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연방에 관련된 정보 1편 -대전쟁직전-

Power overwhelming, 쇼미더머니 치트키제국 UED, 선택받은 종족 영광스러운 종족 프로토스. 볼매녀 캐리건이 이끄는 저그 심지어는 반역자(?) 멩스크의 도미니언 제국까지...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고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데 유독 테란연방에 대해서는 팬이 저말고는 없더군요... 테란연방에 대한 게시글에 댓글은 하나같이 썩어빠져서 병신같은 , 그래서 멸망하길 잘했다라는 글밖에 ... 테란연방의 팬으로써 앞으로 그들에 대한 설정을 조금씩 조금씩 올리겠습니다.

 

쫒겨나듯 먼길와서 맨손으로 200년동안 잘성장한 테란연방인데 ... 안타깝네요. 사실 저그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미 저그에 대한 자료는 많은 분들이 해석해 놓으셔서 저따위가 낄자리가 없네요 ^^; 서론이 정말 길어서 다음 다음 밑금 친 부분이 오늘의 제 주제라고 말씀드립니다. 서론따위 필요없어라고 하시는 분들은 다음 다음 밑금 부분 부터 읽어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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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이트는 블리자드 게임 스타크래프트 북미 공식 팬포럼입니다. http://sclegacy.com/editorials/34-general/421-starcraft-first-contact 유투브에서 유명세를 떨친 First contact (태사다가 이끄는 프로토스함대와 코프룰루인류의 첫 접촉을 표현한 동영상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s06Ua_EIQyo )를 제작한 곳이기도하죠. 이 사이트엔 블리자드의 시나리오 사용 허락을 통과한 많은 시나리오모드 다수 등록되어 있었는데 스타2 발매준비를 하면서 모두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입니다. 사유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처럼 확장이 나올때마다 블리자드 측의 필요에 따라 시나리오가 변경되는데 우선시되어야할 블리자드의 재설정에 맞추기 위함이랍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스타위키에서 활동하시는 분도 계시고 그분들이 작성해서 공식으로 인정받은 자료도 꽤 된다고 합니다. 물론 블리자드 공식설정에 조금더 보탠 정보지 기존 정보와 상반된 주장은 없습니다. 팬의 입장으로 블리자드의 공식설정에 영향을 주고싶지않다라는 북미지역 유저의 생각을 엿볼수 있습니다. 뭐 사실 이 사이트자체가 블리자드의 지원을 많이 받았고 블리즈콘이나 기타 행사에 초청도 많이 되며 베타버젼 리뷰도 활발하게 올라오는등 블리자드의 후원을 간접적으로 많이 받는 사이트인지라 ^^; 스타2 발매 이후 블리자드설정에 맞춰 스타2와 스타1을 잊는 시나리오 몇개를 스타2맵에디터를 사용하여 제작할 예정이며 추가로 몇개의 동영상버전도 제작중이랍니다. 물론 원작의 시나리오를 훼손한건 없으며 그에 따른 설정을 그대로 따르면서 그에 조금 디테일하게 첨부한 내용이지 본래 시나리오랑 다른건 없습니다. 이곳에도 Forum안에 여기 playxp게시판같이 이러저러한 정보가 많으니 다른 나라 분들 생각은 어떠한지 알수 있는 좋은곳이기도 하지요.영어라서 그렇지만 --;

 

 

