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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공성파괴단
작성일 2011-01-01 11:19:54 KST 조회 17,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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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사다르(Tessadar)
집정관(플레이어/아르타니스), 오버마인드(오버마인드)가 약화되었소. 하지만 우리 역시 심각한 타격을 받은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오. 내가 오버마인드로 가는 항로로 간트리서의 방향을 틀겠소. 만약 내가 충분한 암흑 기사의 힘을 간트리서의 선체에 모을 수 있다면, 저 저주받은 괴물에게 진정한 죽음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오."
"우리를 기억해주시오, 집정관. 오늘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기억해주시오."
"아둔의 가호가 함께 하기를."
[1]
(Remember us, Executor. Remember what was done here today. May Adun watch over you.)
Tassadar.[2] 스타크래프트프로토스대영웅이며 오리지널의 주인공이라는 평가를 받는 인물. 개방적이고 현실적인 사고방식, 내전이 발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군법회의에 순순히 출두하는 모습 등[3] 전형적인 우국지사의 모습을 보여준다. 지위는 고위 집행관이며 전사할 때의 나이는 357세. 인간 기준으로는 30대 중반이다.
첫 등장은 프로토스 함대가 저그에 오염된 테란 식민지 차우 사라를 폭격하여 불바다로 만들었을 때 파견나간 함대를 지휘하고 있었다. 태사다르는 의회의 차우 사라를 폭격하라는 명령에 반대했으나, 일단 명령을 받기도 한데다 차우 사라의 인간 대부분이 이미 저그에게 살해 또는 감염당했음을 알고 나서 할 수 없이 차우 사라를 불태운다.
일단 수행은 했으나 이 명령에 의심을 품다가, 에드몬드 듀크가 이끄는 함대가 몰려오자 차마 자기들 동족을 지키러 오는 자들까지 해치기는 싫어서 일단 함대를 물린다. 그리고 이외에도 다른 방법이 있지 않을까 싶어 '하등한 인간'(적어도 당시 프로토스인들 기준으로는)인 짐 레이너와도 몇번씩 협력하며[5] 저그의 침략에서 인간과 동족을 구하기 위해 여기저기 뛰었다. 결국 그는 함대를 시켜서 마 사라와 안티가 프라임 역시 불바다로 만들지만, 이 때는 차우 사라와는 달리 인간들이 어느 정도 대처할 수 있었기에 인간들이 모두 행성에서 대피할 때 까지는 기다려 준다.
그는 코프룰루 구역을 이리저리 해매다가 결국 몇백년 동안 잊혀졌던 다크 템플러와 접촉했다. 이 때문에 군법재판에 결부되어 동결 장치에 갇히기도 했다.

젊은 나이에 함대의 지휘를 맡고 있던 것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프로토스 기사단 내에서도 손꼽히는 엘리트였다. 알다리스는 그가 "한때" 종족의 미래이며 희망이었다고까지 얘기했다. 그의 외도에 프로토스 컨클레이브가 그토록 분노했던 것도 이해가 된다.

동족 전체를 적으로 돌리는 모험을 강행하지만 타 종족인 레이너, 고위급 간부인 집정관(플레이어), 또다른 영웅 페닉스, 그리고 결정적으로 오랫동안 동족들을 원망해왔던 제라툴 등이 발벗고 나서서 그를 도와주는 것을 보면 엄청난 카리스마와 매력, 말빨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저그의 세러브레이트오버마인드를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다크 템플러의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수행하여 다크 템플러들의 힘도 얻게 된다. 이로서 태사다르는 프로토스 역사상 아둔에 이어 두 번째로 빛과 어둠의 힘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존재가 된다.[6]

http://images4.wikia.nocookie.net/__cb20100710231812/starcraft/images/9/94/Tassadar_SC2_Cncpt1.jpg?width=600

아이어의 안티가 고원에서 벌어진 최후의 결전에서 프로토스와 테란 연합군이 오버마인드를 궁지에 몰아넣는데 성공하지만, 오버마인드를 완전히 없애버리기에는 힘이 부족하고, 설상가상으로 오버마인드가 워프로 도망가려해서 시간이 없다는 걸 깨달은 태사다르는 기함 간트리서를 이끌고 오버마인드에게 돌격한다. 그리고 워프로 도망치려던 오버마인드에게 거대한 칼라와 공허의 힘을 섞은 막대한 정신파를 방출하여 오버마인드를 산산조각내면서 그 어마어마한 힘으로 자기 자신도 함께 소멸하게 된다.



