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닉스에 대하여.

이 글을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아이어를 위해 싸웠지만 간지 제라툴과 간지 테사다르에 묻혀 비주류 영웅이 되버린

페닉스에게 바칩니다.

 

*주의(?) - 이 글은 페닉스에 대해 간략하게 알 수 있도록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했습니다.

좀 더 자세한 글을 보시길 원한다면 병무청알바 님의 글을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페닉스는 누구인가?

페닉스의 초상화

 

"Ah, Executor! En Taro Adun! It is good to see you once more upon the field of battle."

"아, 집정관! 엔 타로 아둔! 전장에서 그대를 다시보니 참 반갑구려!"

- 페닉스, 안티오크에서, 다시 만난 아르타니스(플레이어)에게 -

 

설정 상의 페닉스

 

페닉스 Fenix

나이 - 397세

탄생 - 서기 2102년

사망 - 서기 2500년 (안티오크 방어전에서 사망한 시기)

계급 - 기사단 계급 Templar Caste

지위 - 프로토스 방어군 치안관 Praetor

 

페닉스는 프로토스 제국 방어군의 치안관으로써, 동료 전사들을 이끄는 강력한 전사 중

한명이였습니다. 또 테사다르와는 오랜 친구 사이이며, 함께 프로토스의 적에 맞서 수많은

전투를 펼쳤습니다.

 

오리지널 시나리오 상에서의 페닉스

 

페닉스는 저그 군단의 아이어 침공 이후 안티오크 지역의 치안관이 됩니다.

안티오크 수비를 성공적으로 마친 그는 정신체가 저그 무리를 지배하고 있으며,

정신체를 죽이면 무리가 힘을 잃을 것이라는 테사다르의 말에 방어군을 이끌고

정신체를 공격합니다. 그러나 정신체는 죽지 않았고, 알다리스의 말에

소규모의 군단을 이끌고 안티오크를 지키던 페닉스는 수많은 저그 군단의 공격을

당하게 됩니다.

 

페닉스의 죽음, 그리고 부활

(위의 영상은 오리지널 프로토스 3번째 미션 'Higher Ground' 를 완수하면 나오는 영상으로,

페닉스의 죽음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나 실제 페닉스의 죽음이 아니라 예전에 만들어놨었던 영상을

페닉스의 죽음이라고 이름 붙였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안티오크 수비전을 펼치던 페닉스는 결국 압도적인 수의 저그 무리들에게 죽음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의 동료들이 안티오크 사원의 잔해에서 페닉스의 시신을 수습해내었고, 페닉스는

다시 한번 더 싸우기 위하여 차가운 용기병의 동체에 들어가게 됩니다.

용기병으로 다시 환생한 페닉스는 테사다르를 찾아가 알다리스가 그를 체포하려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테사다르가 체포되자, 페닉스는 레이너와 함께 테사다르를 구출하려하다 알다리스의

경비대에게 포위되는데, 제라툴이 나타나 이들을 구해주었고, 네 명의 용사(?)는 함께 뭉쳐

초월체를 제거하기 위해 싸우게 됩니다.

 

브루드 워 시나리오 상의 페닉스

 

비록 테사다르의 장렬한 죽음과 함께 초월체가 파괴되었으나, 저그 세력들은 아직

아이어에 남아있었습니다. 제라툴은 잔존한 프로토스 세력을 이끌고 차원 관문을

사용하여 암흑 기사단의 고향 행성 샤쿠러스로 탈출하려 합니다. 이 때 페닉스와 레이너는

차원 관문을 수비하며, 제라툴이 샤쿠라스로 넘어간 뒤에도 차원 관문의 탈환을 위해 싸우다가

저그가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차원 관문을 닫아버리고 아이어에 남게 됩니다.

아이어의 저그 세력을 어찌어찌 처리한 그들은 (어떻게 처리했는지는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캐리건에게 신생 초월체와 UED에 대한 경고를 받고, UED에게 털린 멩스크를 구출해 아이어로

도망친 뒤 차원 관문을 통해 샤쿠러스로 이동하게 됩니다.

 샤쿠러스에서 페닉스와 레이너는 캐리건을 만나게 되는데, 캐리건은 그들에게 UED가 저그를

조종하기 위해 사용하는 정신파 교란기를 파괴할 것을 제안하고, 페닉스는 이것에 반대하나

레이너의 뜻에 따르게 됩니다. 정신파 교란기가 파괴된 이후 캐리건은 멩스크가 가진 사이오닉

방출기를 얻기 위해 멩스크에게 코랄을 되찾아준다는 약속을 하게 되고, 코랄의 UED군을 공격하기

위해 막대한 양의 자원이 필요했던 캐리건은 켈 - 모리안 연합을 공격하여 자원을 갈취할 것을

제안하고, 제안을 받아들인 페닉스가 선두에 서서 켈 - 모리안 연합을 털게 됩니다.

