기

에이더스/젝시스는 원래 관련도 없던, 태사다르가 이끄는 코프룰루 원정군의 7번 함대에 지원하였습니다. 브론테스 계에 도착하자, 에이더스/젝시스는 법관 신드레아의 명령으로 데미아크, 에둘론과 같이 행성 표면에 파견되어 행성을 침략한 저그를 박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동료들과 달리 에이더스/젝시스는 자신의 감정과는 상관 없이 신드레아의 명령에 항상 복종했습니다. 그(여기서는 또 'His' 라고 - _- 아놔) 의 작전은 인큐버스 무리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고, 결국 이들을 미치게 만들어 많은 무고한 테란인들을 학살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에둘론은 이런 무지막지한 작전에 대해 항의했지만, 결과적으로 신드레아에게 배반자로 낙인찍혀 버렸습니다.

에이더스/젝시스는 신드레아의 선봉대의 명령을 받았고, 에둘론과 데미아크, 그리고 그들과 동맹한 테란인들을 공격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기습에도 불구하고 선봉대는 패했으며, 에이더스/젝시스는 에둘론에게 결투를 신청하여 패배, 바라던 대로의 최후를 맞이하였습니다.

-잡다

에이더스/젝시스는 '집정관으로 태어난 지 13년'이나 되었다고 [폭동] 의 메뉴얼에 적혀 있지만, 데미아크는 에이더스/젝시스가 '최근의' 저그 공격에 의해 생겨났다고 말합니다.

데미아크 [Demioch]

출생 : 2228년

사망 : 2500년

종족 : 프로토스

성별 : 남성

소속 : 전사 계급, 7번 함대, 신드레아의 군대

직위 : 프로토스 코프룰루 원정대 7번 함대, 신드레아 군대의 부사령관, 용기병(Dragoon)

게임 유닛 : 용기병, 쉴드/체력 : 240/240, 공격력 45(폭발형), 아머 3

272세의 데미아크는 프로토스 용기병으로, [스타크래프트 : 폭동] 의 주 캐릭터입니다.

그는 집행관 앤드락서스의 가장 신뢰받는 부하였기에 신드레아는 그를 적으로 여겼습니다. 그는 자신의 딸 에둘론의 정치적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항상 그녀를 곁에 두려고 하였습니다.

-전기

데미아크는 태서더의 코프룰루 원정부대 소속으로, 집행관 앤드락서스 휘하의 7번 함대에 소속되어 있었습니다. 저그에게 침공당하는 테란인의 브론테스 4 행성에서, 프로토스는 저그들을 몰아내고자 하였습니다. 이들은 행성 플랫폼을 점령했고, 신드레아는 빠른 시일 내에 행성을 쓸어내 버리기를 원했지만 앤드락서스와 데미아크는 이에 반대했습니다. 앤드락서스가 브론테스 4 궤도를 떠나기 전, 그는 신드레아에게 테란인들의 목숨 또한 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데미아크는 에둘론, 에이더스/젝시스와 함께 행성 표면에 투입되어 신드레아에게 받은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에둘론은 그의 아버지에게 하달된 칼발호 지역 공격 임무가 자살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또한 이 무리한 명령의 이유로는 그가 앤드락서스와 친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데미아크는 군소리 없이 명령을 수행하러 갔습니다.

데미아크는 다른 사령관들처럼 성공하지 못했고, 아티커스 카펜터가 지휘하는 '부활의 주먹' 반군들에게 잡혀 버렸습니다. 그는 찰리 베인의 도움을 받은 에둘론에게 가까스로 구조되었으나, 에둘론과 신 드레스덴 무법자들이 동맹을 맺고, 또한 에이더스/젝시스가 인큐버스 무리를 공격한 것을 비판해 버림으로써 문제는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에둘론은 신드레아에게 배신자로 낙인찍혔고, 데미아크와 그녀는 잔존 식민지 민병대와 함께 사념체 카펜터가 통제하는 인큐버스 무리를 공격했습니다.

신드레아는 '반란' 프로토스들을 공격할 것을 명했고, 데미아크는 그가 잘 알고 지냈던 에이더스/젝시스의 존재를 느꼈습니다. 테란/프로토스 동맹군은 전투에서 승리했고, 전투 중 에둘론은 에이더스/젝시스를 죽였습니다.

잔존 테란인들이 앤드락서스의 도움을 받기 위해 도착하였을 때, 저그들은 엄청난 수로 몰려왔고 마침내 데미아크와 그 주변의 모든 이들은 함께 전사하였습니다.

에둘론 [Edullon]

출생 : 2396년

사망 : 2500년

종족 : 프로토스

성별 : 여성

소속 : 전사 계급, 7번 함대, 신드레아의 군대

직위 : 프로토스 코프룰루 원정대 7번 함대, 신드레아 군대의 부사령관, 젤럿

게임 유닛 : 젤럿, 쉴드/체력 : 240/240, 공격력 20x2, 아머 2

에둘론은 [스타크래프트 : 폭동] 의 프로토스 여주인공입니다. 103세의 그녀는 능력으로 인정을 받았으나 불합리하게도 승진에 불이익을 받았습니다. 그녀와 신드레아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프로토스 여주인공입니다.

-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