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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디스트
작성일 2011-02-09 18:34:15 KST 조회 10,335
제목
저그의 역사 [진짜]편

* 글을 쓰다가 날라간뒤 다시 번역해 글을 쓰는 과정에서 글쓴이가 혼란에 빠져 글을 쓰는 관계로 개드립이 지나치니 주의바랍니다

 



당신의 의지에 따라 당신을 섬기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아버지... 초월체에게 맞서는 모두가 군단의 분노를 느끼게 하겠습니다.(By your will,father,I live to serve... Let all who oppose the Overmind feel the wrath of the Swarm)

 -군단의 여왕으로 부활한 케리건의 맹약

 

여왕이여 네가 계속 이렇게 내 뜻대로 움직이면 너를 대면할 필요가 전혀 없겠군, 너 스스로가 너 자신의 가장 최악의 적일테니 (So long as you continue to be so predictable Queen,I need not faceyou at all.You are your own worst enemy)

-케리건을 향한 태사다르의 조롱

 

차우 사라행성에서 프로토스에게 신나게 두들겨 맞고 패배를 한 저그들은 여의치 않고 코프룰루 구역으로 계속 전진했고 그런 도중에 다시한번 프로토스와 조우해서 싸우고 테란의 저항에도 시달리긴 했지만 초월체와 아이들은 더욱 더 많은 따가리들을 보내면서 어떻게든 프로토스를 상대할 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초월체는 테란들로부터 흥미로운 것을 발견했는데 바로 초월체의 자식들인 저그들이 테란들의 사이오닉 방출에 반응했던 것이였습니다, 초월체는 그 사이오닉 방출에 반응에 흥미를 가졌으며 주위에 있던 행성중에 가장 강력한 사이오닉 방출의 신호가 방출되는 안티가 프라임 행성으로 저그들을 보냈고 그곳에서 연방 세력을 습격해  사이오닉 에너지의 정체를 파악하려고 했지만 다시한번 태사다르가 이끄는 프로토스 부대를 만나서 전멸크리를 당하게 되며 작전을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비록 그곳에서 강력한 사이오닉 에너지를 방출하는 것의 정체를 알수없었지만 초월체는 그 거대한 사이오닉 에너지에 흥미를 가졌습니다, 혹시 그 에너지를 이용해 프로토스를 상대하는 방법을 알아낼수 있을 가능성이 컸고 그의 또다른 염원을 이루기 위해서 그는 다시 한번 테란을 주목했고 타소니스라는 행성에서 그는 다시 한번 등대처럼 그를 비추는 거대한 사이오닉의 응집된 힘의 방출을 파악했습니다, 그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재빨리 자신의 똘마니들을 그곳으로 투하시켰습니다 그곳에서 테란들을 학살하며 연방 최고 방어선을 박살낸 이 버러지들은 타소니스의 주요 도시들과 산업 중심지들을 모두 작살내며 사이오닉 에너지의 출처를 찾아다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그들의 작전은 실패하는듯 보였습니다 태사다르가 이끄는 수십대의 프로토스 전함이 타소니스로 내려오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였죠.

 

초월체는 이 엿같은 상황에서 뒤집어질 지경이였지만 블리자드는 이번에는 그의 편을 들어주었습니다 테란들이 프로토스 병력으로 부터 저그들을 보호해준것이였죠, 이유는 알수없었지만 테란들은 저그의 자잘한 놈들을 제외하고는 공격하지 않고 프로토스를 처리하면서 이들을 막아주었고 초월체는 그중에서 유독 눈에 들어오는 강력한 사이오닉 에너지를 가진 테란의 여성을 발견했습니다 그녀는 남들은 COH 찍는데 혼자 COD 찍는 실력으로 프로토스를 상대했을뿐더러 강력한 사이오닉 에너지를 가지고 있었던 그녀는 초월체가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던 생명체와 유사했기에 초월체는 이 뜻밖에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초월체의 명령을 받들은 저그들은 교활하게도 테란이 모든 프로토스를 무력화시키고 방심한 틈에 그들을 습격해 모두 학살을 저지른뒤 초월체 본인인 원하던 강력한 사이오닉 에너지를 가진 유령요원 '사라 케리건'을 자신의 수중에 넣게 되었습니다, 초월체는 그렇게 그녀를 손에 넣어 프로토스를 상대할 방법을 찾았다고 기뻐했고 그는 또 다른 마음으로 비소를 지으며 자신의 염원을 성취했다고 생각했습니다 (1)



 

