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군주(Broodlord-브루드로드)

역할 : 지상 공격용 중무장 비행 개체
출신 종 : 타락귀(Corruptor)
공격방법 : 공생충 공격 (Broodling Strike)

 

오늘 소개할 개체는 누구일까요? 네 많은 저그분들에게는 희망인 많은 타종족 유저분들에게는 공포가 되는 녀석인 '무리군주(Broodlord)' 입니다, 녀석의 이름은 '부족,혈족,무리' 를 의미하는 'Brood'와 '지배자,주인,군주,장'을 의미하는 단어인 'lord'의 합성어인 '부르드로드(Broodlord)' 로 '혈족의 장'을 의미하고 있는데 어째서 이 녀석에게 이런 이름이 붙었는지는 알수 없습니다 '수호군주(Guardian)' 처럼 군락을 지키는것도 아니고 대규모 전투에서나 볼수 있는 개체인데 말이죠 뭐 테란인들이 수호군주와 유사한 생김새를 보고 비슷한 이름을 만든것인지 전쟁망치 동네의 진스틸러 대빵의 이름에 감명받아 이런 이름을 붙였는지 나름 이유는 있겠죠 (어쩌면 Broodling을 통제하는 이들이라서 Broodlord라는 명칭이 붙었을수도 있습니다)  , 국내에서는 이 녀석의 이름이 '무리군주' 라고 번역되었는데 이게 딱히 이상한 번역은 아니지만 약간 재밌게도 '부르드워(Broodwar)'를 '종족전쟁'이 아니라 '무리전쟁'으로 번역해야 하는것처럼 우스운 상황이 종종 연출되곤 합니다 정말 무리(無理)스러운데요?

 

무리군주는 가오리의 형태를 띄고 있는 거대한 비행생물이자 저그 군단의 공중 포위 유닛입니다, 출신종족인 크라토스 모뷸라(Chratos Mobula)와 상당히 유사한 생김새를 하고 있는 이 녀석들은 다른이들에게 처음에는 겉으로는 거대한 덩치에 단순히 하늘을 느리게 부유하는 가오리처럼 생기고 신체에 위험한 부위가 존재하지 않으며 단지 뱃속에 공생충(Broodling)이 가득한 그닥 위협이 되지 않는 운송용 생명체로 보였습니다, 적어도 전투에 이 녀석들이 참여하기 전까지는 말이죠

 

무리군주들은 오직 커다란 싸움이 있는 대규모 전투에서만 볼 수 있는데 다른 저그 전투 개체처럼 발톱이나 부식성 액체가 아닌 살아있는 탄약 역할을 하는  군단 종자(Swarm Seeds)인 작지만 잔인한 공생충(Broodling) 을 체내에서 적에게 토해내는데 자신을 인도하는 지성체로부터 버려져 날아간 공생충은 마치 하나의 탄환처럼 적에게 박히며 충격을 주느는데 이 공격은 왠만한 장갑은 박살낼정도로 강력하며 쏘아진 공생충은 죽지않고 피탄당한 대상이 파괴되거나 자신이 죽을때까지 깽판을 부리며 공격해서 2차 피해를 주기 때문에 이 토쟁이들을 상대하는 이들은 않그래도 뒤질것 같은 공격에 짜잘한 공격까지 더해지니 말 그대로 죽을맛... 아니 진짜로 죽어나갔습니다.

 

이 사기적인 능력때문에 이 토쟁이는 적의 군사 기지에 굉장히 위험한 존재입니다, 수호군주를 대체하는 유닛이란 설정때문인지 사정거리도 장난이 아니여서 여러마리의 무리군주가 적의 포탑이 보이지도 않는 거리에서 공생충을 적들의 진지에 토해내다보면 적들의 진지는 유혈이 낭자하고 고철쪼가리가 창공에 휘날리는 모습을 쉽게 볼수있거든요, 그러나 위협적인 지상 공격과는 대조적으로 체력이 그리 강하지 않으며 무엇보다 공대공 능력이 없기 때문에 이 개체들은 다른 공중 전투기들에게 털렸고 홍어회가 되곤했습니다 그런 연유에서인지는 몰라도 무리군주는 타락귀(Corruptor) 들과 함께 무리를 지고 다닙니다 (끼리끼리죠)

 

언제나 수많은 저그떼와 함께 날아오는 무리군주는 놈들을 상대하는 이들에게 군단의 폭격기라 불리우며 그 악명의 가치는 더하면 더했지 결코 못하지는 않습니다, 비록 전장에서 이 우주해물들을 보는것은 그렇게 쉬운일이 아니지만 전장에 등장한 놈들에게서 살아남는 일은 더더욱 쉽지 않다는것을 언제나 상기해두십시오.

 

PS. 뿌직뿌직(X) 우웨엑(O)

첫댓글 부앜 우웨에엑

1빠~~~

아나........ㅜㅜ

쫄깃한 울트라 뒷다리살에 점막에 삭힌 이끼, 거기에 공생충의 바삭함이 더해진 홍어...
거기에 감염충 뱃속에서 20년간 숙성시킨 세균탁주를 더하면?


