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간단하게, 짧고 굵게 번역했습니다.
별 쓸데없는 질문(스토리와 별로 관계없는)은 빼버렸습니다.
Q1 : 레이너가 타이커스한테 "내가 만약 케리건을 구한다면, 여기서 데리고 나갈꺼야" 라고 했는데 이게 뭔소리?
A : 이 주정뱅이 놈이 술마시면서 '만약 이러면 어케 될까' 이러면서 떠들던 공상 중 하나임.
Q2 : 발레리안 멩스크를 군단의 심장에서 볼 수 있나여?
A : 코플룰루 섹터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거임.
Q3 : 닥템이랑 질럿의 칼의 다른 점이 뭐임? 글구 그 검의 사용 기술을 알려주센.
A : 둘다 사이오닉 에너지를 이용, 공허에서 뽑아냄. 우주의 힘, 베이베!
Q4 : 토시 미션이랑 핸슨 미션 보면 분기점이 있잖음. 어떤게 공식 설정?
A : 레이너가 토시랑 맞서 감옥 털고 셀렌디스 ㅗㅗ 하고 핸슨 돠주는게 공식 설정임.
Q5 : 스타1의 반란/보복 미션은 공식 설정인가요?
A : 공식 설정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 나도 잘 모름 -_-
Q6 : 사미르 듀란은 어케 된거임?
A : 잊혀지지 않았음. 자유의 날개에 그에 대한 힌트가 있음. 나중에 나올테니 기대하쇼.
Q7 : 군단의 심장은 자유의 날개 스토리 이후에 일어나는 일을 다룬 확장팩인가요?
A : ㅇㅇ. 근데 정확히 몇년 후인지는 안알려줄테다. 최소 1시간은 지났는데 100년은 안지났음. ㅋ
Q8 : 게임에서 어두운 목소리와 젤나가를 볼 수 있심?
A : 어떻게 생겼든 간에 볼 확률이 있다. 그리고 노움처럼 생기진 않았을거임.
Q9 : UED를 만나러 스토리에서 지구로 돌아갈 수 있나?
A : 스타2에선 지구로 돌아가지 않을 것임.
Q10 : 타이커스랑 레이너가 오딘을 조종하는데, 타이커스가 멩스크랑 짜고 놀았다면 멩스크는 레이너 특공대가 오딘 훔친걸 왜 몰랐죠?
A : 멩스크는 중요한 말만 타이커스한테서 들었고 내내 타이커스한테 세세한것까지 보고받지는 않으므로, 몰랐음.
Q11 : 스타 소설에 관한 뭐 소식 있음?
A : 천국의 악마 이후로 악마의 거래가 나올 것임.
Q12 : 타이커스를 침투시킨 멩스크의 정확한 계획이 뭐였음?
A : 그냥 암살하는건 재미없ㅋ음ㅋ 아예 정신적으로도 박살내려고 타이커스를 보냈음. 케리건을 죽이면 맛갈테니.
Q13 : 타이커스가 진짜 뒤졌나여?
A : 우리는 뒈졌다고 말하고 싶은데 아티스트 팀은 살아있다고 말하네여. (결론 : 글쎄?)
Q14 : 그 젤나가 유물이 케리건을 인간으로 바뀌었잖우. 근데 그게 예언에 맞아떨어지는 거임? 그러면 젤나가가 한 몇천만년 전에
'우왕, 만약에 어떤 여자애가 테란에서 저그가 되면 어쩌지? 혹시 모르니깐 이거 만들어서 세계에 퍼트려 두자 ㅎㅎ' 이런거임?
사실이면 졸라 병신같긔.
A : 블리즈컨에 오면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알려드림. 그렇게 병신같지는 않음.
Q15 : 자치령 리더쉽에 대한 질문임. 보너스 미션에서 보면 자치령이 혼종 실험을 하고 있잖수. 스타1 프로토스 보너스 미션에
나왔던게 또 나왔긔. 근데 자치령이 지들이 뭘 하는지 진짜 알고는 있었음? 혼종이 뭔지는 제대로 알기는 함? 그리고, 언론의 힘
미션 이후로 자치령이 개판이 됬을텐데, 자치령은 뭐 어떻게 대응을 함?