 그렇게 목적을 이룬 이 우주깡패들은 부왘을 울리며 테란의 행성을 순회관광을 했고 13개의 테란 행성 중 9개를 폐허로 만드는 악랄한 행동을 취했습니다 게다가 테란 수도 행성 타소니스가 함락되자 테란과 싸워 패하고 목적도 이루지 못한 프로토스 주함대가 실의에 빠진채 테란 구역을 단념하고 떠나자 초월체는 웃음을 지으며 자신의 대리인들중 가장 위대한 것이 될만한 생명체를 고치에 보호했고 그녀를 위해 보디가드의 역할과 보디커트의 역할을 할 새로운 정신체(플레이어)를 만들며 고치를 보호했습니다, 초월체는 그녀가 담긴 고치를 차 행성의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 그 고치를 보호하며 애지중지 했고 그 정성이 갸륵해서 블리자드가 축복을 내려주었는지 고치에서는 강력한 에너지가 느껴졌지만 초월체는 잠들어 있는 그녀가 지닌 진정한 힘의 그림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며 더더욱 기뻐하며 새로운 군단의 여왕의 탄생을 기대했습니다

 

그리고 모든것에는 끝이 있듯이 그 고치에서 새로운 군단의 대리인 케리건이 태어나게 됬습니다, 이미 인간의 모습을 찾기 힘든 그녀는 자신을 구하러 온 레이너를 공격했고 저그의 새로운 대리인으로 부활한 그녀를 보고 충격에 빠진 레이너는 충격과 공포에 빠진채 그녀에게서 도망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저그의 새로운 지배자로 부활한 케리건을 보며 초월체는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부활한 케리건은 초월체의 의지를 받들어 자신의 힘을 제한하고 있는 상태를 풀어낼 방법을 찾으려 했습니다 몇몇 정신체들은 이렇게 초월체의 의지대로 행동하지 않고 자의로 행동하는 그녀를 보며 걱정을 표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모두가 네 할때 혼자 아니오 하는 새끼는 곤란하기 마련이지 않습니까? 그렇기에 그들은 초월체와 케리건에게 경고했지만 그녀는 활발할 개김성을 보이며 반발을 했고 초월체는 그런 그녀를 보며 기뻐하며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었기에 그를 따르는 정신체들은 그저  닥치고 그의 명령에 따를 뿐이였죠 그렇게 그 어떤 초월체의 부하들도 하지못할 방법으로 프로토스에 대해 완벽한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그녀는 더더욱 강력한 힘을 얻었고 초월체는 그런 그녀를 보며 기뻐했습니다.


-Is it done, Kerrigan? (이제 끝인가, 케리건?)
-No Father Overmind, it has only begun. (아닙니다, 초월체 아버지여 이건 단지 시작일 뿐입니다.)

 

그렇게 힘을 키워가던중 케리건은 차 행성에 있는 자신들의 나와바리에 프로토스가 침범한 것을 눈치챘습니다 그 인물의 정체는 바로 세는게 무의미할정도 수많은 저그들을 박멸한 태사다르였습니다 그는 차에 들어온 이유를 설명하지도 않고 그녀를 조롱했습니다 태사다르의 사람을 빡치게 하는 말빨이 예사롭지가 않았는지 케리건은 그를 향해 분노를 표했고 자신의 불쾌한 질문을 불쾌한 어조로 대답하자 그녀는 야마가 돌아버린채 '아버지와 동포들을 욕하는건 참을수 있어도 나를 욕하는건 참을수없다!' 라는 의지로 불타올라 그녀를 모욕한 태사다르를 찾아 돌진했습니다 그녀에게 이건 함정이라고 경고하는 자츠를 비롯한 정신체들을 그대로 내버려둔채로 말이죠

 

뭐 사실 이건 자츠의 예상대로 함정이였어요, 태사다르가 암흑기사인 제라툴과 조우하면서 암흑기사단들이 사용하는 힘이 불멸의 존재라고 여겨지던 정신체들을 소멸시킬수 있다는 방법을 알고 암흑기사들로 하여금 적들의 정신체중의 하나인 자츠를 처리하기 위해 케리건에게 떡밥을 던져 낚았던 거죠 그렇게 케리건이 태사다르한테 완벽히 낚이고 빡돌아 날뛰는 사이 정신체인 자츠는 제라툴에게 난도질을 당하며 비참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육체를 재생합니다. 재생하겠습니다.
안돼잖아? 어? 재,재생이 않돼. 재생시킬 수가 없어, 안 돼!


이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조짐을 느꼈지. 하지만 케리건이 내 말을 듣지 않았어.
난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어 이런 걸 전에 본 적이 있나?
안돼, 이쪽으로 오지마!