그 덕분에 폭주하게 된 저그는 결국 아이어의 프로토스 문명을 파괴하지만, 오버마인드를 파괴하여 저그에게 한 방 먹였다는 점, 그리고 빛과 어둠으로 갈라졌던 프로토스를 다시 하나로 합친 상징이 되었다는 점에서 태사다르는 프로토스의 영웅으로 추앙되었다. 그리고 이건 사실 대의회의 초대형 삽질이 결정적이기도 했고.

본 게임과는 설정이 다르지만, 오죽하면 소설인 The Dark Templer Saga 3권에서 나온 이야기로는 오버마인드를 공격하기 이전에 대의회의 일원들을 자신의 손으로 모두 없애버렸다고 한다. 그래도 알다리스와 같은 일부 법관 계급들은 죽이지 않았다만. 사실상 프로토스의 정부를 전복시켜버린거나 다름없는데도 프로토스들이 "어쩔수 없는 일이었다."라고 말할 정도면 대의회가 얼마나 답이 없는 집단이었는지 짐작이 간다(원작에서는 의회가 마지막에 가서야 태사다르를 인정한다).[7]

브루드워에서는 아르타니스가 열렬히 추종하고 있으며 태사다르의 이름을 외치면서 싸우는 프로토스를 볼 수 있다. 확장팩 즈음에 프로토스의 인사가 엔 타로 아둔(En Taro Adun : 아둔에게 영광을)만이 아니라 엔 타로 태사다(En Taro Tassadar)'도 생긴 것으로 보아, 프로토스의 위대한 영웅 '아둔'에 버금가는 명성을 얻은 것 같다. 사실 프로토스 종족을 하나로 합쳤다는 것만 해도 그와 비교할 만하다. 2편에서는 셀렌디스짐 레이너가 서로 인사를 할 때도 "엔 타로 태사다르"라고 한다. 아둔은 어디 가고? 광전사, 고위 기사, 우주모함 함장들이 태사다르를 기리고 있다. 아둔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없다! 제라툴 이야기에서 한 고위 기사가 "아둔 토리다스."를 말하기는 하지만, 이 양반은 아이어가 아작나면서 계속 차원 안에 갇혀있었으니 할 말이 없다. 아직 불멸자는 엔 타로 아둔을 찾지만.

그리고 또한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거의 모든 네임드들을 죄다 관광여행을 시켜준 사라 캐리건을 유일하게 농락한 무서우신 분. 이 때
너 자신이야 말로 네 최악의 적이다"
란 말을 남겼는데...
케리건 : 당신들 프로토스는 자기네가 세상에서 가장 잘난 줄 알지. 당신의 가장 큰 적은 바로 당신이야, 페닉스.
페닉스 : 우습군. 그러는 네놈도 예전에 태사다르한테 같은 말을 듣지 않았나?
케리건 : 그럼. 그때 확실히 기억해뒀지, 정무관 나으리. 자, 이제 두 번 죽을 준비는 되셨나?

이렇게 되풀이된다.