아 또 서론이 길었네요. 제가 이사이트를 소개한건 다름이 아니오라 여기 테란연방에 대한 시나리오가 있어서 소개드리는겸 테란연방에 대해 조금 더 써볼려고합니다. 지금 이 시나리오는 Legacy of the Confederation 연방의 유산 이란 시나리오인데 말그대로 연방에 대해 다소 나와잇는 시나리오입니다. 이 연방의 유산은 3개로 나눠져있는데 첫번째 시나리오와 다음작들과는 연결되어있지 않습니다. 첫번째 시나리오는 UPL에 관한건데 내용상은 스타의 원작 시나리오를 따르지않는 이단아같은 존재라서 시나리오 허락을 받지 못했습니다. 제작할때 당시에 제작자가 그냥 취미삼아 만들었는거였죠. 다만 완성도가 높아 미국 유수의 게임잡지인 PC GAMER 의 후원을 받고 2번째 3번째 모드를 블리자드 설정에 따라 제작하는데 이중 3번째가 바로 그 유명한 Fallen Angel입니다. 익서렉션이 나오기전인 1998년 8월에 공개되어 우리나라에서도 블리자드의 사용허락을 받고 당시 PC Champ 에서 부록으로 배포했었지요. 폴론엔절은 이 전체 시나리오에서는 외전격이며 09년 10월 현재 스타2를 이용한 연방의 유산 후속 4번째(시나리오상으론 3번째)편을 만들 준비를 하여 등장인물등등의 설정을 끝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드릴 것은 그중 2번째 Legacy of the Confederation: Dawn of Darkness 가 오늘의 주제입니다. 아... 이 주제 하나 적어볼려고 참 많이도 써놨네요 ㅠ 자세하게 써드릴려고 이러는것이니 이해바랍니다 ㅠㅠ 어떤 분이 제글이 너무 길다고 불평하셔서 ㅠ 마음이 아프네요ㅠ 길게 써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만은 조금이라도 자세한 정보, 좋은 정보 공유하고자 하는것이니 이해바랍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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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acy of the Confederation: Dawn of Darkness

 

- Prologue -

길드워가 끝나고 대전쟁 발발 이전, 2490년대중반 변방 차우사라에 그전에 보지못한 새로운 생물체가 나타납니다. 이 미지의 종족은 개체가 많지는 않지만 번식력이 뛰어났고 모든 생물체에게 공격적인 성향을 나타냈으며, 놀랍게도 '자원'을 이용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당국에서는 기존에 행성에 살고있었지만 발견되지않다가, 어찌하다가 우연히 발견된 그저그런 하등생물체로 간주하고 그다지 신경쓰지않았습니다. 개체수가 늘어나자 초기에 인간과 전투와 접촉을 피하던 이들 종족이 공격적으로 변하여 식민지내 연방소속 광산을 공격하자 사태가 급박해집니다. 애초 변방이라 해적에 대한 1차적인 방어수단만 지니고 있던 민병대로는 이들 종족에 대한 대응책이 미비하였고, 연방에서는 개발된지 얼마되지않는 그래서 안정이 필요한 사라계에 연방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함대를 파견합니다.

 

시나리오상으로는 스타 데모버전의 이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배경은 차우사라와 그 주변입니다. 데모판에서 연구되어지고 있던 저그들은 이 당시에 생포한거라 보면 됩니다. 시나리오상 내용은 저그의 선발대가 테란연방변경에 도착하였고 테란연방 측에서 광산에 피해를 입히는 이 미지의 생물체를 비밀에 붙이며 함대를 보내 처리 한다는 내용이죠. 이 시나리오의 특징은 대지 타격미사일을 장착한 과도기적인 프로토타입(Prototypes) 레이쓰 버전이 존재한다는것과(사진첨부) 행성궤도 방어//공격용 플랫폼이 유닛으로 나온다는 것이죠. 이에 대해서는 뒷글에 추가로 쓰겠습니다

 

등장인믈

 Karla Wainwright (Confederation Fleet Admiral)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36살의 어린나이에 테란연방 우주함대의 제독에 오른 유능한 여성입니다. 어두운과거가 있지만 잘 버텨냈고 연방에 반역한 수많은 해적들을 무찌르며 승승장구합니그러던중 정체불명의 새로운 , 호전적 종족(본격적인 침략이 벌어지기전인 저그의 선발대죠. 이미 테란연방에선 스타 데모에서도 알려진대로 저그의 존재를 알고있었는데 그 최초 시점을 말하는겁니다.) 이 변방에서 발견되자 연방의회에서 그녀를  출전시키죠. 사라계에 진출한 저그를 상대로 잘 대처하지만 시나리오 후반에 여러가지 요소(적을 얕봄+연방에서의 잘못된 정보전달, 부하들에게 내린 명령이 전파방해로 차단등등)로 상황을 오판하게 되고 혼전중에 그만 전사하고  맙니다. (물론 그 과정이 좀 찝찝합니다. 바로 뒤에 더 추가로 쓰겠습니다,)

 

 

Mustapha Ra'Chek (Confederation Vice-Admiral)

