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D가 개 먼치킨인 이유

스타크래프트 2의 배경인 2505년, 현재 저그 소굴 차르의 저그 개체는 100억 마리 이상입니다.

그렇다면 지구는..? 미래의 과학기술 증가로 수명이 늘어나리란건 차치하고 22세기에 인구가 260억을 넘어섰다는 설정을 참고, 현재의 인구증가율로만 따져봐도..

 

 

2010년 현재: 60억

2050: 100억

2090: 150억

2130: 225억

2170: 337억

2210: 500억

2250: 750억. 이 무렵 대 정화 운동, -4억 = 746억

 

..이하 생략 ㄱ-

 그렇습니다. UED의 인구는 저그보다 훨씬 많습니다. 하물며 코프룰루 섹터의 테란인들과의 비교는..

아무리 저그는 개체 전체가 전투원이라 한들, UED는 저그를 간단히 압도하는 개물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멧젠이 괜히 '원정대 전멸은 UED에게 그리 큰 타격이 아니다'고 한게 아니에요. 그 개물량들을 전부 한꺼번에 6만광년 멀리까지 보낼 능력이 없는게 문제지만..

왠지 뿌듯하기도 하고, 인간이 멸종할리는 없다고 생각하니까 안심되기도 하고 ㄱ-

그러니까 결론은 UED >=플토 or 저그 or 테란 인건가요?

...지구 안 터지나 ㄱ-

저게 다 전 ㅜ인우ㅗㄴ은 아닐탠데…해두 많은가 ?

전투인원

꼭 지구에만 있으란법 있나요 다른 행성 점령햇겟죠

지금 지구 봐도 전체 인구중에서 군대는 갱장히 적은듸...
저그는 전체가 전투민족이잖아영

http://mnd-policy.tistory.com/74 에 따르면 2007년 기준으로 전 세계의 국가별 군인 비율이 나와있네요.

대충 계산해보면 중국이 0.2%, 미국이 0.5%, 한국이 1.41%, 북한이 4.82% 정도로 나오는군요. 물론 예비군을 제외한 현역 병력 기준입니다.

UED의 체제가 어떤지에 대해서는 자료를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대충 북한 정도의 독재적인 병영국가는 아닐것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1%일 때는 7억 4천 6백만,
2%일 때는 14억 9천 2백만, (중국 인구를 벌써 넘어가네요)
3%일 때는 22억 3천 8백만,
4%일 때는 29억 8천 4백만,
5%일 때는 37억 3천만,
10%일 때는 74억 6천만,
15%일 때는 111억 9천만,
20%일 때는 149억 2천만 명의 병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이야기겠네요.

그렇지만 저그 전 병력이 전투민족.. 으로 보는것도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대군주(오버로드)나 일벌(드론)같이 게임에 출현한 비전투병과(..라고 하기는 좀 이상하지만;)도 있고, 게임에서는 표현되지 못했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볼 때 저그도 사냥을 하든 양치기를 하든 먹고 살 수단도 강구할테고 기술 개발(유전자 진화.. 겠지만)에 특화된 종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저그 자체가 전투에 특화되어 있다는 점은 분명하겠지만 말이죠.

저 인구증가율대로 진행된다는 보장도 없거니와 인구가 많다고 전쟁에서 이기는 게 아닐텐데요. 게다가 저그는 차르 행성 말고도 엄청난 숫자의 행성에 퍼져 있습니다.
또한 인류는 대부분의 인구가 전투 외의 임무에 종사하는 종족이죠. 이와 달리 저그는
종족 전체가 타종족과의 전투 및 전투를 위한 자원수집에 투입됩니다.

라바 99억 마리.

일단 자원문제 식량문제 거주문제 기타등등 생각해 보면 인구가 저정도로 무지막지하게 성장할 거라는 보장이 없죠. 인간이 살 만하고 물과 식량, 자원을 공급 가능한 행성이 도처에 널려있어서 끝없이 확장을 했다면 모를까...

일단 UED에 대한 자세한 설정이 없기 때문에 지금 나오는 UED에 대한 의견들은 전부 추측일 수밖에 없죠.

다만 UED가 워프 항행 기술과 같이 코프룰루 섹터 테란보다 어느정도 발달된 기술력을 갖고 있는 건 확실하죠. 그리고 UED의 우주 확장 기간은 약 200여년 정도구요. UED의 총 전력이 어느정도인지는 이 200년동안 UED가 멀티를 얼마나 쳐묵쳐묵했느냐에 따라 달라질 듯 합니다.