그런데 칼날의 여왕 소설에서는 분노한 케리건에게 발린다. 제라툴, 레이너까지 합쳐서 3 vs 1 리벤지 매치(…)까지 펼치지만 3명 모두 발려버린다. 케리건과 1:1로 떠서 발린 부분은 스타2를 위해 캐리건의 위상을 좀 더 높일 필요가 있기 때문에 추가한 듯. 일종의 어른의 사정. 단 3:1 리벤지 매치를 벌여서 패한 것은 기존의 게임 스토리와 어긋나는 면이 없다. 일단 프로토스가 개털리는 오리지날 저그 미션 8이 케리건 VS 제라툴 & 태사다르이며, 나중에 프로토스 미션 4에서 태사다르와 레이너가 같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이 시점에서 레이너가 프로토스에 가세해서 싸웠을 가능성도 높다. 따라서 이 3:1 리벤지 매치(…)는 아주 근거가 없는것은 아니라는 것. 또한, 케리건이 태사다르를 이기는 것도 별로 이상한 것은 아닌게, 태사다르가 캐리건을 1:1로 싸워서 이길 수 있었다면 환상을 통해 케리건을 낚지 말고 그냥 직접 나서서 캐리건을 죽여버리고 구심점을 잃은 저그(플레이어)를 박살내는 쪽이 훨씬 더 좋은 선택이다. 애초에 그 때의 태사다르의 목적은 제라툴이 자츠를 암살할 때까지의 시간 벌기였으니 굳이 직접 나갈 이유는 없었겠지만...캐리건을 죽인다고 시간을 못 끄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역시 맞짱떠서 죽일 수 있었다면 죽이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다. 뭐, 일대를 저그에게 점령당한 상태에서 나가는 건 케리건을 이길 수 있다고 해도 자살 행위이긴 하다.


아서스와 비교하는 경우도 있는데, 최초에는 왕국을 위했을지 몰라도 스트라솔름 학살 후 오직 말가니스에 대한 복수심만으로 부하들마저 이용한 아서스와, 저그라는 거대한 위협에 맞서 프로토스 내부의 갈등을 해소하고 종족을 하나로 뭉치게 한 태사다르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그릇에서부터 차이가 난달까. 굳이 비교하자면 사라 캐리건정도가 비슷하겠지만 이 아가씨는 사실 자의가 아닌 타의로 이런 길에 빠져든 것이라.

제라툴은 젤 나가의 예언을 해석하기 위해서 아이어에 버려진 초월체의 시체에 접근해 그가 남긴 기억에 접근하려 한다. 그 순간 태사다르가 영체와 같은 형태로 나타난다. 진짜로 포스의 영이 되다니 제라툴이 분명 죽지 않았냐고 묻자 태사다르는 나는 죽은 적이 없다고 말하고[8] 초월체는 저주받은 존재가 아니라 용감한 자였다고 말한다. 그리고 제라툴에게 초월체에 관한 진실과 초월체가 본 어두운 미래에 대해 알려준다.[9]
그가 보여주는 어두운 미래에서 저그는 어두운 목소리의 노예가 되었으며 테란과 프로토스는 멸종하고 저그 또한 혼종들에게 흡수된다. 초월체는 그러한 속박으로부터 저그를 자립시키고 싶었던 존재라 설명한다. 그래서 유일한 희망으로 저그이면서도 저그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존재, 사라 캐리건을 자신의 후계자로 탄생시킨 것이다.[10]그런데 그 유일한 희망 케리건을 짐레이너가 멋모르고 덜컥 다시 테란으로 되돌려버렸다. 어?

제라툴과 레이너는 그것을 보고 케리건만이 어두운 미래를 피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라는 것을 알았다.[11]

재등장이 얼마남지 않았다!

태사다르가 초월체와 자폭함으로써 젤나가가 원하던 저그와 프로토스의 합체종이 탄생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제라툴이 초월체의 죽은 뇌에 접속하자 태사다르의 정신을 만났다는 점도 있고, 초월체가 모든 저그의 정신적 집합체이며 태사다르는 칼라와 공허의 힘을 합친 상태였다는 점도 이 가설을 뒷받침한다. 물론 다음 확장팩이 나오기 전에는 알 수가 없지만.

여담이지만 "태사다르는 블리자드가 버린 영웅"이라는 농담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본래 태사다르는 상당히 독특한 얼굴을 가졌는데 2편에서는 그냥 집정관의 얼굴을 하고 등장한다(…). 게다가 캠페인에 나와 대사까지 하는데 유닛 음성은 그냥 고위기사(…).
-출처 엔하위키
그리고 생각해본건데 스1은 테사다라고 부르고 왜 스2는 테사다르라고부를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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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E.de.N (2011-01-01 11:49:41 KST)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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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사다 테서더 테사다르 전부 영어음역의 차이일 뿐이고 블리자드 코리아가 테사다르를 선택한 것.

