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돈벼락유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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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18 20:48:39 KST | 조회 | 17,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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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공식 소설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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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파고 싶은 분들이 계실텐 데 소설이 뭐가 나왔는지 모르실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제 주관도 좀 섞어서 전체 리스트 작성해봅니다.
* Revelations
* Hybrid
*Uprising
앞의 두개는 현재는 폐간된 Amazing Stories라는 SF 잡지에 실린 짧은 단편입니다. 이 둘을 시작으로 블리자드는 자신의 게임에 대한 뒷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합니다. 특히 Revelations는 Chris Metzen이 글을 쓰고 Samwise가 삽화를 그렸습니다. 저자 소개를 보면 Chris Metzen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블리자드에 입사한 것으로 나왔던게기억납니다.
SF쪽은 잘 모르지만 Amazing Stories란 잡지가 그쪽에서는 역사도 있고 유명한 잡지인 것 같은데 이전부터 어려워져 스타크래프트 소설이 실린 당시에는 D&D로 유명한 Wizards of the Coast에서 인수합니다. 개인적으로 비슷한 시기에 Wizards of the Coast에서 내놓은 스타크래프트 RPG(TRPG)와 관련된 홍보 목적으로 글을
쓰게 된 것이 아닐까 짐작합니다. 스타크래프트 RPG는 현재는 D&D Modern 제품군에 흡수된 Alternity란 SF 제품군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이후 잡지는 RPG 출판사 Paizo로 넘어간후 폐간됩니다. 우여곡절이 많아서인지 저는 어렵게 그것도 몇년치 잡지 묶음을 구매하여 겨우 구했습니다.
Revelations는 가족과 전우가 살던 마 사라 행성을 날려버린 프로토스를 증오하던 한 테란 병사가 프로토스의 진짜 목적(저그 말살)을 알게되는 이야기이고, Hybrid는 케리건이 저그족 종족 개량을 진행하면서 어린시절 고스트 훈련의 기억을 떠올리는 이야기입니다. (읽은지 오래되서 조금 가물가물 하네요. 틀릴 수도 있습니다 :-)
Uprising은 디아블로 Demonsbane이나 워크래프트 Of Blood and Honor와 같은 초창기 소설로 모두 ebook으로만 출판되었는데 최근 무슨무슨 Archive란 소설 모음집에 실리게 됩니다. Uprising은 테란 연합에 대한 멩스크의 반란을 담고 있습니다. 정치에 무관심했던 멩스크가 혁명에 나서게 된 계기와 멩스크와 케리건의 관계에 대해 나옵니다.
-> 여기 정보에 따르면 Revelations과 Hybrid는 아주 짧게 몇장 분량으로만 나왔습니다. 위키에 정보만 등록되고 사라진 소설들입니다. 출간된건 보지 못했군요.
스타크래프트 소설 시리즈 3편
-> 우리나라에선 황금가지를 통해 출판 되었습니다. 원래 3편 전부 출간할 예정이었지만,(출처는 당시 중삐리던 본인의 신문 구독) 관심없으면 나왔는지 몰랐을 정도의 홍보력에, 한글패치가 없어서 사람들이 스토리를 전혀 몰랐죠. 덕분에 2권까지 나오고 땡쳤습니다. 지금은 중고로도 구하기 힘듭니다.
1. Liberty's Crusade
-> 국내에서 '자유의 십자군'이라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리버티는 주인공의 고유명사이므로, '리버티의 성전' 이란 제목이 자연스러웠을겁니다. 전투씬도 많지 않고 리버티란 인물은 게임상에선 나오지 않아서 실망했었죠.(스2서는 나오지만..)마사라로 취재나간 기자의 모험담(?)으로, 타소니스 사건까지 겪으면서 자신의 갈길을 정하는 스토리입니다.
하지만 소설들이 스2 설정과 관련이 큰 만큼, 정말 가치있는 소설이라 볼 수 있습니다.
2. Shadow of the Xel'Naga
-> 국내에서 '젤나가의 그림자'라고 나왔습니다. 멩스크가 자치령 선포한 후 이야기 입니다. 내용은 별거 없습니다. 높으신분들 통치가 싫어서 멀리서 개척 생활을 하며 잘 살고 있는데 젤나가 사원이 발견되고 3종족 3파전 벌어지는 가운데, 오빠를 구하기 위해 동분 서주하는 소녀와 난데없이 쳐들어오는 저그에 맞써는 개척지 주민들의 저항이 인상 깊습니다.