저그 숫자가 700억보다도 안되나요? 실망인뎅

생각해보면 블쟈설정이 잼잇는게...보통 공상과학에선 기술 개 높은 우주인>인간
의 강함인대...이건 뭐 UED는 고사하고 플토랑 테란도 지들끼리 쿵짝쿵짝하니;;

인간 최강인 유일의(?) 공상과학게임

그러니까 저그는 개체 전체가 군집단이라 해도, UED는 저그를 압도할수 있어염.
원정대가 차르에서 저그 20억마리 쓸어버린거 기억하시죠..

또 UED가 우주개척 200년동안 한 번도 외부 위협을 받지 않았고 코프룰루 섹터를 일개 '침채된 식민지' 로 치부했었던걸 생각하면, 얘들이 영토 장난아니게 쳐묵 했단것도 알 수 있어염.

그리고 인구 증가가 저런 수순으로 진행된다는 가정은 22세기 지구 인구가 260..이었나 230이었나? 어쨋든 200억을 넘었다는 그 공식설정으로 상당히 설득력을 얻구염.

글고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게 있는데, UED는 하나의 국가가 아니에염. 통합 강령의 지침에 따라 UED라는 이름 아래 모여있는, 국가들의 연합체일 뿐이죠. 현재의 국제연합이 정치, 군사적으로만 훨씬 더 통합된 체제라고 보는게 맞아염.

Technology continued to evolve and spread, and population rates soared. Near the end of the twentieth century, there were six billion people upon the earth. Within three hundred years, the population had grown to an estimated twenty-three billion.

SClegacy에서 퍼온 매뉴얼의 race history 이빈다. (http://sclegacy.com/feature/8-scencyclopedia/275-race-histories)

20세기말(1900년대 후반)에서 300년 이내면 2200년대 후반 이내네요. UPL 창설이 2229년이고, UPL이 우주로 이민선을 날려보낸게 2270년 경이니까 지구 안에서의 인구는 230억으로 상한가를 친 모양입니다.

차르에서 쓸어버린 20억은 본대 저그에 비하면 정말 하찮은 부대였습니다.
일단 지휘력이 엉망인 병아리 오버마인드가 지휘했고, 칼리스 크리스탈 회수하러 온 프로토스에게 한차례 장난아니게 털렸으며, 알맹이 부대는 전부 다 오버마인드가
아이어를 터는 데 데려갔고 케리건도 차르에 없었죠.
그 병력조차 핵을 마구 털지 않았으면 이기기 힘들었을겁니다.

아이어 행성방어를 순식간에 돌파한 오버마인드의 본대나
아르타니스 듀갈 멩스크의 연합함대를 털어버린 케리건의 저그 본대를 너무 우습게
보시는 것 같군요.

저그가 무서운건 현재 병력보다, 저그같은 외계인들의 특성상 싸울수록 점점 수가 많아진다는 겁니다. 공격해서 행성 점령하면 행성의 자원과 에너지 다 빨아먹고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서 또 공격해서 빨아먹고 증식하고 하는 식으로, 유전자 흡수도 하니까 끝없이 수적으로 질적으로 팽창하는 종족이니까 한번에 일망타진 하지 않는이상 UED가 저그랑 붙었을 때 처음부터 전력으로 쓸어버리지 않으면 저그 수만 늘려주고 잡아먹힐듯

이..이건 꿈이야 슈발;
덧글중 2%만으로도 중국인구수라는게 더 무서운;

그러고보니 왜 저그 번식력 관련 설정은 안나오나요...

먼치킨 UED가 그렇게 군인비율을 높일 이유가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그냥 블리자드가 지구 점령당하는 스토리는 싫어서 떡밥만들어놓은듯.

아, 제가 1%니 2%니 했지만 저 자료에 의할때 전 세계 인구 대비 군인 비율은
0.3%에 불과합니다. 746억이라 가정했을 때 2억 2천 정도네요.