Karla 가 이끄는 함대의 부제독입니다. 사실 그녀와 Mustapha의 관계는 브루드워의 듀갈과 스튜코프의 관계와 비슷합니다. 때때로 충돌이 일어나고 갈등했지만 서로 존중했죠. 최후의  둘의 관계는 듀갈과 스튜코프의 정반대라고 할수 있죠

karla 와 마찬가지로 사관학교를 졸업한 엘리트로 연방우주함대에 복무하며 CFS(Confederation FlagShip) Saratoga 구축함대 기함에서 복무중 그녀의 밑으로 임명되죠. karla의 후임으로 함대를 이끄며 연방에서 한척 뿐인 궤도요새를 가지고와 사라계를 침범한 저그 선발대를 성공적(?)으로 처리합니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죠. 연방에서는 안일하게 대처했고 추가 침략은 없을꺼라 그냥 넘겨버리고 자기내들의 세력에 위협적인 코랄의 아들이라든가 기타 해적들 소탕에 정신이 팔려 저그는 단순히 생체병기로 적합한 하등종족으로 취급하죠. 결국 데모버전의 시나리오로 연결되고 뒤이어 차우사라의 비극부터 시작되는 안습시나리오가 ㅠ)

 

 Mick Furlong (Captain, CFS Excalibur)

Karla함대내의 기동분함대를 유능한 함장입니다. 속을 알수 없는 조금 뒤숭생숭한 면이 있지만 내린명령을 잘수행하죠. 하지만 아까 위에서 말한 Karla의 죽음에 일정부분 기여하기도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생판 처음보는 꿰에엑 하는 이상한 종족(저그)이 설마 중무장한 해병부대와 함대의 외곽방어막을 뚫을줄 몰랐고 원래 외곽방어를 지원해야하는 그는 다른업무로 자리를 비우죠. 의도한바인지  아닌지만 Karla에게 적의 개체수가 적다(겜상에선 버로우 --)고 보고하는데 매복한걸 알아차리지 못하죠. 결국 그녀가 잘못 판단하는데 일조한 셈입니다.  후에 부제독으로 승진합니다

 

기타 주요 인물들의 구성은 연방 감독관이란 인민군 정치위원같은 존재가 있는데 그친구 역할은 함대를 감시하면서 사라계 행성들 광산에서의 원활한 이익 창출을 돕는겁니다. 이친구때문에 중반에 저그한테 지휘부가 역포위당하죠

기타 인물들은 아예 이 시나리오에 대해 따로 쓸때 기재하겠습니다

 

아무튼 이들로 구성된 함대가 차우사라에 도착했으나 저그들 활동이 현저히 줄어 오히려 임무해제하고 돌아갈려고 했죠. 우선 광물 수송에 방해되는 소규모 해적활동부터 제압하며 돌아가길 기다리던 찰나 차우사라의 광산지역에 미지의 생물체가 나타나 공격중이란 전보를 듣고 궤도내로 진입합니다.

수가 많지않은지라 민병대와 협력하여 어렵지않게 방어하며 아예 씨를 뽑우려던 찰나 추가적인 공격이 있을지도 광산방어를 위해 기동이 정지됩니다. 이렇게 묶여버린 상태에서 오히려 저그스윔이 광산을 지키고 있던 일련의 테란 지휘부를 역포위하게 되고 어려운 전투 끝에 물리치게 됩니다. 그러면서 차근차근 차우사라에 있던 저그를 정리해가던 도중 매복된 저그스웜의 공격으로 Kalra 제독이 전사하게 되고 후임으로 무스타파가 지휘를 하죠.전투를 거치며 이과정에서 잡은 저그들은 연구대상이 되어 연구시설로 보내집니다. (데모속 그곳) 결정적인 승리를 위해 궤도요새를 호출하며, 저그 일당을 광산과 거주지역에 먼 어느한적한 곳으로 유인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도착한 궤도요새로 공격

 

전체적인 시나리오는 이렇습니다. .

 

^^

 

아까 위에 언급한걸 좀 더 자세히 쓰자면

*이 시나리오에서 나오는 궤도방어요새에 대한 설정은 별다른게 없습니다.