A : 혼종에 관한 질문 - "누군가"는 그것에 대해 알고 있었음. 그리고 거기 있는 애들 모두 다 정확히 알고 있었음. 그냥 DNA 가지고
놀다가 '우왕ㅋ굳ㅋ 혼종이야' 같은 일이 일어난건 아님.
자치령에 관한 질문 - 멩스크가 아직도 짱임. 다들 자치령을 무너뜨리려고 혁명이다 뭐다 하겠지만, 멩스크가 있는 한
그는 모든 걸 원래대로 돌리려고 노력할거임.
Q16 : 군단의 심장에서 도니 버밀리언인가, 걔 총으로 쏴죽여버리면 안됨?
A : 무지막지하게 싫어했구만 그래.. 웃긴건, 원래 이녀석을 사이보그로 설정했었음. 뉴스에서 떠들다가 총에 맞아 쓰러졌는데 알고 보니
로봇이었던 거임! 근데 그냥 그 신을 짤랐음. 갤디터 뒤져봐. 사이보그 도니가 총맞아 쓰러져 있는 사진이 있음.
Q17 : 브루드 워에서, 레이너는 페닉스가 죽은걸 계기로 케리건을 죽이겠다고 맹세했음. 근데 스타2에선 친구들을 잃을 위기까지
모면하면서 케리건을 살렸음. 그 두가지를 어떻게 융화시킬 생각임?
A : 그가 페닉스를 잊어버린 건 아님. 브루드 워에선 레이너는 무슨 일이 있어도 케리건을 살릴 방법은 없다고 생각해서 죽이려 했음.
근데, 이제는 젤나가 유물이 나왔으니 희망이 있구낭! 이런 거임.
Q18 : 유령으로 나온 테사다르 말인데, 그냥 일회용으로 튀나온거임, 아니면 또 나옴?
A : 플토 캠페인을 다 까발릴 수는 없지만, 최소한 몇번은 더 나옴. 그냥 일회용은 아님.
Q19 : 스타 만화가 나왔는데, 요상한 것들을 많이 소개해줬음. 게슈탈트 제로나 피닉스 에너지 비스트 같은거. 걔네가 나중 시리즈에
무슨 영향을 미치게 되나?
A : 아직 뭐라고 답하기엔 좀 빠르지만, 뭐 우주에는 별별게 다 있잖수. 영향을 어떻게든 미칠지도.
Q20 : 다음 책은 언제 나옴?
A : 잘 모르겠음. 찾아봐야 겠심.
Q21 : 워크랑 스타는 참 비슷함. 근데 스타는 어두운 세계의 이면을 보여주다가 이제는 착해지는거 같음.
케리건은 쓰랄처럼 착한 캐릭이 되고, 저그는 오크처럼 피에 목말라 하고. 스타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A : ㄴㄴ. 워크처럼 됨.
Q22 : 맷 호너는 참 재밌는 캐릭터임. 그와 레이너가 함께했던 스토리나 미라 한과 관련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음?
A : 그런거 하면 재밌겠지만 일단 지금은 확장팩에 집중 중.
Q23 : 레이너는 보면 히페리온에서 돌아다니면서 사람들한테 말도 걸고 뉴스도 보고 함. 군단의 심장에서도 케리건이 그런 짓을 함?
A : 대답 못함. ㅈㅅ.
Q24 : 케리건이 자기의 머리카락을 돌려받을 수 있겠음?
A : 이것도 대답 못함. ㅈㅅ. 근데 그 요상한 촉수머리가 더 예쁘지 않음?
Q25 : 자유의 날개 엔딩 중에 생각은 해뒀지만 결국 나오지 않은 엔딩이 있음?
A : 많은데, 밝히기는 살짝 애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