차르에 있는 저그 100억
그 외 여러 행성에 있는 레너게이드..인가
여튼 그 레너게이드(...?)의 규모는 220억/이게 UED가 차르공격 당시 사이 딥스럽터로 쫒아낸 분량
이면... 드론이라던가 대군주를 제외해도 300억은 넘겠네요
물론 케리건의 저그와 타 행성에 있는 저그들을 통합헀을때 말이죠

스타1의 테란인들 자체가 최초의 우주 식민지를 위해, 워프엔진을 장착한 이민선단의 생존자들이었죠. 정확히는 생존자들 후예. 그사람들이 아틀라스 고장으로 인해서 몇십년을 워프해서 코프룰루 섹터에 왔고, 또 몇세대에 걸쳐 새로운 식민지들이 도시로 뒤덮힐 만큼 발전했으니, 굉장히 오랜 세월이 지난 셈입니다.

요컨데 UED는 자멸하거나 기술쇠퇴를 겪지 않은이상 먼치킨일 수 밖에 없는건데,
브루드워에서 원정함대를 보여줌으로써, 멀쩡히 잘지내고 있음을 인증했죠

요컨데 지금 인간은 버글버글.


아 하긴 저그는 모든 개체수가 전투원이라고 친다면, 인간은 전투원 비율이 적긴하죠

브루드워에서 UED를 코프룰루 섹터의 테란 세력과 똑같이 써먹었기 때문에 좀 그렇지만, 실제론 기술력 차이도 상당히 날걸요

ㄴ 200년 차이나빈다. 아틀라스 제작이 2270년, 타르소니스 식민지(이후 테란 연방으로 발전) 수립이 2298년, 대전쟁 발발이 2499년

그리고 감안해야할 게 UED는 UPL 시절에 순수한 인간성을 지키겠다고 유전자 개조나 사이버네틱스를 완전히 금지한 바 있습니다. 대정화운동을 벌이고 죄수들을 우주식민지로 날려보내고 한 것도 다 그 일환이죠. 하지만 코프룰루 테란은 그런 제약이 없습니다. 그러니 적어도 그쪽 분야에 한해서는 코프룰루 테란이 UED보다 우위에 있을지도 모를 일이죠.

그런데 여러분들 한가지 간과한 점이 있는데, 아무리 먼 치킨이라도 현재 UED는 코플룰루 섹터에 대한 관심을 완전히 끊었습니다.

워해머40k에 비교하면
지구 집정 연합(UED) = 타이라니드
저그 = 제국
테란 = 타우
프로토스 = 엘다

뭐 이렇게 생각 되는데? 의의 있나요?

우러질/그건 생각하기 나름이지요

저그는 건물도 호구조사에 포함이라능..

어디서 본듯도 한데, UED는 외계인 처음본게 저그라고 합니다.

그나마도 원정대 전멸해서 정보 다 사라지고 아는게 없을 수 있습니다.

저그에 대해 사전상식 없으면 털릴법도 한데.... 플토나 젤나가나 다 털어버린 종족인데

아...무섭다...게임가지고 이렇게 진지하게 토론하시는 분들;;

무서웡.

어떻게 보든지 간에 UED>>>>>>>>넘사벽>>>>>>>타 종족의 총합

이라고 사료됩니다.

쩝 제생각에 윗분 정도는 아닐것 같은데요
아무리 블쟈가 만들어놓은 미스터떡밥 UED라도 지금 케리건과 떨거지 저그들 전부 통합해서 싸우면 UED도 못이길법 한뎅.. 의회가 삽질했다고 해도 아이어 몇일만에 털렸던거 기억 안나시나요..
애초에 기술력이 테란이랑 200년 차이나면 파견했던 함대가 아무리 극소량이라도 (그조차도 저는 꽤나 되는 양이라고 생각함) 다 털고도 남았겠죠.
저그의 그 엄청난 병력이라면 UED가 아무리 기술력 뛰어나도; 프로토스와 저그의 싸움에서도 봤듯이 (아예 프로토스는 젤나가사원이라는 고대무기로 족쳤음) 질 것 같아요///제생각엔

사이오닉폭풍//
별 하나 구워먹기를 손쉽게 하던 토스의 본성 아이우가 털린건 오버마인드가 아이우 위치정보를 알자마자 있는병력 없는 병력 다끌어모아 폭탄드랍해서 미처 함대를 다 모으기 전에 방어선을 뚫고 들어간 것+허겁지겁 달려온 프로토스 함대들을 각개격파+그나마 있던 함대를 컨클레이브가 내전 벌이느라 날려먹음+고향에 대한 무한한 애항심을 가진 프로토스는 아이우를 파괴하는 결정을 내릴 수 없음 의 절묘한 콤비네이션 덕분이였습니다.
그러면서도 결국 저그는 오버마인드의 죽음이라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죠.
프로토스가 작정하고 이것저것 안따지고 저그 때려잡는데만 전력을 다했다면 아이우 강습은 그렇게 생각처럼 쉽지 않았을 겁니다. 대신 프로토스도 본성 아이우를 잃었겠지만.