다만 게임상에서 이동과 공격을 위해 유닛화 시켜놨을뿐이지, 실상은 뉴게티즈버그맵이나 다일라러스 정거장같은 우주플랫품이며 그 플랫폼에 이온캐논이 배치된것입니다. (오리지널테란 마지막 미션에서 레이너가 탈출할려고 하는 우주플랫폼에 이온캐논이 설치되어있는거처럼)

 

*저 과도기적인 레이스는 프로토타입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U-22라는 모델명에서 알수 있듯이 U-18레이쓰에 중폭격 가능한 미사일을 배치하여 저그를 상대로 싸우기 위해 잠시 변형/개량된 모델이라 할수 있죠. F-15전투기에도 여러버전이 있듯이(공대공용 F-15C ,지상폭격기능을 탑재해 개량한 F-15D)이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겠지만 일반레이쓰와 비슷합니다^^

 

*폴론엔젤과 같이 아마추어틱하지만 시나리오를 나타내는 엔딩 동영상도 함께 제작되어있습니다.(위 사진중 무스타파 부제독 사진은 동영상에도 저대로 나오죠.) 

내용은

차우사라에 침범한 저그무리를 궤도요새의 이온캐논으로 날려버리는건데 칸트리서처럼 행성을 굽는 그런 위력은 아닌것같습니다. 그냥 전투순양함의 야마토포의 상위 개량버전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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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 활동하고 정보를 분석해주시는 많은 고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좋은 양질의 정보를 많이 알게되었습니다 ^^ 위 시나리오를 원하시는 분은 제가 메일로 보내드릴테니 적어주세요^^ 아니면 구글에서 상기 위의 주제로 검색해시는것도 좋을꺼같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p.s시나리오상의 대사를 바탕으로 썼습니다. 자료를 올리기위해 그러는데 맵에디터내에서 대사와 미션브리핑 원문을 추출하는법 아신다면 좀 알려주세요^^

 

P.s 2 테란연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그냥 아시는 대로 의견껏 말씀해주시면 저도 공부가 많이 될것같습니다 ^^

좋은글은 감사합니다만은 님의 생각과는 반대입니다. 테란연방에 대해 변호하려는것같은데 위키나 기타 이곳의 연방관련글에서 나타나듯이 막장중의 개막장이죠. 윗나라 북조선보다 심한 막장테크를 타고 몰락한게 테란연방입니다. 극성하는 해적도 지금의 소말리아처럼 손못대고있고 심지어 그런 해적들이 핵을 가지고 다니는데 개입못하고... 알파전대 나 연방함대 같은 군사적, 경제적 행정력은 있지만 시민들에게 직접 혜택을 주는 일반행정력은 떨어진다고 봅니다. 연방 그 자체가 악의 축이자 테란집단을 좀먹는 해충이였죠. 부정부패는 극심하고 의회는 존경을 못받고 그런걸 단순히 힘으로 군대로 제압하는 그런 정부였죠. UPL이 독재적 정치체제라는데 뭐 '병사개개인을 아끼며 메딕을 전선에 배치했다' 나 ' 인류의 신성' 뭐 이러는걸 보면 인권은 존중받는거같은데 테란연방은 그딴거 개나주고 일반시민도 납치하여 재사회화 --

또 다시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 ㅠ

http://sclegacy.com 유명한 사이트죠. 위키에 영향력도 크구 스타2발매에 맞춰 새로 개편한다는데 자세한건 잘모르겠네요. 아무튼 고생하셨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http://blog.naver.com/hyesung11027?Redirect=Log&logNo=120096676384 테란연방에 대한 의견을 적어놓은 블로그입니다. 이분 여성분이신데 운영을 잘하시더라구요. 도움이 되실껍니다

^^감사합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닉쿤님의 의견도 듣고싶은데 테란연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좋은글은 감사합니다만은 님의 생각과는 반대입니다. 테란연방에 대해 변호하려는것같은데 위키나 기타 이곳의 연방관련글에서 나타나듯이 막장중의 개막장이죠. 윗나라 북조선보다 심한 막장테크를 타고 몰락한게 테란연방입니다. 극성하는 해적도 지금의 소말리아처럼 손못대고있고 심지어 그런 해적들이 핵을 가지고 다니는데 개입못하고... 알파전대 나 연방함대 같은 군사적, 경제적 행정력은 있지만 시민들에게 직접 혜택을 주는 일반행정력은 떨어진다고 봅니다. 연방 그 자체가 악의 축이자 테란집단을 좀먹는 해충이였죠. 부정부패는 극심하고 의회는 존경을 못받고 그런걸 단순히 힘으로 군대로 제압하는 그런 정부였죠. UPL이 독재적 정치체제라는데 뭐 '병사개개인을 아끼며 메딕을 전선에 배치했다' 나 ' 인류의 신성' 뭐 이러는걸 보면 인권은 존중받는거같은데 테란연방은 그딴거 개나주고 일반시민도 납치하여 재사회화 --

