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엘레오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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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8-16 22:36:14 KST | 조회 | 7,389 |
제목 |
Enslavers II : Dark Vengeance 5부 - 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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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개학과 동시에 중간고사 1주일 전...
구성
1부 : 서(序) (날로먹기)
2부 : Episode 01, 02, 03
3부 : A루트 : Episode 04A, 05A
4부 : B루트 : Episode 04B, 05B
5부 : Epilogue
Enslavers II : Dark Vengeance
에필로그 (Epilogue)
미션 브리핑
아르타니스
알렌 셰자르는 죽었다. 울레자즈의 정신나간 계획도 프로토스의 정의의 힘 앞에서 먼지가 되어 사라졌다. 사쿠러스 행성에는 평화가 찾아왔다. 그리고 하나된 프로토스는 다가올 밝은 미래를 고대하고 있다. 하지만... 사쿠러스 행성의 황혼의 하늘 너머에는, 아직도 미쳐버린 집정관, 울레자즈가 기사단에 대한 복수를 갈구하고 있다. 또한 그의 분노는 하늘의 어떤 별보다도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브리핑 끝
내용
뭐 없습니다. 그냥 그렇다고요...
예, 뭐 사실 에필로그는 그냥 브리핑이 끝입니다. 뭐 내용 없어요... 그래서 약간 몇가지 좀 적고자 합니다.
우선 이 미션의 핵심 인물이자 영원한 스타크래프트의 논쟁거리로 등장하는 울레자즈입니다.
사악한 암흑 집정관, 울레자즈
사실 울레자즈... 이 캐릭터하면 그냥 또라이죠. 뭐... 아마 공식 미션에 나오지 않으면서 가장 많은 논란을 불어일으킨 캐릭터 중 한명이 아닐까 싶습니다.(굳이 꼽자면... 에너지 생명체, 어둠의 목소리 등등)
"제라툴, 범죄는 관점의 차이일 뿐이야."
- 울레자즈, 아마 사쿠러스 행성에서
울레자즈하면 힘을 추구하고 아이어 프로토스들을 극도로 혐오하는 캐릭터로 그려집니다. 사실 대다수의 암흑 기사단이 그러하죠. 아직 Dark Templar Saga를 안 읽어봐서 모르겠지만 암흑 기사단들이 아이어 프로토스들을 껄끄러워 한다고 하더라고요. 제라툴 할아버지는 대인배이십니다.
고향에서 추방당한 슬픔이야 이루 말할 수가 없죠. 거기에 동족인 자들이 자신들을 멸시한다는 기분은 정말 더러울 겁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옆집에 있던 사람들에게 쫓겨나고 믿음을 저버렸네 어쨌네 하면 어떨까요. 물론 프로토스의 관점과 우리 인류의 관점은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만...
"그들이 준 상처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것이야! 제라툴, 그런 상처는 절대로 회복되지 않지."
- 울레자즈, 제라툴에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곘지만, 울레자즈는 복수를 위해서 금단의 지식에 손을 댑니다. 금단의 지식 취하고 멀쩡한 캐릭터는 없죠. 이건 모든 게임&소설&만화의 진리인듯 합니다. 여튼 단지 포스를 추구하기 위해서인지, 진정 복수를 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울레자즈는 힘을 얻게 됩니다. 그렇게 힘을 얻은 그의 천년에 가까운 집념은 이번과 같은 직접적인 위협이나 탈다림 양성과 같은 것으로 표출되기에 이릅니다.
이 미션에도 나왔듯이 울레자즈는 암흑 집정관으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셰자르에 증언에 따르면 더 정신병자가 되었죠. 아이어 프로토스에 대한 복수의 일념으로 사쿠러스 행성을 공격하는 그에게서는 태사다르 아저씨와는 또다른 패기가 느껴집니다. 한 프로토스로는 하기 힘든 일이지요.
한편, 울레자즈는 프로토스 역사상 가장 강력한 인물 중 한 명으로 그려집니다. 금단의 지식 도움이 있다해도 가짜 카이다린 수정을 만들어내는 능력, 이곳에는 나오지 않지만 탈다림과의 교전으로 알 수 있는 압도적인 힘(퇴갤했지만 신경쓰면 지는 겁니다.). 어디서 보니 케리건쨔응도 지렸다고 하더라고요(이건 사실무근일 가능성이 있음).
끙, 이야기가 주절주절 나오는데 뭐 결론은 울레자즈는 정상이라 보기는 힘들지만 스타크래프트 역사가 낳은 한명의 걸출한 인물이였다는 것입니다(떡밥은 이렇게 투척해야...).
뭐 다음으로 넘어가죠. 손아프니까. 다음 인물은 알렌 셰자르입니다.
두두두두두두
뭐 얘는 보면 입더러운 어그로꾼같은 느낌이라 까주고 싶은 생각이 부글부글 끓습니다만 나름대로의 업적이 있으니 체크하고 넘어가도록 하죠. 가장 큰 업적은 그거입니다. 무려 레이너 특공대보다 4년 일찍 저그를 조종하는 방법을 알아냈습니다. 왜 이 사람을 자치령이 고용하지 않았는지 의문이네요(아 고인이지... 연방으로 수정). 쩝
뭐 생각나는게 이거밖에 없어서 나중에 생각나면 새로 하나 따로 글을 써야겠네요
지금 막 생각나는데로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쓴 글이라 앞뒤가 잘 안 맞습니다
그 점 양해부탁드리고 까고 싶으면 까셔도 됩니다
비꼬거나 죽일 기세로 달려들지는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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