캬 이것이 살아있는 지옥이로구나!

전 그 이유를 Broodling을 쏘아내니까 Brood lord라고 생각했습니다. 한글 번역이 각각 공생충, 무리 군주로 번역되면서 직관적으로 의미를 알 수 없게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나 위협적인 지상 공격과는 대조적으로 체력이 그리 강하지 않으며

상대하는입장에서는 그래도 토나오는체력

무리군주.... 정말 무리수를 두는 듯한 느낌의 녀석이죠. ㅡㅅㅡ;;

이 토쟁이ㅋㅋㅋㅋㅋ

567님 말씀에 동감합니다,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크라토스 모뷸라는 대체 어떤 생물일지 참 궁금해요...다른 출신종들처럼 설명이나 묘사도 전혀 없고,배틀넷 공식 홈피에도 무리군주의 출신종은 입력되있지 않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공생충이 미네랄을 잡아먹는다면?

홍어랑께!~
삭힌 홍어 냄새 때문에 테란 죽는다 ㅠㅠ

자식을 내팽개치는 무정한 어미...
공생충이 오래 못 사는 건 땅에 처박히는 충격 때문이라는 슬픈 전설이....

뱃속에 공생충을 왜 키웠을까...

도저히 못 먹을 홍어로구만요.

사거리 밖에선 우주모함 화력(스1 기준) 수준 조금 미칠 정도 지만 사거리 안에는 공생충 무시하고 점사 당해버리는 우리의 홍어 현재 우주모함과 달라보일게 없다는...

벳속에 공생충 다 떨어지면 공격 못하는 건가요 (...)

가오리처럼 생기고 신체에 위험한 부위가 존재하지 않으며 <- 저 이빨을 보고도 말이죠? ㄷㄷ

ㄴ그 속도로 물자고 달겨들기도 그렇구...

불사조가 나오고 전투가 끝이 났습니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세계 대전 당시 폭격기들이 전투기를 막기 위한 기총을 단 것처럼 처럼 근접한 적 비행체에게 공생충이 달려들어 데미지를 주거나 같이 추락하는 업글이 생기면 좋겠네요. 데헷~

다음 아고라 즐보드 군무방(밀겔) 쪽에 사디스트님글 올리니 특히 로닌님이 좋아한다는....(출처는 여기게시판의 사디스트님이라고 말하고..)

공생충은 설정상으로도 시간 지나면 뒈지나요?

울트라도 죽으면 공생충 나오면 안되나.....ㅠㅠ

요즘다시 사디스트님 글 정독중입니다.. 언제봐도 재밌습니다 ㅎㅎ 플토도 부탁드리며 굽신굽신..

=====저그의 사회계층=====
영주:여왕,무리군주
기사:맹덕충,바퀴
농노:일꾼빼고 전부다

어휴 맛있는 홍어 냄새

각성루기아//마자용 긔엽네요~

HealthBattery//이보시오. 기사가 맹덕충이라면 대군주나 감시군주같은 지능개체는 뭐가 된단 말이오?

혜안. // 싸면서 토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Yagami때국멸망 // 아까비
Mars.overtake // 그야말로 생체독소군요 후덜덜 노바6가 우스워 보여요
567 // 정말로 그렇군요 번역된것으로 생각하면 못느끼겠지만 Broodling이 '혈족의 생물'이고 Broodload가 '혈족을 이끄는 이' 라고 번역하면 굉장히 적절한 번역이 되네요, 참조하겠습니다
Qios // 토나오는 공격력에 토나오는 거리에 토나오는 체력... 엄청나군요 ㄷㄷ
DieKatze // 그러게요 어서 유리수를 두어야 할텐데 (...)
jjangmat // 똥싸개의 시대는 갔다! 이제 토쟁이의 시대가 오리라!
]Els-Enora[ // 크라토스 모뷸라는 위키에 등록되어 있긴 하지만 설정도 자세히 없는 생물이더군요 아마도 나중에 추첨으로 인해서 붙인것으로 추측되기는 하는데 한국에서 유래된 이름이라 하더군요
버프받은곰 // 본격_자원_테러.txt
[RvN]LightOfHope // (냄새를) 버틸수가 없다!
[Defiler] // 자기배에서 나온 새끼가 분명할테고 막 '마마!'라고 말하는 것들을 무정하게 적에게 쏘다니 역시 저그는 피도 눈물도 없는 종족입니다 (어이)
잉여리스크 // 따로 설정은 존재하지 않지만 처음부터 탄환으로 쓰기 위해서 체내에 넣어두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급할시에는 비상식량으로도 쓸수도 있지 않을까요? (...)
송진호 // 맛있게 요리해서 먹을수는 있습니다, 먹은후에 일어나는 일이 문제지...
발나자르 // 그래도 사거리 밖에서 공생충을 찍찍 토해내 진지테러하는건 진짜 공포입니다 ㄷㄷ
DSS_토모에_마미 // 저만 그런 생각한게 아니였군요, 아마도 공생충이 다 떨어지면 군락으로 다시 돌아가 재장전(?)하는게 아닐까 추측합니다
교수인형 // 대부분의 저그 개체들이 이빨이 우스워보이는 온갖 흉기를 몸에 다닥다닥 붙여놓다보니 우습게 보였나 봅니다, 애초에 공중 전투개체가 이빨을 뭐하는데 쓰겠냐만은...
[부릉여왕] // BINGO
(다크) // 잭슨조의 힘은 대단하군요
현무지신 // 타락귀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겠군요 ㄷㄷ
각성루기아 // 옛날에 잠시 아고라에서 제가 쓴글을 봤었는데 각성루기아님이 올리신거였군요, 몰랐습니다
NautesOpt // 자세한건 후에 공생충을 소개할때 하겠지만 공생충은 시간이 지나도 영양이 공급되지 않으면 빠르게 소멸합니다
뉴비두기[애벌레] // 군심을 기대해 봅시다 ^^
불곰형수님 // 프로토스는 저그 유닛끝나면 올리려고 하니 조금만 기달려주세요 ^^
HealthBattery // m9（＾Д＾）
[꽃]민들레 // 아휴 냄새때문에 코가 뚫릴것 같네여
하바네로 // 영주옆의 간신배? (...)