만약 테란연방이 제정신이 박힌 집단이었다면 데모버전때 저그 상대로 켈베로스특작대나 차우사라로 파견하여 단순히 은폐하지않고, 공개적으로 범국가적인 대책회의에 몰두하여 방어준비를 하겠죠. 켈모리안이나 우모자같은 집단과도 분쟁을 종식시키고 테사다가 이끄는 프로토스함대와도 접촉했을때 냉철히 의도를 파악하고(프로토스함대는 테란과 싸우기위해 온게 아니라 저그와 싸우기위해 온거죠.) 함께 맞서 싸웠다면 아무리 오버마인드가 이끄는 저그대군이라고 해도 그토록 쉽게 멸망시키진 못했을겁니다. 뭐 그렇다해도 차우사라를 이미 태워버린터라 테란연방이 대국적인 견해로 테사다와 힘을 합칠지는 의문이지만.... 어쨌든 최종적으로 연방수도행성 타르소니스를 공격해서 멸망시킨게 누굽니까 ? 저그죠. 그저그를 불러드린거 연방이 개발한 정신파발생기죠. 결국 그들의 탐욕이 그들 스스로를 무너뜨린겁니다.

솔직히 님의 의견이 보통 테란연방에 대한 관념들이죠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일단 6만광년을 날라와 타르소니스에 정착한 선조연방인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60년에 걸쳐 준워프기술을 개발하였다는것부터가 대단하다고 봅니다. 뭐 UPL과는 비교가 불가능한게 28년을 날라오는 동안 아틀라스가 가지고있는 소위말하는 중요정보는 이미 구식이 되었을꺼고 그상태에서 맨손으로 다시 시작했으니 기술격차가 엄청 벌어지는건 어쩔수 없죠. 하지만 무의 상태에서 200년동안 십여개 이상의 행성을 식민지화했고 코프룰루 섹터내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했다는것에 경의를 표합니다. 애초에 억단위의 천문학적인 인류중에서. 가장 최악의 범죄를 저지른, 그중에서도 척박한 환경에 적응할수 있는 사만의 죄수들이 그당시엔 가능성 낮은 태양계밖 식민지구축에 실험용 쥐처럼 날아갔으며 이런 카미카제같은 자살미션에 살아남아 먼 곳에서 인류를 부흥시킨게 대단하다고 보는겁니다. 물론 막장운영은 잘못되었지만 인류를 다시 부흥시킨 그들의 공로는 인정받아야된다고 봅니다 ^^;

글 잘읽었습니다 동영상과 사이트도 굉장히 흥미롭더군요. 아무래도 본거지 미국에 같은 영어를 쓰다보니 블리자드측과 의견교환도 쉽고 생각대로 위키에 올릴수도 있는듯 하네요. 저도 의견하나 쓰자면 코프룰루 3개 테란집단중 그나마 현명한건 우모자 보호령인듯하네요. 프로토스의 가치와 의도를 알고 휴전을 꾀하며 나름 길드워때부터 나름 처신을 잘하는것같아서... 길드워, 대전쟁, 종족전쟁 3개 전쟁의 참화를 피했네요
어찌됐든 저그앞에선 다 머리 박아야죠. UED빼고...

아 우모자...배틀님 말씀대로 3개전쟁을 피했네요...근데 우모자 보호령은 뒤에 뭐가있죠? 테란연방은 아틀라스의 지식, 타르소니스 행성에 나름 있어준 자원 // 켈모리안연합은 뭐 모리아 행성자체가 자원덩어리... 근데 우모자 보호령은 --; 토르계획 빼낸걸 보면 정보력이 뛰어난것 같기도 하구... 거참 모르겠네요

아무튼지 결국엔 연방은 망했죠 ~_~. 맹스크의 출세가도~

사실 UED도 UPL 시절 보면 영락없는 파시스트 집단임다 -.-

UPL 창설 자체가 공포정치와 강력한 군사력으로 전체 인류문화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영어를 제외한 모든 언어와 문화, 종교가 말살됐구요.

