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존 다이어(Jon Dyre)

<그림1> 존 다이어

<그림2> 존 다이어의 우르사 전투

 

 

존 다이어(Jon Dyre)

 

출생 : ????

사망 : 2502

종족 : 테란

소속 : 자치령 무적함대(前??)

직업 : 바이킹 파일럿

 

 

"더 이상 숨을 곳은 없다! 뒤룩뒤룩 찐 몸뚱아리 안에 숨은 역겨운 부패가 곪아터지는 냄새가 나는구나!"
-존 다이어가 전투 동안 정신나가 외친 말-

 

 

캡틴 존 다이어는 능숙한 로봇 파일럿이었고, 그는 그 재능 하나만을 위해 태어난 것 같았다. 그는 지상 전투를 다룬 자신의 책에 대해 얘기하곤 했으며, 항상 "네 지형을 알라" 라는 주문을 외웠다. 다이어의 임무 중 하나는 웜 파일럿인 웨스 카터의 멘토가 되어주는 것이었고, 29번의 군사작전을 치루는 6년 동안 같이 일했다.
다이어는 자주 감동적인 발언을 했지만, 연방에는 비밀리에 부치고자 했다. 카터는 그가 단지 과대망상의 정신병 환자라고 믿게 되었다.

 

전기

 

존 다이어가 이룬 업적은 우르사의 전투에서 저그 군단과 맞서 대항하면서 이뤄졌다. 이 전투 동안, 그는 그 지형에 매우 친숙해졌다. 그는 팀원들이 대학살당하는 와중에도 혼자 살아남았다. 그리고 그들 모두가 감염되어 버렸기 때문에 자신이 '자비롭게 죽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사건을 영원히 잊지 못하고 있다.

몇년 후, 다이어와 카터는 우르사 식민지에 배치되었는데, 그 무렵부터 다이어는 사람을 멀리하고 겁에 질려했다. 또한 다이어는 대지/공중 전환 무기 시스템인 바이킹에 대해 이상할 정도로 자주 언급하곤 했다.

 

 "저게 예쁘다거나 잘 꾸며졌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저놈의 끔찍한 탄생 목적을 잊어버리고 말거야."

 

다이어는 주요 군사 기지에서 새로운 바이킹의 시연을 하기로 일정이 잡혔다. 이 문제에 대해 카터는 걱정했고, 결국 그의 지휘관에게 다이어가 문제를 일으킬지도 모른다고 설득했다. 마침내 상관은 다이어의 정신감정을 시행하기로 했지만, 일단 프리젠테이션은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카터는 다이어가 시연을 앞둔 시점 바로 전에 자극제를 복용한 사실을 발견했고, 그에 대해 추궁했다. 그러자 다이어는 적들은 절대 잠들지 않기 때문에 "항상 경보 상태로 있기 위해서"라고 대답했다.

 

공격

 

"나는 카터, 자네와 이렇게 있고 싶긴 해. 그러나 나는 가야 해...오염된 식민지를 없애야 한단 말이야. 그러기 위해...전부 태워버리겠어!"
-다이어가 카터를 위협하며-

 

다이어는 바이킹에 탑승하자 군사 시설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파괴했다. 남은 식민지는 공격에 대항할 대항할 군사적 요청을 할 방법이 없었다. 다이어는 시민들이 무언가에 오염되었다고 생각하였고 그들을 공격하였다.

카터는 다이어가 그만두지 않을 것을 알았고, 그를 멈추기로 결심했다. 카터는 바이킹보다 구형의 웜Wyrm에 탑승해 다이어와 전투를 벌였다. 다이어는 카터에게 전투를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나 자신을 가로막는다면, 그가 짐작하듯이 그를 감염되었다고 생각하겠다고 했다.

 

다이어는 최선을 다해 싸우진 않았지만, 그의 천부적 재능은 카터를 시시로 죽을 뻔 하게 만들었다. 카터는 메인 콜로니에서 떨어진 곳으로 다이어를 유인했고, 무전으로 그의 집중을 흩트리려고했다. 카터는 다이어에게 그가 시민을 공격하지 않을 것을 알고 있으며 그가 이러는 동기를 생각해보고 제정신을 차리라고 말했다. 이윽고 두 조종사는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우르사의 산지에서 전투가 벌어졌다. 전투에서 카터는 다이어를 천연가스 속에 가라앉힌 미사일의 폭발반경 속으로 유인했다. 다이어는 폭발에서 탈출하였으나, 그로 인해 일종의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 그리고 그는 카터에게 예전에 방문했던 우르사에 대한 단편으로 감염의 비밀스런 현상에 대해 말했다. 이야기가 끝난 후, 다이어는 카터에게 "잠시의 유흥"을 끝내고 그의 임무인 감염된 식민지를 제거하기 위해 전투를 계속하자고 말했다.

 

다이어는 카터의 웜을 파괴했으나 그것은 함정이었고, 바이킹은 움직일 수 없었다. 그는 카터에게 그의 첫번째 임무에 대해 얘기했다. 그 임무란 것은 다이어가 그의 팀원들을 말살하는 것이었다. 그러기 위해 다이어는 그들이 감염되었다고 믿었고 그들을 "자비롭게 죽였"다. 그 때 이후로, 다이어가 했던 행동들은 자신이 했던 행동에 대한 괴로움의 표현이자 우르사로 다시는 돌아가지 않기 위한 몸부림이었다고 고백했다. 

 

카터의 필사적인 만류에도, 다이어는 바이킹과 함께 자폭했다. 자치령은 부서진 식민지를 복원하면서 이 전투를 아예 묻어버렸다. 카터는 다이어의 아픔을 알게 되었고, 그것을 그의 기억 속에 간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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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역하려니까 말이 너무 이상해져서 의역을 마구 섞었습니다.

틀린 부분은 댓글로 지적해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ps1. MC바리반디님과 부릉여왕님 지적대로 디레를 다디어로 전부 바꿨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http://starcraft.wikia.com/wiki/Jon_Dyre

 

 

 

이름도 그렇고 생긴게 츤데레같네

도타에서..

울사가 디레 끼고 쿵쿵쿵쿵....

잘못된 군 체제에 의한 피해자군요....실력은 흠좆무였나보네요

존 '다이어'라고 읽는 게 더 낫지 않나요?

ㄴ저도 그 고민 했는데 일전에 게시판에서 '존 디레'라고 언급된 글이 있어서 그냥 따르기로 했습니다.-_-ㅋ;;

ㄴ근데 다이어라고 다시 읽으니까 다이어가 더 낫네요. 저 하루만 고민해보고 고칠께요....

같은 이름을 읽는 다른 얘를 봐도 '다이어'가 맞는것 같습니다.

ㄴ보통 다이어라고 하면 Dyer나 Dire를 써서 저건 디레라고 읽어도 되는가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다이어로 고쳐야겠네요. MC바리반디님, 부릉여왕님 감사합니다.^^

어떻게 불리던간에 듣보잡

조종능력 하나는 월등했나봄,

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