음? 무리 군주의 출신 종이 크라토스 모뷸라라고 나와 있습니다.

무리 군주(Brood Lord)

역할 : 공중 포위 유닛
무장 : 공생체 투사
출신 종 : 크라토스 모뷸라

가오리처럼 생긴 거대한 비행체로, 저그 군단의 공중 포위 유닛이다. 대규모 전투에서만 볼 수 있는 무리 군주는 사실상 살아있는 탄약이나 다름없는 공생체를 토해낸다. 공생체는 무리 군주의 뱃속에서 튀어나와 맹렬한 집중 공격으로 대상을 파멸로 몰고 간다. 이 때문에 무리 군주는 적 기지에 몹시 두려운 존재로 알려졌다. 그러나 위협적인 공격력과는 대조적으로 무리 군주는 체력이 그리 강하지 않아 공중 공격 시 손쉬운 먹잇감이 되기도 한다.

GreenLantern // 타락귀 출신 종이 크라토스 모뷸라라 그런게 아닐까요

무리군주보다 더 좋은 이름은 없었을까요?

사디스트님 제가 아고라 밀겔에서는 제 이름인 박지영으로 활동한다는...

공생충을 뱃속에 넣고 다녔구나
난 저 등에 있는 보라색의 원이 공생충 알이 아닐까하고 생각했는데 아니었군.
(그러고보니 공생충한테도 있네;;)

그리고 바이킹에....

삼합이랑께

GreenLantern // 전에 가시지옥과 수호군주와 포식귀를 소개할때도 그랬지만 한 개체의 진화형태의 출신종은 진화하기전의 개체로 명명했습니다, 그렇게 표기하는게 더 좋을것 같아서요.
두번째저글링 // 정답입니다~
남자의위엄 // 글쎄요 '종족군주'나 '혈족군주'는 어떨까요?
각성루기아 // 네 어제 봤습니다 ^^
집정관[흑마술사] // 참 신기한게 공생충이 생긴게 무리군주와 완전 비슷한데 둘이 무슨 관계인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타락귀로 진화하기도 전의 꼬꼬마 형태일까요?
Lux // 홍어회가 억수로 부드럽네!
김둘기 // 히드라와 울트라를 가져와야겠군요.

이것이 여러마리 모이면 해병은 공생충을 때리느라 바쁘지!

무리군주 너프점

Ovalient // 여왕님도 쩔쩔매는 공생충의 power!
정퇴마 // 정녕 저그유저들을 몰살키려고 하는 것입니까?!

바이킹 없으면 사기 있으면 고자

[Hikaru]히레기 // 그게 무슨 소리야!

불곰이 유탄을 자체 생산하듯이 무리군주도 공생충을 자체 생산하는건가!

공생대신에 맹독충을던진다면?

공생군주 라는 이름이 더 어울려보이는데 말이죠.ㅠ
저는 처음에 무리군주 보고는, 아 이놈이 잉여의 자리를 꿰차겠구나 라고 생각했답니다.
왜냐하면 공생충이 날아갈때마다 데미지가 20씩 들어갈거라곤 생각을 못했죠..
거기다 공생충 풀업 데미지가 7인가 그렇죠..ㄷㄷ

공!

생!

충!

MarCat // 게임상에는 그런듯 합니다
테란빠돌이 // 버-틸-수-그-아-없-다!
누비곰 // 만약 공생충을 쏘지 않고 떨구는 거였다면... 잉여가 되었겠죠
공생충 // 0生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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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말이죠....무리군주랑 군단숙주랑 같이 다니면 뭐가 되는거죠?
폭풍 공생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