'Divinity of Mankind' 를 '순혈 아리아 인종의 신성함' 으로 바꿔보아요. 이건 프로파간다지, 인권의 문제와는 별 상관이 없슴다. 대정화운동은 영락없는 홀로코스트였죠.

메딕이야 뭐 제한된 인원으로 전쟁을 수행해야 하는 입장에선 어쩔 수 없이 동원하는 거구요. UED는 메딕을 갑옷 입혀서 전방에서 굴렸고, 연방이나 도미니언은 후방에서 굴렸다 정도의 차이밖에 없어요.

아 코쟁이님!!^^ 오래 활동하신 고참이시며 세계관에 대해 잘아시는 한분으로써 테란연방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혹여 실례가 되지않는다면 몇글자 적어주시겠습니까?

개막장 테크를 탄 전형적인 국가상.

UED는 적어도 막강한 철권을 뒷받침할 대함대, 인간적 사회주의라는 괜찮은 사회 체제에다 인류의 보호자라는 그럴듯한 프로파간다까지 두루 갖추고 있는데, 연방은 뭐 외계인에 제대로 대항할 능력도 안됐고 정치는 뼛속까지 썩었고..-- 설령 능력이 됐다 해도 사회적으로나 행정같은 면에서 너무나 막장스러워서.. 붕괴를 피하긴 힘들었을 겁니다.

참고로 UED의 인권 사랑은 잃으면 너무나 아까운 자군 원정함대에게만 해당됨.
코프룰루 하등인류에겐 그딴거 없음

근데 문제는 자치령이 연방의 전철을 그대로 밞고 있다는거. 황제를 중심으로 강력한 중앙 집권형 체제를 조성한 덕에 정치적 난잡함이 어느 정도 완화된 것만 빼면 그냥 똑같을 정도.

몽고메리님 의견 감사합니다^^ 뭐 정치체계에서도 제 사랑 테란연방이 UED랑 비교가 안되는게 UPL 자체가 각 국가연합체로써 극단적인 멸망에 대한 두려움으로 언어 및 사회 통합을 각 국가들이 스스로 선택해서 표준화시켜 출발한거고 도중에 대정화네 뭐네 삽질했지만 그 와중에서도 민간에서 모르게 통제잘해서 전체적으론 문제없이 꾸준히 발전했었죠. 또 UPL창설후에도 남미등 여러 국가들이 설정상에도 나왔듯이 통합되지않은 상태였다가 외계생물체 발견 보고로 뒤늦게 가입하게 되어 UED로 개편되죠. 여기서 이들 몇몇국가들을 그동안 나두었다는건 자율적으로 가입하여 통제에 따를것인지에 대해 선택권을 줬다는건데 이것으로 보아 정치체제가 비록 통제적이고 민주적이진 못하지만 그안에서도 어느정도의 자율성과 융통성이 허락되고 선택할 권리가 있는 다소 안정된 체계인듯합니다. 사실 그 먼거리까지 원정대를 보내는것 자체도 뒷받침할 또다른 증거죠. 현국가체계에서도국가 규모에 비해 소규모라도 원정대를 해외에 파견한다는것은 국내에 불안요소가 있고 반대세력이 극심한 국가는 꿈도 못꾸는 일이죠. 더구나 그렇게 보낸 애들이 우주의 먼지로 변했는데도 이건희회장이 만원짜리 한장 주머니에서 잃어버린듯 별거아니라고 취급하죠. 저도 테란연방이 개막장이란거에는 동의합니다ㅠ 어쩔수 없는 사실이죠. 단지 관점을 조금 바꿔봐서 테란연방에도 나름 좋은점은 없었을까해서요^^;;

테란 연방이든 UED든 내 관심사는 오직 젤_나가의 비밀을 캐먹는것...(;;)
공식 소설을 사야하나

연방은 뭐 그냥 불쌍한 놈들이져. 두 외계인 사이에 낑겨서 -.-;;

뭐 정치가 막장인 건 연방이나 도미니언이나 그놈이 그놈이고, UED는 극우 파시스트 세력이라는 거 말곤 정치행태에 대해 나온 적이 없고 -.-;;

제가 본 관점이 맞는건지 잘 모르겠는데 저그의 꿈님은 고작 3만여명의 죄수출신

이주자들이 그 먼 거리를 날아와 낮선 환경에서 사회를 만들고 단순히 생존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발전해서 기술적 진보를 이루고 소수의 인구로 이루어진 사회가

스스로 우주로 진출해 타행성들을 개척하고 발달된 문명사회를 이룬게 대단하므로

테란연방이 좋다고하시는것 같은데..