그리고 이게 언급된 마지막 한줄 빼곤 엔하위키에 쓰인 글과 이미지, 동영상 등을 그냥 복붙한 것 같은데 (각주조차도 안 지우고) 여기는 가급적 본인이 직접 번역하거나 작성한 글을 올리는 게 좋다고 보임.

http://www.angelhalowiki.com/r1/wiki.php/%ED%83%9C%EC%82%AC%EB%8B%A4%EB%A5%B4?action=show&redirect=테사다르

비록 위키라는 매체의 특성상 여러 사람이 글을 쓰고 수정하기에 글 자체의 저작권은 넘어가더라도, 엔하위키라는 컨텐츠에 속해 있는 글인 만큼, 출처 표기를 명확히 하는건 필수임.
E.de.N (2011-01-01 11:49: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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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사다 테서더 테사다르 전부 영어음역의 차이일 뿐이고 블리자드 코리아가 테사다르를 선택한 것.

그리고 이게 언급된 마지막 한줄 빼곤 엔하위키에 쓰인 글과 이미지, 동영상 등을 그냥 복붙한 것 같은데 (각주조차도 안 지우고) 여기는 가급적 본인이 직접 번역하거나 작성한 글을 올리는 게 좋다고 보임.

http://www.angelhalowiki.com/r1/wiki.php/%ED%83%9C%EC%82%AC%EB%8B%A4%EB%A5%B4?action=show&redirect=테사다르

비록 위키라는 매체의 특성상 여러 사람이 글을 쓰고 수정하기에 글 자체의 저작권은 넘어가더라도, 엔하위키라는 컨텐츠에 속해 있는 글인 만큼, 출처 표기를 명확히 하는건 필수임.
아이콘 HolyHydra (2011-01-01 11:52: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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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에 댓글이 없다니..............
공성파괴단 (2011-01-01 13:27: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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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e.n/저도 블로그에서 퍼온거라..몰랏음..
아이콘 지나가던카미씨 (2011-01-01 13:29:2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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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위키 글이넹..
아이콘 Yu_Rang (2011-01-01 15:16: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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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서더가 올바른 표기법이겠죠;;; 스타1 해보시면 그 어떤 영웅도 테서더를 태사다르라고 부르진 않습니다 ㅡ,.ㅡ;;;
공성파괴단 (2011-01-01 19:31: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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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르핀/안되는곳도아닌데
아이콘 머엉멍멍 (2011-01-02 00:06: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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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타로 테사더
선비저그 (2011-01-02 05:59:0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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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에 태클걸고 싶진 않은데 테서더가 올바른 표기법이라는건
무슨 근거로 하시는 말씀인지;

스타1에서 다 테사다라고 부르는게 근거라면
스타2에서는 다 테사다르라고 부르는데....
아이콘 알흠다운인간 (2011-01-02 10:31: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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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가지고 그만 장난합시다

그나저나 여러분 테사다의 도덕적 약점은 뭔거 같애요?
DCBal (2011-01-02 14:07: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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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그대로 배껴왔네
아이콘 Nautes (2011-01-02 18:09: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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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흠다운인간//'어쩔수없다'라는 이유만으로 의회프로토스인들을 몰살시켰다면 여태까지 '나 때문에 내전이 일어나게 할 수 는없어!!!'라며 잡혀간게 위선떤게 되니까요.
아이콘 주황 (2011-01-05 05:58: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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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음으론 앤-타로 테사달 혹은 앤타로 테사다-르 이런식인데 오히려 테사다르가 더 정확한듯한데요. 이름 맨뒤에 R이 붙으니 솔직히 테사달이라는게 정확한듯하지만 이상하죠? ㅎ
아이콘 데네브쨔응 (2011-01-05 10:03: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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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R 이 들어간 표기법에서 블코가 상당한 혼동을 보입니다. 대표적인게 오그리마 쓰랄마 이런것들이죠. 쓰랄마 같은경우는 쓰랄마르 였다가 쓰랄마가 되고 뒤죽박죽이었죠.

오그리마와 테사다르 이걸 대조해보면 오그리마도 오그리마르가 되야 한다는건데 원 발음 따라서 오그리마, 테서더 이런식으로 가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혹등고래 (2011-01-05 19:43: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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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에 추천이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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