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유몽고메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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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8-08 01:38:54 KST | 조회 | 10,900 |
제목 |
노라드 시리즈 (Norad-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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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드 II
Norad II
취역: 2491년 말
퇴역: 2500년
노라드 II는 구 연합에서 건조한 함선으로, 당시엔 대령이었던 에드먼드 듀크의 기함으로 사용되었다. 연합이 코랄에 핵폭탄을 쏟아부은 직후, 노라드 II는 우모자 보호령과의 접경 우주 지역을 순찰 중에 있었다. 그때 노라드 II는 코랄의 반란의 핵심 인물인 악튜러스 멩스크의 함선 히페리온의 무전을 도청했다. 듀크는 악튜러스 멩스크를 체포함과 동시에 연방의 잃어버린 병기인 사라 케리건을 확보할 심산으로 즉각 공격을 개시했다.
노라드 II는 히페리온의 도주로를 차단했고 듀크는 유령요원이 포함된 연합 병력들을 히페리온에 도선시켰다. 하지만 멩스크가 이끄는 코랄의 후예 병력들은 연합군을 제압했고, 노라드 II도 심한 손상을 입어 듀크는 후퇴할 수밖에 없었다. 함선의 손상을 수리하는 데엔, 듀크의 말에 따르면, 수 개월이 소요되었다.
시간이 흐른 후, 프로토스가 사라 계를 침공한 후 노라드 II는 가장 먼저 현지에 도착한 연합 함선이었다. 노라드 II엔 종군기자인 마이클 리버티가 승선해 있었다. 이제는 장군이 된 듀크의 지휘 하에, 노라드 II를 포함한 연합 함대는 마 사라로 향하던 프로토스 함대를 어설프게 공격했지만, 태사다르는 이들과 교전하지 않았다. 연합은 이것을 승리라 주장했다.
격침되는 노라드 II
얼마 후 안티가 프라임 행성에서 코랄의 후예가 출몰했고, 노라드 II는 즉각 진압을 위해 출동했다. 하지만 곧 함선은 저그의 공격을 받았으며, 결국 대파되어 안티가 프라임 표면에 불시착하고 말았다. 듀크는 코랄의 후예들에게 구출되었고, 코랄의 후예들에게 합류하였다.
노라드 II는 수리를 받은 후 연합의 수도 타소니스를 공격하는 듀크의 기함으로 활약했다. 이후 이 함선의 운명은 불분명하지만, 개장되어 노라드 III가 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노라드 III
Norad III
진수: 2500년 3월~4월
격침: 2500년 10월, 코랄 IV
테란 자치령이 건국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멩스크는 자신의 기함 히페리온을 레이너에게 빼앗겼다. 자치령은 새로운 기함을 필요로 했으며, 노라드 III는 그런 자치령의 기대에 부흥하는 함선이었다. 노라드 III는 히페리온과 노라드 II를 압도하는 성능을 자랑했다. 이 함선은 듀크 장군에게 인계되어 자치령 무적함대의 총기함으로 발진했다.
대전쟁 중반부에, 듀크의 지휘를 받는 알파 전대는 차 행성에서 저그에 의해 잡힌 사라 케리건을 구출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하지만 저그의 공격으로 알파 전대는 패배하였고, 곧이어 태사다르의 프로토스 함대가 알파 전대 함선의 대부분을 파괴해 버렸다. 차 전투에서 듀크가 지휘하는 함대는 괴멸적 타격을 입었으나, 노라드 III는 간신히 전장을 탈출할 수 있었다.
대전쟁이 끝난 후, 노라드 III는 알파전대 잔여함들과 젤 나가 사원의 확보를 위해 베카 로에 파견되었다. 하지만 알파 전대는 프로토스와 저그 병력에 의해 궁지에 몰렸으며, 병력 대부분을 잃었다. 노라드 III는 이번에도 경미한 손상을 입었을 뿐 격침되지는 않았고, 수리를 받은 후 다시 전장으로 투입되었다.
몇개월 후에 종족 전쟁이 개전하였다. UED 원정함대는 자치령 외곽 보랄리스를 휩쓸고 딜라리언 조선소의 자치령 함대를 탈취하였으며, 듀크가 지휘하는 자치령 무적함대는 곧 UED에 반격하기 위해 출동했지만, 곧이어 벌어진 해전에서 UED 함대에게 참패하였다. 듀크는 이 해전에 직접 참가하지도 않고 후방에서 알짱대다가, 무적함대가 전멸하자 노라드 III와 함께 코랄로 황급히 퇴각했다.
함대를 잃어버린 자치령은 노라드 III를 수도 어거스트그라드 사령부에 짱박아 두었다. 자치령에겐 안된 일이지만, 곧 UED 함대가 코랄을 침공했다. 어거스트그라드에서 격렬한 시가전을 치른 후, UED는 멩스크의 황궁을 파괴하고 도시를 접수함으로써 최종적 승리를 거두었다.
이 비참한 패배 후에, 자치령 황제 멩스크는 노라드 III에 승선하여 탈출을 시도했다. 그러나 노라드 III는 UED의 제라드 듀갈 제독의 기함 알렉산더 휘하 지휘 함대에 완전히 포위되는 신세가 되었다. 멩스크는 꼼짝없이 사로잡힐 처지였지만, 곧이어 나타난 레이너의 히페리온과 프로토스 함대들에게 구출되었다.
시간이 흐른 후 전세가 역전되어 코프룰루 구역의 연합군들은 UED를 수세로 몰아넣었다. 코랄이 해방된 후에, 듀크가 이끄는 노라드 III는 코랄로 돌아올 수 있었다. 하지만 승리의 기쁨도 잠시였고, 케리건은 자치령과 프로토스의 치안관 페닉스를 배신하였다. 케리건의 저그 무리는 자치령군을 삽시에 휩쓸어 버렸고, 전투 끝에 저그 병력은 노라드 III에 당도했다.
"그럼 한번 덤벼 봐라, 계집아. 에드먼드 듀크 장군이 그리 쉽게 죽어줄것 같으냐?"
-에드먼드 듀크, 사망 직전
듀크의 함대는 필사적으로 저항했지만 역부족이었고, 자치령의 불침함이었던 노라드 III는 전 승무원과 함께 격침되었다. 듀크 장군은 자신의 기함과 운명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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