여기서 기본명제부터가 다른것 같습니다.

여기서 테란 연방이 생긴건 저 일들이 이루어지고 사람들이 여러행성에 살기 시작하면

서부터야 생겨난게 테란연방입니다.

테란연방이 처음부터 생겨서 사람들을 이끌어 부흥시킨게 아니란말입니다.

연방은 인구가 늘어나고 사는곳이 넓어지면서 생겨난 정치적집단이고 이게 생긴지

오래되지도 않아서 기득권층의 이익을 위한 정치집단으로 타락했고 비주류사회의

권리를 무시했으며 일반시민들의 생명과 인권을 유린했습니다.

이런 집단은 지구역사상으로도 몇 안되는 집단이죠.

이런 테란연방은 절대 옹호하고싶지도 옹호해줘도 안됩니다.

테란이 발달한건 어디까지나 초기 이주자들과 그 후손 개척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이고 테란연방은 이제 살만해지니까 단물 좀 빨아먹으려고 만들어진 최악의

정치집단이죠.

아무래도 테란연방과 테란자체를 동일시하신것 같은데 테란연방은 정부, 즉 정권이지

테란자치령, 나라 그 자체가 아닙니다. 정부와 나라국민을 전부 동일시하신겁니다.

예를 들어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부터 부모님까지 모두 노력해서 지금의 사회를

이룩해놓았는데 생긴지 얼마안된 현 정부보고 아무리 현 정부가 구린일이 많아도

이 정부가 있었기에 지금의 사회를 이룩할수 있었다고 말하시는것과 같습니다.

ㅋㅋㅋㅋ세번째사진 초상화 왜 저랰ㅋㅋ

ㄴ아마추어가 만들었으니 어쩔수없죠ㅋㅋㅋ

코쟁이님// 감사합니다^^

칸헬님 제가 너무 부분별하게 테란연방을 좋아한거같네요. 우문에 현답을 주셔서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

테란연방이 잘한거 하나 뽑자면 정신파발생기를 개발한거죠. 그걸로 UED가 짝퉁오버마인드생포했는데... 정신파발생기 아니었음 솔직히 UED가 못이길꺼라고 생각하는게 개인적으로 분석시 저는 UED원정함대가 정말 극소수일꺼라 봅니다. 일단 규모를 추축하는 요소중 하나인 시나리오 엔딩 동영상을 보면,
차르 궤도에있는 함대는 그리 많지않습니다. 많게 쳐서 백척정도라고치고 그중에 전투순양함이 아닌 함선들도 있죠. 코랄이나 다른 행성에 주둔하는 병력도 많다고 볼수 없는게 다크벤전스같은 시나리오보면 원래 UED가 점령한곳인 UED병력은 보이지도않죠. 따지고보면 점령한 곳에 부대를 주둔시킬만큼 규모가 안큰거죠. 뭉쳐서 다녀야할정도란거죠 그리고 또 저중에서 상당부분 차지하는게 징집된 식민지병사들이란걸 보면 애초 UED가 보낸 병력이 많지않다는걸 느끼실겝니다. 그렇게 생포한 오버마인드가 UED원정함대에 한개 주축이 되니 정신파 발생기가 큰몫을 한거라 볼수 있죠ㅕ

결국 죽쒀서 개준꼴 --

그런데 어차피 좋아하는 건 개인 취향이 아닙니까
뭐 거의 댓글 보니 테란 연방의 병맛을 신랄하게 까는 댓글들 뿐이군요. 그래도 테란 연방은 지구에서 실험쥐마냥 쫓겨 나와 척박한 곳에서 나름 살겠다고 발전하다가 모여 발달하게 된 사회 구성입니다. 존중점

은 무슨 나도 테란 연방의 병맛을 신랄하게 깔테다

그런데 무슨 소리지...사회 구성이라니..?

UED는 민중사회주의였던가?

구 소련 비슷한 사회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설정이 있음.