저그의 물량... 이란 게 사실 의미가 없는 것이, 저그와 같은 종족은 일단 한번 자리만 잡으면 물량을 몇십배로 뻥튀기할 수 있죠. 전쟁망치 동네 타이라니드 같은 경우 행성을 꿀꺽하느라 뽑아낸 병력들은 다음 행성으로 떠나기 전에 대부분 녹여서 어딘가로 보내버립니다.(이게 속칭 '타이라니드 본대' 떡밥) 다음 행성으로 이동할 때는 물량을 상대적으로 소수만 유지하고 이동하는 거죠.(이것도 물량이 어마어마하긴 하지만)

저그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타이라니드처럼 아예 녹여서 후방으로 보내버리는 형식은 아니지만 어쨌든 지상에서 마구마구 찍어내는 물량을 우주를 이동할때 다 끌고다니진 않을 듯 싶네요. 비효율적이니까.
과거 오리지날 메뉴얼 설정같은 델 보면 저그의 개체수는 천만단위를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동영상이나 이런저런 걸 보면 억단위로 순식간에 물량을 부풀렸음을 알 수 있지요.
이런 저그와의 물량비교는 꽤나 의미없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그는 돌연변이라서 개체가 살아가는 수명이 짧다는 소문이...

중요한 것은 브루드워에 나왔던 UED는 '코플룰투 섹터'의 혼돈을 종식하고 프로토스와 저그를 제압하며 테란 연맹을 UED의 밑으로 종속시켜라 라는 명력을 받은 부대입니다.

즉, 이 아이어 행성을 포함한 우주 쪽과 전면전을 펼치기 위해 보낸 전력이 아니라.
'저쪽도 좀 처리해라.'라고 보낸 것에 더 가까운 부대라는 것이죠.
위의 UED 부대에도 프로토스, 멩스크, 테란, 저그, 레이너 모두가 개고생을 했음을 감안하면 UED가 본격적으로 코플룰투를 쓸어 없애기로 마음 먹는다면 굉장한 대전쟁이 벌어지겠죠.

하지만, 어디까지나 스타 1 기준. 현 시점에서는 UED의 기술력도 일부 참조하여 강해진 테란 연방과 더 많은 개체들의 능력을 습득한 저그. 그리고 기존에 봉인했던 무기들을 다시 가져온 프로토스가 있으니...

어차피 이놈들 언급도 자주 되지않으니까 신경끄셔도 별로 상관없는데 쎄든말든 뭔상관

최종보스 테란박휘

저그가 몇백억마리가 있는데 뭔가 생각안하시고있는거같은데

테란의 배틀크루저를 예를들어보져

배틀에 몇명타고있을가요? 한 천명 타고 있을거같고..

저그는.. 배틀 하나 부수는데 디바우러 몇백기면 충분한거같은데

테란이란 종족은 인구수보다 기계의 강함이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기계는 인구수 안치잖음..

모두다 생 마린이란 생각을 하시는거같아요 /ㅅ/

근데 저그가 죄다 전투원이든 뭐든......UED 기술력이면 인구수는 중요하지 않다고 보는데.....

식민지보다 UED가 200년 앞서 있지만 고스트나 사이버 네틱스 관련으로는 또 모르죠.
아시다 시피 그 쪽 기술 다 날렷거든요. UED가...
게다가 겨우 식민지에 200년 앞서있는 UED가 밑도 끝도 없는 기술력을 가진 프로토스를 상대로 우습게 이길거 같지는 않네요.
비록 프로토스가 파산 직전이라고 하지만, 그 들도 그들 나름대로 사쿠러스라는 또다른 본진을 마련 했으니까요. 그리고 스타1에서야 프로토스가 있는 무기 봉인크리 먹이고, 의회 國K-1화에 아이어 폭탄드랍 크리 먹어서 그런거구요.
저그야, 프로토스 본진 행성 처묵처묵 한것만으로도 그 저력이 드러나는 것 같은데...

오홋 ㅋㅋㅋㅋㅋ 좀퍼갈께요 ㅋㅋ

지구얘들 보다 훨씬 이전에 문명을 발달시켜온 프로토스가 꿀리다니...

실망이다 프로토스

그래봤자 혼종 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