 대한 자원을 가지고 캐리건이 코랄의 아우구스트라드 지역을 공격하는 동안 레이너와 페닉스

는 외곽 지역의 UED를 소탕합니다. 그러나 아우구스트라드 지역을 쓸어버린 캐리건은

본색을 드러내었고, 페닉스는 당당히 맞서 싸우다 결국 2번째 죽음을 맞게 됩니다.

 

게임 상에서의 페닉스

 

게임 상에서 페닉스는 질럿 영웅과 드라군 영웅으로 나옵니다.

 

능력치

 

페닉스(질럿)

 

쉴드 240

체력 240

공격력 40(20x2)

쉴드 방어력 0

아머 2

 

페닉스(드라군)

 

쉴드 240

체력 240

공격력 45

쉴드 방어력 0

아머 3

 

대사

순서대로

 

I Fear No Enemy!

어떤 적도 두렵지 않소.

For The Khala Is My Strength!

칼라는 나의 힘이기 때문이오.

I Fear Not To Death.

죽음 따윈 두렵지 않소.

For Our Strength Is Eternal.

우리의 힘은 영원하기 때문이오.

 

Executor?

집정관?

Your Command?

그대의 명령인가?

What Would You Ask Of Me?

나에게 무엇을 바라는 것이오?

I Hunger For Battle.

전투에 굶주렸다오.

 

For Aiur!

아이어를 위해!

Immediately

즉시 하도록 하지

Nach Nagalas!

(프로토스 어)

As You Will!
그대의 뜻대로!

 

이상

페닉스 빠로써 올려보는

알기 쉬운 페닉스 정리였습니다 ㅋ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ㅋ

그리고

페닉스 만세!

 

 

 

페닉스는 죽어 기생충 두마리가 되었습니다 ㅠㅠ

사살 미션에서는 보호막 800에 체력 800, 공격력 60, 방어력 5였던 걸로 기억

페닉스 만세!

페닉스 만세 !

그래 이런게 세계관 글이라고!

예전에 미션깰때 죽우라고 히드라 한부대보내니까 혼자서 다죽이더군요 놀랐슴

mc몽인줄 알았네 초상화보고 ㅋㅋㅋ

광선검 꺼질떄 표정 왜이리 암울하냐

페닉스 ㅠㅠㅠㅠ 레알 간지 개인적으로는 전 태사다 보다 페닉스가 더 멋짐 캐리건 ㅅㅂㅈㄹㅈㅂㄹㅈㄹ

ㅎㄷㄷ

페닉스는 부활하리라 혼종?으로 부활하리라라는 떡밥

좀 전반적으로 전략가적 성향이 강한 프로토스중 진정 무를 숭상하는 전사의 이미지였던 페닉스

이분은 OADM!!!을 외쳐도 간지가 날 것 같아...

페닉스는 죽어 기생충 두마리가 되었습니다 ㅠㅠ

페닉스 죽고 케리건 죽이겠다던 레이너는

동료들이 위험에 처하던 말던 지맘대로

케리건 구한다고 차행성으로 쪼르르 달려가고

맷이나 동료들한테 막말하는거 보고 완전 비호감 캐릭터됬음

ㅋㅋㅋㅋ

페닉스 죽이는 것은 간단하죠.. 그냥 퀸 >> 브루들링... >> 끝.. (고통없는 죽음)

난 럴커로 죽였는데
옆에있는 포톤캐논만 부수면 그냥 혼자 뻘짓하다가 갈림

그 미션만 하면 브루들링 쓰고싶더라진짜

그래봤자 부르들링 한방에 사망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 캠페인에 안나오더라도 에디터전용 유닛으로 나오면 좋겠네여

웬지 프로토스 미션나올때 "난 사실 안죽어뜸 난 불멸자 되뜸 ㅋ" 이러면서 나올거 같아 무섭...
(자폭한 테사다르가 안죽엇다 카는데 페닉스라고 안그럴리가 ㅋ....)

페닉스 공격력 0되는 순간

페닉스는 살아있죠 공생체로요 무리군주 안에 살아 있을듯

자유의 날개에서의 페닉스
영웅 공생충

체력 340

공격력 25

아머 2

10초후에 사망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