그리고 UED는 평의회에서 정치적 사안을 결정. 브루드워 테란 미션 개요같은거 보면 UED 정치는 꽤 개념이 있는 편이고, 사실 UPL이라는 단일 정치체제로 3세기 가까이 건재했던걸 보면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는 없는 듯.

제가 알기로 지금 UPL, UED의 정치이념에 관련해 사회주의 비슷하게 나온 거라곤 매뉴얼에 나오는 'enlightened socialism'가 다인데, 이게 사회주의의 어떤 형태인지는 나온 바가 없습죠. 그리고 UPL이 펼친 정책들을 보면 하나같이 군국주의, 파시즘 정책이었구요.

사실 멧젠의 말 한마디에 불타는 군단의 기저인 에레달과 살게라스의 설정이 뒤집혀버리는-_- 요즘 세상에 현재 별 포커스가 맞춰지지 않는 UPL이나 UED의 정체에 대해 파고들어봣자 얻을만한건 아무것도 없겠습니다만...

연방에서 좋아하는건 이온캐논밖에 없네요 ㅎ 그런데 궤도캐논하고 좀 이온캐논하고 스펙자체가 다른것 같아요... 설정이나 미션보면 이온캐논위력이 상당했던걸로 아는데 또 한심한 자치령 그땐 코랄반란군은 이온캐논도 제데로 못지키죠;

레이너가 필사의 탈출을 감행해서 미처 손 쓸 틈이 없었을듯.. 이게 다 멩스크가 듀크를 지휘관으로 내세워서다. 아무튼 연방은 대 저그 대처능력이 자치령이나 UED보다는 나았던것 같던데 당시 상황상 그 기술력을 써볼 틈도 없었고 쓰지 않아도 충분하다는 생각을 가지다 결국 몰락의 길을 걸은듯.. 죽쒀서 개준 연방 ㅋ

저 궤도요새에서 쏘는게 바로 이온캐논입니다. 미션에 나오는 Space platform맵타일의 정거장에 이온캐논 오브젝트가 설치되어있는거라 보심되겠습니다.(레이너 탈출시나리오에 나오는 맵자체가 하나의 우주정거장이죠^^;) 오리지날 상에는 나오는건 플랫폼(정거장) 내에서 전투를 벌이는거뿐이라 이온캐논은 그냥 마네킹일뿐이지만 저 시나리오에서는 유닛화시켜 놓은거죠. 위력은 행성 자체을 구울정도는 아니지만, 나름 강력해서 몰려 저그들을 마무리짓기엔 충분하였죠

연방은 충분히 멋집니다. 고스트 프로젝트, 베일에 감싸진 이온캐논의 위력, 정신파 발산기 등등을 만들어 낸 그들은 진정 코프룰루 테란의 시초이자, 모든 이야기의 원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뭔가 어둡고 비밀에 감싸진듯하면서도 폭력적이고 탄압적이라서 좋아합니다... 만 뭐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연방을 조종해서 미션을 할수도 없고 그러니 일체감을 느낄 수가 없으니 존재감이 희미해진듯. 테란 연방을 플레이할수있는 미션이라던가 (오픈베타때의 그 허접한 완성도의 미션말구요.)이런게 있었다면 참 좋았겠네요. 맹스크의 도미니온보다는 확실히 매력적인 군사집단입니다.

현 스타리그랑 똑같은건가???? 초장에 좀 어찌저찌 고생해서 스타리그좀 흥행시켜놓았더니 협회가 단물 다 빨아먹는거랑??

//겔4스
케스파 = 테란연방? 그럴듯하군요 ㅋㅋㅋ

음...
지구와 중력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모르겠지만
많이 차이나지 않는다면
궤도상포격이 더 효율적일수도... 연사할수도있고...
(일명 질량폭탄? 텅스탠같으 무거운것을 포탄의 형식으로 만들어서 그냥 떨어트려 중력가속도로 데미지를주는무기.)

UED가 아무리 강력하다지만 UED는 프로토스나 저그를 상대하기엔 역부족인 집단인것 같습니다. 수는 많지만 파워 오버웰밍드립까진 아닌듯요. 프로토스 잘나가던 시절엔 '지성을 갖춘'수백여 종족을 보호하고 있었습니다. 문명화된 종족이 수십종족이라 하더라도 은하계 하나를 지배하고 있던 종족입니다 UED는 상대가 안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