난 여기서 빠져나가야 되겠어. 하이구 맙소사, 우리 인제 죽었어.
안돼! 죽고싶지 않아.


이건 미친 짓이야, 나는 여기서 나가겠어. 않돼잖아?
으아아아아아아아

 

-자츠의 유언

 

이런 정신체의 죽음을 전혀 생각하지도 못하고 예비하지도 못한 초월체는 그가 죽으면서 커다란 고통과 충격을 느끼자 정신적 연결이 되있던 초월체는 커다란 충격을 받아 기절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게 됬고 보스를 잃어버린 가름 패거리의 저그들은 미쳐 날뛰어 같은 저그들을 공격하게 되고 한술 더떠 프로토스가 이 기회를 노려 공격을 하는 영 좋지 않은 상황이 계속 벌어졌죠, 저그들에겐 다행히도 다고스와 케리건과 그녀를 돌보는 사념체의 활약으로 이 모든 위기를 해쳐나가게 되었고 그들은 한숨을 놓게 됬습니다

 

이 모든 위기가 끝나고 정신을 차린 초월체는 분노가 아닌 기쁨으로 차있었습니다 혹시 자츠가 죽으면서 어디가 좀 모자라진게 아닐까하고 그의 측근들이 걱정했을지도 모르지만 아니였습니다, 제라툴이 자츠를 죽일때, 그의 정신이 초월체와 접촉하게됬고 제라툴의 모든 비밀이 초월체에게 알려지게 되었던거죠 그가 어떻게 자신들에게 해를 입히는지 그는 눈치챘고 암흑기사들의 존재도 알았지만 가장 큰 수확은 그의 정신에서 프로토스의 고향 아이어의 위치를 알게 되었던 것이였습니다, 이게 뭘 의미하냐고요? 드디어 그들이 오랜 세월을 걸치면서 바라고 바란 일을 행할때가 왔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는 이 목적이 눈앞에 놓이자 흥분했는지 돌다리도 두들겨 보지 않고 제트팩을 타고 넘기듯 서둘러서 시공간의 문을 열었고 자신의 모든 군단을 집합시켰습니다 차 행성에서 태사다르와 암흑 기사단 제라툴은 케리건의 사악한 공격에서 살아남았지만, 그들의 기사단 병력은 대부분 학살되었고 케리건이 남아있는 프로토스 전사들을 사냥하며 차의 불타는 황무지에서 프로토스들을 정리해 나가자 초월체는 때가 됬다고 생각을 하고 자신의 수많은 저그의 전사들과 정신체들을 시공간을 통해 차원이동시켜 오랫동안 기다려온 증오스런 프로토스의 고향 아이어로의 침공을 시작했습니다.

 


정면전에서는 거의 패배라는 것을 모르던 프로토스였지만 갑자기 수없이 몰려오는 수많은 이 깡패들의 공격을 견딜수 없었고 금세 아이어에는 어떤 전장에서도 본 적이 없던 가장 거대한 폭력이 덮쳐들었습니다, 프로토스들은 이 생각치도 못한 재앙에 온 힘을 다해서 저항했지만 증오와 살의로 가득찬 개체 하나하나가 그 어떤 적들도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흉포한 괴물들이 떼를 지어 아이어을 유린하기 위해 수없이 몰려오자 프로토스는 이 너무나도 압도적인 공포에 질려 휩쓸리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수많은 프로토스가 죽어갔고 아이우는 여러의미에서 완벽한 관광지가 됬습니다 게다가 이놈들은 관광태도는 엉망이였기에 그들은 그곳에 있는 모든것을 파괴했으며 프로토스를 향해 강간을 제외한 모든 사악한 행위을 저지르며 아이어를 공격했습니다

 

파일포켓 이미지

 

이렇게 지옥이 된 아이어를 보며 초월체는 저그들이 가장 위대한 창조물의 자식이 될것을 예상하고 기뻐했으며 더욱 완벽해지기 위해 프로토스의 힘이 담긴 케이다린 수정을 빼앗고 젤나가의 사원을 부수어 그 힘이 가득한 곳에 초월체 본인이 강림하면서 아이어는 완벽하게 몰락하게 됬습니다, 초월체는 프로토스와 저그의 종족은 하나가 될 것을 기뻐했으며 그렇게 해서 그들이 완벽해지면 그들을 제외한 모두가 영원한 군단의 분노를 느끼고 세계가 지금보다 변화에 충실한 혼돈이 될것이라 생각하며 그는 그렇게 아이어에 스스로를 파묻어 그는 아이어와 하나가 됬습니다


 