무엇보다 앞으로의 스토리에 등장할 듯한 에너지 생명체가 처음 등장하죠. 처음 나왔을 때 솔직히 다시 읽기에 재미없어서(아니 지금보면 재밋을 것 같은데 번역이 문제였나?) 책을 교환해 버리는 바보같은 짓을 저지르고 지금 땅치고 후회하는 중입니다. 정발판 파실분 댓글 환영함.
3. Speed of Darkness
->아르도 멜니코프라는 이름의 연합 해병이 마 사라에서의 분쟁에 휘말린다. 그는 과거 바운티플 행성에서의 삻에서 얻은 고통스러운 기억에 괴로워하다가 곧 자신의 과거에 어두운 진실이 숨겨져 있음을 발견한다.
(천국의 악마들 연표 기록)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군요. 하여간 정식 출간이 안되서 슬픈 소설입니다.
Queen of Blades(칼날 여왕)
-> 자유의 십자군 사건으로부터 6주 후를 다룬 이야기입니다. 네, 레이너가 조선소에서 히페리온 탈취하고 리버티는 해적 방송하며 돌아다니는 시기죠. 캐리건이 칼날 여왕이 되기 전과 칼날 여왕이 되서 프로토스 영웅들과 한판 쌈을 벌이는 내용(사실상 스1 오리지널 저그 미션)으로, 레이너와 프로토스들의 동맹 성립 과정도 나옵니다.
Ghost Nova(유령 노바)
-> 아시다시피 비디오 게임으로 발매 예정이었던 스타크래프트:고스트 는 개발이 중단 됬죠. 몇년간 질질 끌다가 옛날 지스타인가에서 멀티플레이까지 가능했었다지만요...그대신 소설로 등장. 스타크래프트2에 주역으로 등장하는 노바가 고스트가 되기 전의 이야기 입니다.
Dark Templar Saga 3부작(암흑 기사 연대기)
Dark Templar saga #1: Firstborn
Dark Templar saga#2: Shadow Hunters
Dark Templar saga #03 : Twilight
-> 테란의 공돌이 하나가 프로토스 근처에 얼쩡거렸다가 자마라라는 장로급 프로토스의 영혼이 섞이게 됩니다. 그를 노리는 발레리안 멩스크 황태자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주요 내용.
프로토스의 역사와 나아가 다크템플러(가 부르겠습니다.)의 역사들이 언급됩니다. 스1의 설정을 뒤집어 버리고 스2 과 가장 근접한 시간대입니다. 일단 현재까지론 설정 최강자 다크아칸 율레자즈 씨도 등장합니다.(캐리건도 깨갱)
http://blog.naver.com/cutetassadar -> 스토리 요약 블로그
제우미디어에서 2011년에 정발 예정입니다.
Starcraft Archive : An Anthology
-> 스타크래프트 소설 1, 2, 3 과 업라이징이 포함된 합본 소설입니다.
Haven's of devils(천국의 악마들)
-> 스타크래프트2 소설 중에서는 처음이자 정식 출간되었습니다. 11월 30일까지 이벤트 중이고 저도 살 겁니다.
풋내기 18세 레이너와 20대 타이커스가 뭉쳐서 천국의 악마들 소리 들을 정도로 활약하다가 음모 때문에 탈영한 후 '털어도 털어도 질리지 않더군.' 이란 열차강도질하다가 타이커스 감방, 레이너 마사라 보안관 되기 전에 이야기입니다.
스2에서 처음 나온 타이커스의 존재를 부각시키기 위한 소설로 보이지만, 스타크래프트2 전까지 세계관 연표가 있으니, 스타 시리즈 팬이라면 사지 않으면 안되는 소설입니다.
I, Mengsk(나는, 멩스크)
-> 아크튜러스 멩크스가 아들에게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제우미디어에서 2011년에 정발 예정입니다.
그외에 ghost:specter(유령:악령) 와 specter(악령)가 XX24에 등록되어 있는데 하나를 잘못 입력한듯?
11월이라고 되있으니 곧 나올듯 해보입니다.
기타 공식 홈페이지 단편 소설들
->http://kr.battle.net/sc2/ko/game/lore/
변신수(변신수)
모선(모선)
산산이 부서진(맹독충)
부수적인 피해(토르)
운명을 가로채다(불곰)
영문 서적 구매는 대형서점 오프라인 매장서 영문 소설 취급하는데 보시면 있습니다.
인터넷 서점서 starcraft로 검색, 주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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