그렇게 초월체의 계획은 성공하는듯 보였지만 그가 예상했던것과는 달리 저그들은 프로토스의 끈질긴 저항에 봉면했습니다, 이런 프로토스들에게 사악한 초월체의 역겨운 하수인들이 아이어의 표면을 가로지르며 혼란과 파괴의 씨를 뿌리며 그들을 계속 압박해나갔지만, 용감한 프로토스의 수호자들은 그 사악한 무리들의 공격을 막으며 멸망이라는 이름의 지옥이 보이는 골짜기에 떨어지기 않기위해 필사적으로 저항했습니다, 하지만 초월체는 이 끈질긴 저항을 비웃듯이 그들에게 자신의 사악한 의지를 담은 괴물들을 끝없이 보냈고 프로토스들은 패배하지 않기 위해 싸우고 싸우고 계속 싸우며 저항했지만 초월체의 사악한 공격에 그들의 힘은 약해졌고 아이어는 그렇게 저그라는 어둠에 의해 몰락하는듯 보였습니다.

 

그런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 한줄기의 빛이 내리듯 그들에겐 영웅들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과거에 수많은 저그들을 섬멸한 '태사다르'와, 세스코와 울트라마린 타이라니드 헌터에서 일했다는 소문이 있는 테란의 '짐 레이너' 그리고 암흑기사단의 '제라툴'과 수많은 전쟁을 지위해서 승리한 '아르타니스가'가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 아이어로 귀한한 것이였습니다.

 



그렇게 아이어에 도착한 영웅들은 이런 혼란한 상황에서 자신들을 체포하려는 프로토스 의회의 방해를 넘어서서 저그와, 정신체와, 초월체와, 그들을 위협하는 모든 사악한 존재들과 싸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들은 실로 아이어 뿐만 아니라, 모든 것들을 위해서 싸우는 것이였습니다, 만약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패배하고 그들에게 흡수한다면 초월체는 온 우주를 가로지르며 자신의 사악한 의지를 뿜으며 수많은 장소를 파괴할것이 분명할테니까요, 그렇게 되면 얼마나 많은 행성들과 생명체들의 목숨이 사라질지 상상이나 갑니까? 이 상상도 못할 미친짓을 단한번에 끝내는 것은 그들에게 달려있었고 그들은 촛불같이 흔들리는 자신들의 목숨들을 담보한 싸움을 승리하기 위해서 끝없이 몰려오는 저그들을 모두 박살내며 초월체에게 향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초월체에게 가는 길을 막는 정신체들을 파괴하며 저그들의 방어를 깨부수고 초월체로 향하는 길을 열었습니다. 

 

우주를 가로지르며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삼키며 먹어치우고 모두가 아끼는 모든 것을 파괴하고 모든것을 흡수하려는 괴물들에게 빼앗긴 자들의 분노가 표현되면서 아이어에는 저그의 절망이라는 장송곡이 울려퍼지기 시작했으며 그들은 파죽지세의 기세로 초월체가 있는 안티가 고원까지 진격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말 그대로 자신의 눈 앞에 모든것이 완성이 되가는데 그것이 무너지려고 하자 초월체는 공포에 질린채 그들을 향해 필사적인 공격을 감행했고 양쪽 모두는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태사다르는 모두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기함 간트리서를 타고 자신의 힘을 최대한 끌어모은 막대한 에너지를 이용해 초월체에게 돌진했습니다.

 

이 공격에 본능적으로 위험한 느낌을 받은 초월체는 거대한 차원의 공간을 열어 도망가려 했지만 때는 늦었기에 초월체는 태사다르의 필사적인 공격에 휘말리게 됬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온몸이 산화되는 순간에 초월체는 '공포'와 '기쁨'이라는 감정을 느꼈습니다 자신의 창조주에게 해방됬다는 기쁨에 그러나 아직 불안한 자신들의 미래를 불안하게 생각하며 그는 그렇게 죽으면서도 끝가지 자신의 종족을 생각하며 사라졌습니다



초월체가 사라지면서 아이어에서 혼돈스럽게 휘몰아치는 힘은 사라졌고, 아이어의 전장 위에는 그저 무거운 침묵이 자리잡았습니다, 태사다르의 영웅적인 죽음으로 초월체는 사라지고 사악한 저그 군단들은 혼란에 빠져 흩어졌지만 그들의 한때 평화스러웠고 자랑스러웠던 아이어을 바라본 영웅들은 승리의 대가로 그들의 목숨 이외의 모든 것을 잃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들의 고향은 그을린 폐허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을 위해 희생한 모두를 위해 이 끔찍한 전투에서 살아남은 몇 안되는 프로토스들은 자신의 종족들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걱정하며 힘겹게 앞으로 걸어나갔습니다

 

그리고 머나먼, 차 행성 위의 칼날 여왕(Queen of Blades)은 자신의 때가 온것을 깨달았습니다

 

(1) 나중에는 설정이 약간 바뀌어서 초기의 목적과 더불어 초월체가 자신의 조물주인 젤나가가 세뇌한 모든 종족의 말살을 막기 위해  독립적인 생각을 지닌 케리건을 만든 것이라 설명합니다.

 

ps. 왜 제목이 [진짜] 편이냐고 물어주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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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만찐두빵]   |  
아이콘 엘레오에 (2011-02-09 18:37:5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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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댓글 후감상
[감염된프로토스] (2011-02-09 18:44: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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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 좋긔
[감염된프로토스] (2011-02-09 18:45: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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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마치 맞나요??
[Defiler] (2011-02-09 19:23: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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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체 : 미안하지만 자츠, 난 지금 좀 바뻐.
아이콘 잉여스런히드라 (2011-02-09 19:40:3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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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드디어 저그를 쓰시는 것인가?
아이콘 XP_Meta-그라돈 (2011-02-09 19:40:4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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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여왕의 스펙
-비명소리는 밴시의 그것과 흡사
-총알을 염력으로 막을 수 있다. (네오처럼)
-인스네어가 무지개빛 (?)
-침이 산성, 멋모르고 키스하면 혀가 녹겠지.
zenuell (2011-02-09 20:13: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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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멋진 번역이시내요. 수고하십니다.
아이콘 사디스트 (2011-02-09 21:00: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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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된프로토스] // 예 헬마치가 맞습니다.
맵퍼 (2011-02-09 21:08: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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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리더 파괴될때 친근한 캐리어 터지는 음향 ㅋ
아이콘 알흠다운인간 (2011-02-09 22:59: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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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제라툴이 태사다와 조우한건 자츠를 죽이고 난 후가 아닌가요??
아닌가보다.....ㅜㅜ

...이런 제길 내가 책을 엉터리로 읽었나....
아이콘 엘레오에 (2011-02-09 23:25: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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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미션중에 나오지만 대의회의 신임을 얻기위해 자츠를 죽이러 갈겁니다 왜냐면 저때 태사다르가 케리건의 눈길을 끌려고 쇼를 했거든요
아이콘 사디스트 (2011-02-10 00:19: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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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흠다운인간 // 엘레오레님이 설명해주신대로 원본 설정은 그렇지만 소설 '칼날여왕' 에선 자츠를 암살당할 당시 그 둘은 단독행동을 했다고 묘사됩니다, 태사다르는 케리건에게 흥미를 가지고 도발해서 싸웠고 제라툴은 자츠에게 골치덩이 케리건의 약점을 알려준다고 슬며시 접근해서 난도질해 죽였다고 묘사되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가도 설정이 어색하지 않긴 하지만 그렇게 되면 좀 난해해지는게 많아서 팬들은 그냥 원본 설정을 믿곤하죠.
사신하향좀 (2011-02-10 04:32: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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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젤나가가 케리건을 발견한게 아니라 초월체가 발견한거 아닌가요
아이콘 사디스트 (2011-02-10 14:15: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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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하향좀 // 수정했습니다 ^^
NoWHere (2011-02-10 16:20:4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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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디님 글에는 팬아트나 영상들이 들어가면서 완성되는듯
아이콘 세라프14 (2011-02-10 20:43: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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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니 테사더가 황혼의 힘으로 오버마인드에 충돌후 황혼의 힘 줄기들이랑 같이 웜홀에 빨려들어가네요. 캠페인에서 테사더의 대사중 '저 너머'는 웜홀 안인가.. 차원의 틈에 끼어버렸다던가..
아이콘 공생충 (2011-02-12 14:46: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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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음다 좀 퍼가겠슴다 굽신
HealthBattery (2011-02-14 17:41:3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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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
아이콘 혼랑 (2011-02-17 16:56:0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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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봐도 태사다르의 활약부분은 감동적입니다..
아이콘 부산 (2011-03-09 02:11:0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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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타로 태사다르
아이콘 스베친 (2011-04-08 18:33: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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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갑니다
토렌트 (2011-06-02 22:57: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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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글이긴 합니다만

(1) 나중에는 설정이 약간 바뀌어서 초기의 목적과 더불어 초월체가 자신의 조물주인 젤나가가 세뇌한 모든 종족의 말살을 막기 위해 독립적인 생각을 지닌 케리건을 만든 것이라 설명합니다.

여기서 젤나가가 아니고 어두운 목소리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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